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 아야카 루트 리뷰.
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일곱번째 공략 히로인
사이죠오 아야카 루트 입니다.
「이즈미씨에게 부탁해서, 정말 다행이다」
▷ 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 순수 100% 네타성 리뷰 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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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 엔딩>
"이.. 이게 내 모습...?"
"이즈미씨.. 여장 엄청 잘 어울리네.. 이정도면 생활하는데 문제 없겠어."
"무, 문제가 없다니.. 아무리 그래도.. 여자 기숙사인데.."
"뭐, 내가 옆에서 잘 도와주면 되겠지."
이번 사건의 전말, 주모자! 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히로인 사이죠오 아야카 입니다.
집이 리모델링 공사하는 바람에 갈 곳없이 노래를 부르며 떠돌아다니려던 주인공에게 주식제공에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꼬셔(?)
여장까지 시켜가며 심황여학원에 끌어들인 엄청난 히로인입니다...
아리아 축제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 열의를 다해 준비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녀의 열의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심황학원의 자랑스러운 기사로 성적우수, 용모단정,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것을 상당히 좋아해서 후배, 친, 선배들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그야말로 슈퍼아가씨입니다.
다만, 가끔 아이같이 덜렁거리는 점이 매력포인트랄까요~
"언니가 글쌔요~ 어느정도였냐면요~"
"자, 잠깐! 노조미! 그 이야기는 안된다고!!"
"글새 저를 인형으로 착각해서 꼭 끌어안는것도 모잘라 막 옷을 벗기고 쓰다듬고 하는데..."
".......(꿀꺽..)"
"거기서 바로 잠들어버리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놀랬는지.."
"아아아아~~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그건 내가 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야!"
이런식으로 후배에겐 동경하는 선배님, 동급생에겐 듬직한 친구, 선배에겐 믿음직하고 귀여운 후배이지만 가끔 덜렁거리는 모습이 있습니다.
심황학원 학생의 대부분은 아야카의 가끔 덜렁거리는 점까지 전부 좋아하고, 주인공도 귀엽다고 생각하네요.
뭐랄까, 심심할때마다 꺼내서 놀려먹기 좋은 소재들이 한가득이라고 할까요..
"이즈미씨.. 역시 여장하면서 학원에 다니는거.. 굉장히 힘든 일이지? 폐끼쳐서 미안하고 늘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니야, 아야카씨. 나야말로 갈곳없을 때 말걸어줘서 정말 고맙고, 지금 이렇게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아."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고맙고 안심되네. 그래도 내가 데려온거고 무리한 부탁을 한거니까 문제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해줘."
"응, 그때가 되면 꼭 아야카에게 상담할께."
아리아 축제를 준비하면서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녀 바쁠텐데도 항상 주인공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빼놓지않는 아야카.
다른 사람 돌보는 것을 좋아해서 후배가 다치거나, 친구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가 보살펴주고 해결해줍니다.
자신의 부탁으로 여장까지 해가며 여학원에 잠입해야하는 주인공을 빼놓을 순 없죠.
주인공이 조금이라도 힘들어하거나, 그럴 낌새가 보이면 가장 먼저 달려와서 주인공의 상태를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인 미코토를 비롯해서 아야카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저러다 오히려 아야카가 무리를 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사실 주인공도 남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성격이라 아야카에게 보살핌을 받을때마다 아야카에 대해서 걱정하게 됩니다.
아리아 축제가 다가오면서 아야카는 점점 바빠지고, 그 와중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고,
특히 자신이 끌어들인 주인공에 대해 더 신경쓰게 되는데, 사람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듯이 아야카가 조금씩 삐걱거리는 때가 옵니다.
주인공은 그것이 걱정되어 어떻게든 아야카가 쉬게 해주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아야카씨.. 오늘 내 노래 연습에 구경오지 않을래?"
"응.. 말은 고맙지만, 오늘은 수련을 하려고... 미안해.."
이런식으로 자신은 쉬려고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야카만큼 남 걱정 잘하는 주인공씨는 끝까지 달라붙네요.
"아야카씨.. 오늘은 같이 돌아가자.."
"그렇지만.. 아직 연습이.."
"아니, 연습도 중요하지만, 아야카씨 요새 무리하는거 같으니까.. 조금이라도 쉬게 하고 싶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응 고마워, 그럼 정리하고 돌아가자."
주인공과 사이좋게 돌아온 날 목욕탕에서 천천히 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며 하루를 반성(?)하는 아야카씨..
