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ひこうき雲の向こう側(비행기 구름 너머) - 레이카 루트 리뷰.

[미연시]ひこうき雲の向こう側(비행기 구름 너머) - 미나 루트 리뷰.

비행기 구름 너머 두번째 공략 히로인

아야 레이카 입니다.

▷ ひこうき雲の向こう側(비행기 구름 너머) 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 순수 100% 네타성 리뷰 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리뷰 글은 왼쪽 정렬로 제작하고 있고 스크롤이 길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FLAT社 에 있습니다. 그림을 퍼가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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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카 엔딩>

"이야.. 규탄(牛タン - 소혀) 을 5그릇이나 드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빠."

"그러게.. 정말 맛있게 먹었어.. 고마워,"

"좋네요. 역시 오빠는 웃는 얼굴이 좋아요. 기운을 차린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여동생 미나 엔딩을 타고 가다보면 곁다리로 공략할 수 있는 미나의 친구 아야 레이카 입니다.

상. 당. 히. 짧은 스토리와 억지 전개(?) 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로 빼서 루트를 쓰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어쨌든, 중간에 당당히 나타나서 그 누구보다 주인공을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착한 여동생... 의 친구 입니다.

미나와 주인공의 보통아닌 관계에 눈치를 채고 주인공의 등을 밀어주거나, 조용히 위로해주거나 하는 모습 보이는데

루트 분기 때, 미나와 테츠야의 일로 마음고생을 해서 위로 받고 싶어서 누군가를 부른다는게 레이카를 부르게 되고

레이카는 한걸음에 달려와서 주인공을 위로해 줍니다.

역시나 부잣집 아가씨라고 처음타보는 지하철로 주인공을 납치(?) 해가더니

아버지가 운영하는 최고급 레스토랑, 어머니가 운영하는 최고급 호텔에서 주인공에게 마구 환심을 사네요.

미나의 일로 지친것도 있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가 힘들 때, 누구보다 먼저 걱정해준 레이카의 모습에 두근거리기 시작한 주인공은

중간단계 전부 생략하고 레이카에게 고백을 합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해? 오빠는.. 싫어.. 이제 오빠는 질렸어. 아야는 나를 남자로서 어떻게 생각해?"

"그.. 그런식으로 묻는건.. 반칙이에요.. 오빠가 아니라.. 코우지씨로서 생각한다면.. 좋아해요.."

"앗싸! 나.. 아야를 정말 좋아해.. 키스. 해도 되?"

"아, 안되는건 아니지만... 사실대로 말하면.. 미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만큼 더 두근두근 한달까..."

뭐, 부잣집 아가씨 인데.. 뒤도 안돌아보고 덮치는 주인공의 엄청난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군요...

그건 그렇다고 치고, 미나 엔딩을 타고 올라오면 레이카의 호감도가 어느새 맥시멈을 찍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갑작스럽지는 않지만서도...

역시 서브 히로인인만큼 두서 생략하고 곧바로 들어가는게 시원하다고 생각해야되나요...

"사실 아야 말이지.. 살짝 M 기질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내가 놀리거나 하면.. 좋아하는거 아니야?"

"M, M이라니요... 오, 오빠 한정으로 그러는거라구요!"

"오빠라니...."

"코, 코우지씨... 한정으로 그러는 거라구요..."

그런겁니다. 레이카로 할당된 분량이 적기 때문에 빠르고 신속하게 H신을 보여줘야할 의무가 있는 부분이겠지요.

이렇게 적당히 분위기를 잡고 적당하게 말로 구슬린 다음 적당하게 H신을 들어가는데,

초반, 남자 혐오증이 조금 있었던 레이카가 너무 쉽게 무너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대화를 들어보면...

"사실 오빠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미나의 오빠에게 장난을 쳐봤는데.. 오빠가 너무 잘 받아주셔서.. 그 뒤로 오빠에 대한 것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 마음속에서 오빠,.. 아니 코우지씨가 점점 커지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침대에서.. 앗!"

"응? 침대에서 뭐? 나를 생각하면서 침대에서 뭐를 했다고?"

"그.. 혼자서... 오빠를 생각하면서..."

"나도.. 처음에는 미나의 친구로 봤었는데.. 나중에 가면 갈 수록 아야가 굉장히 나를 배려해주고, 위로해주고 결국엔 구원해줬다고 생각될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되어있었어."

아가씨의 망상력이란 참으로 위험한 것인가 봅니다...

어쨌든, 상당히 빠르게 관계가 이루어진것에 비해, 평생 책임지겠다는 등, 엄청 사랑한다는 등 조금 가벼운 대화가 없지않아 있지만

그 뒤로 미나와 테츠야, 주인공의 관계가 원만하게 바뀌는 점이나.

에이리가 주인공에게 미나와 사귀지 않는다고 짜증내는 점이나..

주인공이 성씨가 아니라 이름을 '아야' 라고 착각하는 바람에 레이카가 삐져서 도망다닌 다든지 하는.. 평범한 전개가 있었습니다...

전개야 어떻게 흘러가든지 간에 미나 앞에서 바보커플짓을 해주는 두사람의 모습이

썩.. 기분... 좋지만은.. 않았던...

젠장.. 부럽다.

별점을 메길 수 없을정도로 루트가 참 짧습니다...

하지만

레이카는 스토리 분량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체크 하고 넘어가야할 핀 포인트는

성우분이 마츠다 리사

즉, 리키마루 노리코 씨라는 점입니다.

이 분이 맡으신 수많은 배역중에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은

타유타마 - 미토 마시로.

정말,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 입니다.

예전에 네이버에서 포스팅한(14.3),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TOP 6 위로 뽑을 정도로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 입니다.

TOP 6 위가 뭐가 높냐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타유타마가 08년도에 나왔는데... 6년이 지나도록 TOP에 넣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애정 아니겠습니까...

새하얀색 심포니 - 아마하 미우

이때, 참.. 타유타마때도 좋았지만, 이때.. 엄청났었습죠....

솔직히 새하얀색 심포니를 하게 된 계기가

어째서인지 메인히로인(세나 아이리)을 씹어드시고 미우엔딩으로 완결난 애니메이션을 보고

" 미우 H신이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 것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정말 괜히 남자들 귓속을 녹이는 '페로몬 보이스' 라는 말이 나온게 아닙니다 여러분!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 야마부키 야치요

달작법의 비공략 캐릭터, 루나 아씨의 전속 메이드인 야치요로 나왔을 때는

어찌나 반갑던지요...

"저는 아직 20대 입니다!" 라고 소리치는 부분에서 굉장히 웃겼습니다.

그 밖에도 매력적인 누키계 히로인... 을 많이 맡으신걸로 압니다.

아.. 페로몬 보이스.. 정말 귀에서 살살 녹아요.

처음 레이카 목소리 들었을 때,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