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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サノバウィッチ(사노바위치) 리뷰.



[미연시]サノバウィッチ(사노바위치) 리뷰.


23번째 총평리뷰


サノバウィッチ(사노바위치)




첫째. サノバウィッチ(사노바위치)의 총평 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없는 프리뷰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시기 전에 가볍게 보셔도 괜찮아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Yuzu-Soft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사람의 감정을 '맛' 으로 느낄 수 있는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덕분에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힘들었고



점점 더 고립되어 갔다.






어느날



혼자서 도서관 정리를 하는 도중



생전 처음 느껴보는 달콤한 감각에 놀라



몸을 숨기고 살펴보니.....







"하읏-"



"(어, 어째서 아야치씨가 이런 곳에서.. 자, 자위를 하는거야?!!!)"



"앗! 거기 누구 있나요!!!"






학교의 아이돌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는 아야치씨의




자, 자위를 하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나는




『 마녀- 』




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내가 가진, 감정을 '맛' 으로 느끼는 힘이




『 마법- 』




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수상한 옷을 입고




사람들의 '마음의 조각' 을 모으는 그녀는




'오컬트 연구 동아리'




일명 '오카연' 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여러사람들의 고민들 해결해주고 있었다.







"후우.. 도와주신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역시 지치네요..."




......




어, 어쨌든!




'오카연' 활동을 하면서




지금껏 신비한 힘 때문에 가질 수 없었던




소중한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니까!!






 


아야치 네네 [진히로인]

綾地 寧々 (あやち ねね)


CV : 桐谷華



학교의 아이돌이자 주인공에게 자위를 하는 것을 들킨 안타까운 히로인입니다.


마녀로서 마법을 쓰는 대가로 [발정] 을 일으키는데 조절이 안되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오카연' 에서 상담을 통해 '마음의 조각' 을 모으게 되는데 원래 성격이 남을 보살피기 좋아하는거 같네요.


"아아.. 들켜버렸엉어요... 제가 자위하는 모습을.. 죽어야되요.. 이젠 죽을 수 밖에 없어요..."




 


이나바 메구루

因幡 めぐる (いなば めぐる)


CV : 遥そら



진학 바로 직후 감기로 고교데뷰에 실패해버린 1학년 후배.


처음 '오카연' 의 상담하러 왔을 때, 다짜고짜 '인기인' 으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해서 주인공들을 당황하게 합니다.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한 덕에 겉모습은 조금 화려하지만 의외로 마음은 순진한게 귀엽습니다!


"아이 참! 선배는 정말 배려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니까요!!"




 


이이바 츠무기

椎葉 紬 (しいば つむぎ)


CV : 黒咲そら



남자의 모습을 하고 주인공의 반으로 전학 온 수수께끼(?) 전학생 입니다.


마녀.. 라는 것은 비밀이였는데, 너무 쉽게 들통나버려서 비밀도 뭐도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네네와 마찬가지로 마녀로서 마법을 쓰기 위해서 [남장] 이라는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일정 수위 이상 여자력을 올리면.... 우웨에에엑-


"우웨에에엑- 역시 괜찮지 않아... 나, 나도 귀여운 옷 입고 싶은데.. 우에에엥~"




 


토가쿠시 토우코

戸隠 憧子 (とがくし とうこ)


CV : 明科まなさ



학생회장으로 네네와 함께 학교의 아이돌로 군림하고 있는 3학년 선배 입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누구에게나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든든한 인맥이 되기도 합니다.


남자들의 마음을 홀리는 나이스 바디를 가지고 '시모네타(음담패설)' 을 하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


"흐응~ 안봤다면서~ 누나의 가슴을 뚫어지게 처다보는구나? 호시나군은 변태네~"




 


카리야 와카나[서브히로인]

仮屋 和奏 (かりや わかな)


CV : 小鳥居夕花



주인공과는 몇 안되는 친구로 쿨한 성격이 매럭적인 동급생입니다.


'오카연' 에서 네네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받는 형식으로 기타를 살 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가차없는 츳코미! 호탕한 성격이 매력이지만 친구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따뜻한 성격 또한 놓칠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어이어이! 지금 나보고 가슴이 절벽이라고 말한거야?! 죽을래!!"