"이즈미씨.. 나를 걱정해줬는데 말이지.. 사실 연습때 같이 가자고 와줬을 때도.. 정말 기뻤고..."
"후우.. 처음에는 이즈미씨가 학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이즈미씨도 익숙해졌고.. 심황제 성공을 바라는 것인가.. 이즈미씨의 기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즈미씨를 지키는 기사가 되서 이즈미씨를 구하고, 아리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냈으면 좋겠다..."
"랄까.. 이즈미씨만 생각하고... 이거 완전 사랑아니야?"
"....?! 사랑?! 자, 잠깐만.. 이 두근거림은 뭐야? 사랑? 진짜? 으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즈미씨에게 볼꼴 못볼꼴 다 보여준거 같은 느낌이... 으아.. 이제 돌아가면 기숙사 방에서 단 둘이 있게 되는데.. 으아으아으아으아..."
자신을 걱정해주는 주인공을 생각하는 도중, 마음이 두근거리고 장난으로 '사랑인가?' 라고 되물었다가 한껏 당황하는 아야카.
그러면서 자신이 주인공에게 저질렀던, 천연덕스러운 바보짓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이제서야 남녀가 한 방에서 같이 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은 바보가 여기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자신의 바보짓을 생각하며 있는 힘껏 이불킥을 하고, 주인공을 '남자' 로서 의식하기 시작하는 아야카.
그리고 다음날, 주인공을 보자마자 부끄러운 나머지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걸 본 주인공은 아야카에게 열이 있는거 같다면서 강제로 쉬게 만듭니다.
강제 휴가를 얻게 된 아야카는 누워서 주인공에대한것만 잔뜩 생각하게 되고
누워있는 아야카를 뒤로 하고 학교에 간 주인공도 아야카에 대한 것만 잔뜩 생각하고 있네요.
그리고 다음날, 병이 다 나은 아야카 대신에 웃기게도 주인공이 현기증으로 비틀거리게 되고
이번에는 아야카가 주인공을 강제로 쉬게 만듭니다.
아야카마냥 강제 휴가를 얻게 된 주인공은 누워서 아야카에 대한것만 잔뜩 생각하게 되고
누워있는 주인공을 뒤로 하고 학교에 간 아야카도 주인공에 대한 것만 잔뜩 생각하고 있네요.
위에 내용과 아랫내용이 똑같은데ㅋ,
실제로 게임에서도 아야카가 없는데 아야카를 찾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없는데 주인공을 찾는 아야카의 모습에
미코토가 빵터져서 웃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아야카가 돌아올 때 쯤 아야카를 맞이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데, 우연히 아야카의 침대에 눈이 가게 되고...
그대로 잠깐만 살펴볼까.. 가 되서,.... 잠깐 올라갔는데 너무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자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벌이고
아야카는 돌아와서 자신의 침대에서 자고 있는 주인공을 보고 놀람반 기쁨(?) 반으로 주인공에게 캐묻습니다.
"이즈미씨.. 어째서 내 침대에서..?"
"아. 그러니까..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가.. 잠깐 왔는데.. 냄새가..."
"응? 냄새가 뭐?"
"아니..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해서 그만... 미, 미안."
'아니.. 나도 이즈미씨 냄새 좋아해..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응?"
"나, 이즈미씨가 좋아."
"...?!"
" 이즈미씨를.. 한명의 남성으로서 좋아하는거... 같아."
"아.. 나도.. 나도 아야씨가 좋아.. 오늘 누워있으면서.. 하루종일 아야카씨를 생각했는걸... 그렇지만.."
"그렇지만?"
"나같은 사람으로 되겠어? 남자같지도 않고.. 약하고.. 노래 부르는 거 말고는 잘하는것도 없는데.."
"솔직히 기사쯤 되면.. 어디 왠만한 남자들보다 우리들이 더 센게 사실이야.. 게다가 노래 뿐만이 아니라.. 이즈미씨에 대해서 좋은점, 많이 알고 있는걸.."
"고마워, 아야카씨.. 나로 괜찮다면.."
실제로 일어났다면 웃지못할 헤프닝이지만, 그 덕에 아야카가 주인공에게 고백할 용기를 얻었으니 메데따시 네요.
메인 스토리인 아리아 축제가 열립니다.
아야카는 평소 주인공을 챙겨주면서 자신이 주인공을 지키는 기사 리더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고백도 했겠다.. 연인도 됬겠다.. 완벽하네요.
