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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메이션

[애니]위자드 배리스터즈 - 변마사 세실 리뷰(프리뷰)


2014년 1분기 애니메이션


위자드 배리스터즈 - 변마사 세실

( ウィザード・バリスターズ - 弁魔士セシル )






                                                   





  제목 : 위자드 배리스터즈 - 변마사 세실


  제작사 :  Arms


  감독 : 우메츠 야스오미


  장르 : 액션, 마법, 법정


  총 화수 : 12화(1쿨)










▷ 내용의 네타가 없는 프리뷰 형식의 리뷰 입니다. (애니메이션 소개글)

▷ 이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356cc) 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 사진을 퍼가시는건 상관없지만 글을 퍼가실 때는 출처를 남겨주세요!





인간과 마법사공존하는 세계.



2018년 도쿄에는 '마금법(마법금지법)' 이라고 불리는



인간이 마법사를 관리하고 심판하기 위한 법을 만들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마사(弁魔士)를 불러주기 전까지는 아무말도 하지 않을꺼야!"



마법을 사용해 범죄를 저지른 마법사나,



마법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게된


마법사들을 변호해주는 변마사(弁魔士)들은



 



인간의 입장에서 마법사들의 죄를 심판하는 마법법정이나


변마사들이 모여 만든 변마사 법률사무소 등에서


다양하게 마법사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자드 배리스터즈의 주인공인 변마사 스도 세실


17살의 최연소 변마사가 되어


정의를 위한 '법' 을 지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이런저런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 사건의 해결과 다시금 세실과 호타루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건배!!"



 



1. 오프닝 JUSTITIA 를 Lia 님이 부르셨다고?!





오프닝인 JUSTITIA 입니다.


유스티티아 라고 읽고 고대 로마의 정의의 여신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정의의 여신은 아마 세실을 가리키는 것이겠지요.



아니 그것보다


op을 Lia 님이 부르셨답니다!!


처음 한소절을 듣고 소름이 그냥~ 쫙!!


크으~ 역시 명곡 제조기 Lia 님 다운 좋은 오프닝곡이였습니다!!


애니도 중요하지만 오프닝곡을 들어주는 것이


첫번째 체크 포인트!!




2. 변마사가 된 이유. 그리고 세실의 과거.




"엄마... 내가 꼭 거기서 꺼내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그래.. 하지만 세실의 몸 걱정이 먼저란다.. 몸조심하고.."



세실이 어린나이에 변마사가 되면서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이유.


세실의 엄마가 '사형수' 이기 때문이죠..





어릴적 세실이 '어느 사건' 에 휘말려 총에 맞는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딸이 구하려고 조취를 취했던 것이


'마금법' 에 결려 사형 판결을 받게 됩니다....





"엄마!! 엄마!!!"


"세실.. 내가 없어도.. 즐겁게 지내야 한다... 미안하다."




화목했던 옛 가정을 다시 찾기위해


억울한 엄마의 누명을 벗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세실의 모습!


두번째 체크 포인트!!




3. 화려한 마법, 메카, 그리고 수상한 집단?!



 



등장부터 화려한 마법 전투 시작!


세실이 쓰는 '디아볼로이드' 라는 마법은 주변의 사물을 마법으로 모아


로봇을 만들어 적과 싸우는 기술 입니다.


적 또한 디아볼로이드를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곤 하는데


어째서인지 세실의 디아볼로이드는 상당히 쎈데다가


잠재되어있는 마법력도 상당해 찰나의 순간에 위기를 모면하곤 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수상한 집단.


이 집단의 목적은 무엇이고,


세실의 과거, 세실의 엄마가 억울하게 '사형수' 라는 누명을 쓰게 된 원인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보는 것이


세번째 체크포인트 입니다!!




4. 매력적인 개구리! 나나지니~




세실의 사역마로


상당히 에로한 개그를 치며 작품의 웃음을 담당하는 개굴님.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씨' 라는 점!!!



대표적인 역활로는



드레곤볼의 '셀' 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놀이터에서 드레곤볼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셀은 나와라 내가 무찔러주마!" 라고 말해서


"나에게 흡수당하고 싶은 놈은 대체 누구냐!" 라고 대답해 


아이들이 놀라 도망치게 했던 일화가 유명하죠.



목소리도 독특하고 연기력도 뛰어난 배테랑 성우의 연기를 보게 되서 재밌었고


그외 다른 괜찮은 성우들이 많이 있어 놀랐던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기도 하죠.


네번째 체크 포인트!!







1. 뭐, 뭐냐 그 멍청한 머리스타일은!!!


 



심지어 법관(판사)의 시정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건 세실의 전투복입니다! 인정해주세요!"


라고 따지는 어린 변마사...


솔직히 제가 봐도 잘못된거 같은데... 특히 머리스타일이.. 뭔가.. 이상해요!!




머리를 풀면 이렇게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왜 머리를 저렇게 묶어놓은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허허허;;;




2. 로봇(디아볼로이드)를 소환하는데..민페;;


 

 


디아볼로이드 소환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나오는


'주변의 재료를 모으는' 장면입니다..


근데 이게.. 자동차고 건물이고 공장이고 죄다 빨아먹어서


민페가 이런 ㅆ민페가 없을 정도인데


왜 인간이 마법사를 '마금법'으로 관리하며


벌금/처벌이 아니라 '사형' 판결을 내리는지 알겠네요....



아, 쫌 적당히 하지...



3D 기법을 사용해서 상당히... 뭐랄까요. 화려하면서도 어지러운, 그러면서도


재산피해를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하네요...



 





그림체 : ★★★★( 4.0 / 5.0 )


스토리 : ★★★★☆ (4.2 / 5.0 )


전체 평가 : ★★★★☆ (4.2 / 5.0 )



의외로 괜찮은 작품!!


이게 사실 볼 생각이 없었는데


오프닝을 듣고 반하게 되서 보게 된 작품이였습니다.


보다보니 괜찮더라구요.




마법사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마법사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변마사 제도.


참 독특한 재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악인, 선인을 가리지 않고 '마법사의 권리' 만을 위해 싸우는 모습이 신선했어요)




독특한 그림체 덕분인지, 아니면 14년도 1분기에 쟁쟁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건지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의외였어요..)



굳이 말하자면 그림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보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찮다고 봅니다.

(작화가 독특한거지 붕괴된게 아니기 때문에.. ㅎㅎ)



강력 추천! 정도는 아니지만


볼게 없다면 봐서 후회하지는 않을 작품


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