▷ 기타 (Etc) 에서는 게임의 특징, 게임 내용 외에 특징적인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썼습니다




1. 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오프닝 영상!






이쯤되면 유즈社 작품의 흥망성쇠가 '오프닝 영상' 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천신란만의 오프닝이나 드라큐 리오드 오프닝도 마찬가지로 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는데 굉장히 흥했었고



사노바위치 전작인 '아마이로 아일노츠' 는 부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 망함의 길을 걸었습니다...



풀애니 - 노말 - 풀애니... 이런식의 순서니까, 다음작품은 망하겠네요.



유즈의 다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래 멜로디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보컬이 '사카키바라 유이' 씨였다면 mp3 에 넣어서 매일 들었텐데 말이죠...



굉장히 아쉽네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뭐.. 개인 취향이니까요.






▷ 리뷰의 총 평가는 스토리 / CG / Sound / 기타(시스템 외) / 전체평가 이렇게 5개 분야를 별점으로 썼습니다. (5점 만점)



스토리 별점 : ★★★ (4.0)


CG 별점 : ★★★★☆ (4.5)


Sound 별점 : ★★★★ (4.0)


기타(시스템 외) : ★★★★ (4.0)


전체평가 : ★★★ (4.3)




유즈 팬 관두지 않았습니다!



사실 미연시를 재대로 시작한게 얼마 안되지 말입니다...



옛날에는



"미연시는 그냥 좋아하는 히로인만 딱 끝내고 빠지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한다면 무조건 올클! 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유즈 소프트社의 드라큐 리오트 라는 작품이였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드라큐 리오트였으니 말 다했죠.ㅋ)



그런데 리오트로 한껏 기대를 부풀려놓고선 아일노츠가 나와버려서...



정말 배신감이랄까요..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였는데



사노바위치를 하고 나서 다행히도 유즈 팬 관두지 않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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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 와 『 마법 - 』 이 주요 소재 입니다.



중2병 넘치는 소재를, 중2병 넘치게 잘 만들어놓는 곳이 유즈 소프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시 유즈 소프트에서는 평범한 순애물 보다는 판타지가 가미된 순애물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다음 작품에서도 판타지가 재미있게 가미된 가볍고 무난한 스토리와



매력 터지는 캐릭터들로 무장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오프닝은 풀애니메이션이 아니고, 그러면 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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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정말로 찌질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맛' 으로 느끼는 신비한 힘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했다고는 하지만..



친구도 없고.. 빛이 죽은 눈동자로 접근조차 차단해버리는...



하루키스와 마찬가지로 주제가 '못난 주인공 갱생시키기'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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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서 웃겼던게



네네가 마법을 쓰기 위해서 지불하는 대가가 [발정] 입니다.



조절이 되지 않아서 고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네네의 얌전한 성격 + 발정 = 모에! 를 잘 보여줬달까요..



만약 제가 시나리오 라이터였다면



"마법을 쓰는 대가로 발정하는 히로인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을 때,



'야 이거... 재밌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씨익 웃었을거 같네요.ㅋㅋㅋ



혹시 시나리오 라이터 분들도 그랬을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웃음이.. ㅎㅎ






참고로 시나리오 라이터가



天宮りつ 씨、籐太 씨、保住圭 씨 인데



뒤에 두 분은 완전히 다른 작품에서도 뵌적이 있는 분이네요.



일단 제가 앙상블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가씨는 기분 나나메' 의 시나리오 라이터 분들이시고



保住圭씨는 달달하기로 유명한 마시로색 심포니와



클로셋社의 사키가케 제네레이션 의 시나리오 라이터 이시네요.. 호옹..



(랄까, 이쪽은 거의 문외한이라 어느분이 어느 파트를 맡으셨는지까지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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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솔직히 전작때문에 걱정스러움이 더 많았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기분이 좋네요.



역시 유즈는 가볍고, 캐릭터 귀엽고, 팬심으로 하는 거죠! 넵




다음 유즈 작품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 군요..



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오프닝이 풀 애니메이션 순서가 아니기때문에 망하겠지만,



그래도 기대해봅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지만... 사노바위치도 방금나왔으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