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Golden Marriage -Jewel Days- (골든메리지 팬디스크) - 카스미, 유카리코 클리어




Golden Marriage -Jewel Days- (골든메리지 팬디스크)



카스미, 유카리코 클리어






 [ensemble] 의 작품 'Golden Marriage' 의 팬디스크 입니다.


 앙상블 이녀석들 늘 그랬지만, 팬디스크는 정말 아무내용 없습니다.


 모든 CG의 소유권은 ensemble社 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 Kasumi's Episode : Wish >



- 카스미's 에피소드 : 소망




본편에서 참 기가 찼던 엔딩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본편에서 주인공은 재벌가의 상속을 포기하고 파티시에를 노리는 카스미와 제과점을 하기로 한걸로 끝이 납니다.



뭐, 사랑하는 여자가 멋지게 고백을하니... 뭐 그럴수도 있겠죠.. 다 버리고 나와함께 제과점 하자고... ㅋㅋㅋ




두 동생을 돌보느라 데이트도 재대로 못가서 안타깝네요..



"가난한게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거리도 아닙니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여러므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입니다.






팬디스크에서는 유원지에서의 데이트 내용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정말 짧은데.. 그래도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면...





"후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자기 때문에 재산이고 명예고 다 버리고 온 남자니까.... 항상 불안불안하겠죠...



매사에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어서.. 주인공이 잘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 Yukariko's Episode : Let it be >



- 유카리코's 에피소드 : 순리에 맡겨라




에피소드 명에서 잠깐 영국의 초 유명 그룹 이 떠오르네요...




유명 재벌가의 후계자 + 의사집안 엄친딸, 정말 '치트' 라고 생각될정도로 먼치킨 커플이였던 두 사람.



본편에서도 재미있는 편에 속하는 스토리였기 때문에 팬디스크가 기대되는 히로인중 하나였습니다.




일단 본편에서는 진짜 별 내용없이 스무스 하게 넘어갔습니다.



굳이 조금 말해보자면... 주인공이



"혹시 내가 잘못된 길을 가거든,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사람"



이라고 유카리코를 평가했고, 유카리코는 그런 주인공의 기대에 걸맞게 주인공의 어두운 부분들을 잘 캐치해서



마인드 캐어 해주는 역활을 톡톡히 하는 걸로 끝이 났습니다.



(엔딩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1년정도 유학하는 내용도 있죠..)







"이건.... 과감한 개혁(아라료지) 가 필요하겠네요..."




주인공이 유카리코의 걸맞는 남자가 되야된다면서 열심히 일을 하는 바람에



'방치 플레이' 비스무리하게 상황이 흘러갑니다.




결국 참다참다 못한 유카리코가 주인공이 겨우 내준 휴가에 '강제온천' 스케줄을 잡아버리는데...



이제 막 좋은 분위기에 울려버린 전화벨...



상황이 급하다면서 주인공이 일을 하려고 하자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무섭게 다짐하고...





주인공을 납치, 감금해버립니다.









" 자... 나기사... 당신이 해야할 스케줄이.. 뭐였죠?"




가둬놓고, 매달아놓고... 온갖 애무로 주인공을 괴롭히는(?) 유카리코...



주인공에게 자극이 올려고 하면.. 방치하고... 좀 할거 같으면... 방치하고...



감각이 차단된 주인공은 유카리코의 농락..에 당황하다가.. 정색하다가.. 화를 내다가... 결국에는 사과하고 울부짖는....



진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저 밑바닥을 전부 보여주고 나서 유카리코가 붕대를 풀어주니...



거의 뭐... 동물마냥 유카리코에게 달려들고, 유카리코도 주인공의 전부를 받아주고...





어쨌든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유쾌한 스토리였습니다..ㅋㅋㅋㅋ








"뭔가... 굉장히 마음이 편해졌어... 유카리코만 있으면 어찌되는 상관없다는 느낌이야.."




"저도.. 나기사 당신만 있으면.. 상관없답니다. 그러니까... 부담갖지 말고.. 순리에 맞겨요."



 


알고보니 주인공을 위한 치료행위였다는...하하..




유카리코가 유학시절에 배운 치료법을 살짝 어래인지 한 치료법으로



주인공에게 극강의 쾌감을 줘서 마음에 품고 있었던 걱정이나 부담을 날려버리는... 정말 과감한 개혁이네요..



어쨌든 주인공의 기대에 걸맞게



주인공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확실하게 바로잡아주는 좋은 인생 파트너 입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봤네요... 어휴.. 







역시 팬디스크 인만큼 굉장히 짧게 끝났지만..



뭐랄까, 유카리코 엔딩만은 엄청난 임펙트가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