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아오하라이드 리뷰(프리뷰)

2014년 3분기 애니메이션

아오하라이드

(アオハライド)

                           

제목 : 아오하라이드(Ao Haru Ride)

제작사 : 프로덕션 I.G

감독 : 요시무라 아이

장르 : 로맨스, 학원, 드라마

총 화수 : 12화 (1쿨)

▷ 내용의 네타가 없는 프리뷰 형식의 리뷰 입니다. (애니메이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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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풋했던 중학교 시절... 

                   우리는 그곳에서 만났다. 

                  

 

서로 처다볼 수는 없었지만...         

분명.. 마음은 통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났다..

"아직도.. 남자를 싫어하는 거 같네.."

돌아갈 수 있을까?

"응. 싫어해.. 그치만 다나카군만은 달랐어..."

너무나도 즐거웠었던

"그래.. 그런거였구나.. 사실 나도 너를 좋아했어.."

"하지만..  나도.. 그리고 너도.. 너무 많이 변했어..."

그때, 그 시절로...

"그야말로... 옛날이야기라는 거지.."

돌아가고 싶어!!

1. 너무나도 달라진 코우?! 아니야!!

 

 

여주인공인 요시오카 후타바와  남주인공인 마부치(다나카) 코우.

고등학교 이후 첫 만남에서 코우는 "지나간 일" 이라면서 선을 그어버립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후타바에게 계속해서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우.

싫은척, 귀찮은 척 하지만 후타바가 위기에 처하면 귀신같이 나타나서 후타바를 구해줍니다.

으이그~ 이 츤데레!

츤츤거리는 귀여운 코우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첫번쨰 체크포인트!

2. 순수 로맨스다운 달콤한 러브 스토리!

분명 옛날 일이라고 선을 그었을 텐데...

서로 관심 없다면서 츤츤거렸을 텐데...

왜 그렇게 둘이 찰싹 달라 붙어서 염장을 지르는거냐!!!

오래간만에 보는 전통파 순정애니메이션 입니다.

저같은 경우 '너에게 닿기를' 이후 처음보는 재대로 된 순정애니인거 같습니다.

(옆자리 괴물군은.. 조금 캐주얼틱한 느낌이 든달까요..)

어찌되었든

자타공인 '순애성애자' 인 저로서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 서로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참으로...

절로 주먹을 쥐게 만드네요..

짜증나게 밀당 하지 말고 차라리 사귀어버리라고!!

두번째 체크포인트!!

3. 아오하라이드 - 청춘을 타고 흘러가다!

소년 소녀 들이여!

사랑하고

고민하고

그리고

만끽해라!

'아오하라이드' 는 아오하루(청춘) + 라이드(타다) 라는 의미를 가진 작가 오리지널 단어로

'청춘을 타고 흘러가다'

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청춘' 하면 떠오르는

'사랑', '고민'  그리고 그것들을 '만끽하는 것'

과연 주인공들과 그 주변 친구들이 어떤 청춘을 타고 흘러갈 것인지

따뜻한 눈(?) 으로 지켜봐 주는 것!

세번째 체크포인트!!!

1. 새로운 등장인물. 2기의 예고와 함께 뻔한 스토리 전개?!

 

거의 마지막 쯤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온다죠...

(어짜피 예견되어있는 내용이고하니.. 네타는 없는 걸로..)

확실히 이 타이밍에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당당히 2기를 예고한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2기의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지도 뻔히 보여주는 부분인거 같네요..

전통파 순정애니인만큼

내용전개도 전통을 따라가는 모양입니다...

물론, 진짜 내용이야 나와봐야 아는 부분이겠지만,

(원작을 보면 더 빨리 알 수 있겠죠..)

'너에게 닿기를' 에서 나오는

이분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드는 군요...

그림체 : ★★★★☆ ( 4.7 / 5.0 )

스토리 : ★★★★☆ (4.3 / 5.0 )

전체 평가 : ★★★★☆ (4.5 / 5.0 )

전통파 순정애니메이션 답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완벽하게 '순정애니' 라고 부를 수 있는 전통파 순정애니메이션은 오래간만입니다.

2011년 '너에게 닿기를' 이라는 작품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그 이후로 없었다고 보니

3년 만에 보는 군요....

(아니 너닿 애니가 나온지 벌써 3년이나 됬다고?!)

옛날과는 다른 코우의 모습에

처음에는 상처도 받고, 당황도 한 후타바 이지만

코우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코우와 가깝게 지내면서

'코우에 대해 알고 싶어'

라는 감정이 강해지고

이것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는 부분은

'청춘이다' 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에게 닿기를' 이라는 작품에서는

'사와코' 를 중심적으로 봤었는데

아오하라이드는 왤케 남주가 귀여운걸까요ㅋㅋㅋㅋㅋ

남자 츤데레.. 굉장히 귀엽네요ㅋㅋㅋㅋ

  

PS.

제 리뷰를 보시면 왠만하면 4.3 이상,

아무리 낮아도 4.0 이상인데

죄다 좋은 점수를 줄꺼면 뭐하러 점수를 메기냐..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만

애초에 제가 생각해서 5점 만점에 4점도 못주는 평타애니.. 같은 경우에는

리뷰를 안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정령사의 검무, 도쿄ESP 같은건.. 리뷰를 하지 않죠...;;)

혹시나 해서 써보는데 점수를 보실 때는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일단 리뷰를 쓰는건 전부 평타 이상이라고 생각한 재밌는 작품.

4~4.4은 취향을 좀 탈 수 있는 것들.

4.4 ~ 4.7 은 정말 재미있는 것들! (취향 불문하고 추천을..)

4.7 ~ 은 추천이고 뭐고 그냥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ㅋㅋㅋ

그런 느낌으로 봐주시고~

여하튼

아오하라이드도 2기를 기다려야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