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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메이션

[애니]미확인으로 진행형 리뷰(프리뷰)


2014년 1분기 애니메이션


미확인으로 진행형(未確認で進行形)





                                             






  제 : 미확인으로 진행형(未確認で進行形)

  

  제작사 : Doga Kobo


  감독 : 후시와라 요시유키

  

  장르 : 학원, 로맨스, 여동생, 요괴


  총 화수 : 12화(1쿨)







▷ 내용의 네타가 없는 프리뷰 형식의 리뷰 입니다. (애니메이션 소개글)

▷ 이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356cc) 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 사진을 퍼가시는건 상관없지만 글을 퍼가실 때는 출처를 남겨주세요!




"역시 16살이 된다는건... 뭔가 신기한 느낌이란 말이지..."


"물론...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말이야.."






16살이 되는 해의 생일.


주인공인 요노모리 코베니는


16살의, 평범한 일상을 보낼 예정이였습니다... 만







"이 사람은.. 누구야?"


"응, 할아버지가 정하신 너의 약혼자."


"뭐? 그런 얘기 처음 듣는데?"


"그럼, 처음 이야기 하는거니까. 여하튼 앞으로 우리집에서 살게 될거니까 그렇게 알아둬."




갑자기 나타난 약혼자,


게다가 절대 거역할 수 없는 할아버지의 명령이라니...







"할아버지가 정한 약혼따위.. 절대 인정할 수 없으니까!!"







1. 코베니의 심경변화




"너는 아무생각도 없는거야? 갑자기 그런 소리를 듣고도 가만 있는거냐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약혼자가 나타난다면 굉장히 당활하게 될 겁니다.


하물며 그것이 자신의 의사따윈 전혀 들어가있지 않는다면


화가 날법도 하죠.


처음 하쿠야를 만난 코베니는 상당히 날카로웠습니다.



하지만




'하쿠야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나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어째서? 무엇 때문에?'


'가만보면 하쿠야.. 굉장히 친절하기도 하고.. 괜찮지 않아?'



함께 살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궁금해하기도 하면서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죠.





"따, 딱히 너를 위해 준비한건 아니니까!"




"응응. 알았어."


"뭐, 뭐하는거야 하쿠야! 이 손, 이 손의 의미가 뭐야?!"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하쿠야와 가까워지고


하쿠야에게 마음을 여는 코베니의 모습!


처음 하쿠야가 약혼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느꼈던 당황스러움, 화남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그녀의 내부에서 어떻게 변화 하는지 관찰하는 것!



첫번쨰 체크 포인트!




2. 미칠듯이 귀여운 등장인물!




오프닝 영상에서 상당히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코베니!


가사 전반 OK!


챙겨주는건 또 얼마나 잘 챙겨주는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코베니!!




그리고 코베니와 마찬가지로


잔소리하는 시누이의 모습 + 귀여운 어린아이의 모습 을 적절히 보여줘


상당한 로리력을 자극한 하쿠야의 동생인 마시로!



그 밖에 깔끔한 그림체로


잘 빠진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상당히 솔솔합니다.


두번째 체크 포인트!!




3. 코베니와 하쿠야 사이에 있었던 과거 이야기?!



 


첫 화에서도 언급됬던 꿈의 이야기.


하쿠야와 마시로는 알고 있는 모양이지만, 코베니는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째서 하쿠야는 코베니의 약혼자가 된 것인지,


과거,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서 보는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세번째 체크 포인트!!!







1. 짜증나는 방해꾼의 등장... 혹은 바보같은 시스콤... 정말 싫다!



 


물론 두 사람의 순애로드에 '방해꾼' 이라는 존재는 필요할 지 모릅니다.


극적인 전개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하지만


이 시스콤 언니는 정말 참을 수 없을정도로 짜증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언니 나오는 장면은 스킵해버리고 싶은..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취향적인 면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봤을 떄


이 언니라는 존재는 조금 필요없는 방해꾼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 하쿠야X코베니 를 방해하는 무엇인가 들이 충분히 나오니까요.)




2.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판타지 설정.


 

 


작품의 초중반까지는 일상연애물로 흘러가다가


하쿠야, 마시로의 엄마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판타지로 바뀌어 버립니다.


평범한 일상연애물이여도 작품의 전개나 설정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을텐데


어째서 판타지 요소를 넣은걸까요...


(물론 작중에 등장인물들이 판타지-요괴 이여야 한 이유가 보이긴 합니다만..)


코베니가 '요괴' 라는 존재를 인식하고 당황했던 만큼


보는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워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체 : ★★★★☆( 4.8 / 5.0 )


스토리 : ★★★★☆ (4.5 / 5.0 )


전체 평가 : ★★★★☆ (4.7 / 5.0 )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코베니와 하쿠야가 점점 가까워 지는 모습이나


'연애' 외에 소소하게 펼쳐지는 일상, 개그 도 재미있었고


둘의 과거 이야기는 진행이 될 수록 조금씩 공개되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래저래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이 있을텐데,(아마도 만화책)


요괴 설정에 대해서는 조금 당황했던 적도 있지만


나중되면 그런건 신경도 안쓸 정도로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 분기마다


달콤한 일상러브스토리가 나오는데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생각보다 인기도 많았고 끝이 조금 아쉽기도 해서


OVA 나 2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