아야카가 리더로 주인공팀은 아야카, 미코토, 코토리 이렇게 3명에서 아리아 축제를 시작합니다.
스타트가 썩 나쁘지만은 않았던 아야카팀.
초반에 유우히와 만났지만 미코토와 좋은 연계 플레이로 멋지게 이겨내고, 미코토의 열쇠를 받아 주인공에게로 갑니다.
주인공 근처에서는 카에데를 만나 고전하지만 타이밍 좋게 코토리가 도와줘서 유리한 상황!
하지만 한창 고전하다가 우여곡절끝에 카에데를 쓰러트리자 학원 최고 실력자 중 한사람인 치카게가 미코토를 쓰러트리고
코토리를 뒤에서 쉽게 탈락시킨 후 아야카와 대전하게 됩니다..
"남은건 우리 두사람 뿐이야.. 아야카씨."
"그래.. 그렇지만 꼭 이길꺼야."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체력이나 실력면에서 아야카가 조금 부족한 것은 사실..
치카게가 싸움의 주도권을 잡고 아야카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을 때,
주인공!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이정도 뿐이니까... 꼭 이겨서 나를 구해줘, 아야카!)"
"아.... 이즈미씨..."
"내가 좋아하는 가성...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 사람이 아름답게 불러주는 이 노래..."
"반드시 이 싸움.. 이기겠어."
"이즈미씨를 위해서!"
"으야아앗!"
"아, 으앗.."
주인공의 노래 버프를 받고 버서커 모드가 되어 있는 힘껏 검을 휘두르는 아야카.
역시 가희(디바)의 응원을 받은 기사와 싸우는 것이 위축이 되는지 전세는 한방에 아야카 쪽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기여코 아야카가 승리를 취하네요...
"아야카씨!"
"이즈미씨!! 내가, 구해주러 왔어요... 조금 늦었죠..."
"멋졌어요.. 정말 고마워요.."
"이즈미씨.."
전교생 모두가 지켜보는 아리아 축제 한가운데서 사랑의 키스를 나누는 주인공과 아야카.
카메라 각도가 안좋아서 둘이서 진짜로 키스를 했는지, 아니면 유사행위(?) 를 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여학교인만큼 많은 여학생들의 상상네타를 마련해준 두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다른 히로인과 마찬가지로, 편입해서 아리아 축제까지 약속한 한달이 끝났으니 주인공이 입학처로 돌아가야겠지요.
미코토때도 주인공이 돌아가기 전에 충분히 사랑을 받아야 한다면서 H를 조르지만,
아야카때는 조름을 넘어서 아에 뽕을 뽑으려고 작정한듯이 달려듭니다...
주인공이 놀라면서 지쳤다고 두손 두발 다 들때까지, 아니 두손 두발 다 들어도 아야카가 움직이면서 까지 사랑을 나누는 두사람입니다...
얘네들이 '기사' 를 하면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절대 안지치네요... 무섭습니다...
"어서와요, 이즈미씨."
그렇게 단물까지 쪽쪽 빨아먹고 유학을 보내놨더니 3개월만에 휴가를 받게 되어 돌아오게된 주인공.
너무 빨리 와버리는 바람에 시간 좀 때우려고 공원에 가서 노래를 부르다가 아야카에게 발견됩니다.
아야카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학원에 가게 될 때까지의 코스 그대~로 데이트를 하네요...
이렇게 끝이 나게 됩니다.
재회씬도 있어서 끝 마무리는 깔끔했네요. 아리아 축제 때, 승리에 큰 공헌을 했으므로 최고기사가 되긴 했지만
그 소원을 어디에 썼는지 정확하게 언급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고는 하는데... 어팬드 디스크를 위한 설정인지..
그냥 보여줄껀 다 보여줬으니 할게 없어서 그냥 냅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캐릭터 리뷰의 감상평은 캐릭터 별점 / 스토리 별점 / 느낀점을 썼습니다. (5점 만점)
캐릭터 별점 : ★★★★ (4.0)
스토리 별점 : ★★★★ (4.1)
느낀점
메인 히로인 대접은 해주네요.
재회씬도 확실히 들어가있고,
아리아 전투씬에서 아야카가 힘들 때, OP곡을 삽입, 노래로 응원해준다는 설정으로
확실하게 메인 히로인 대접을 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야카가 모든 일의 원흉인데다가 여학원에 덩그러니 떨어진 주인공 입장에서보면
아야카 말고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아야카에게 마음이 가는 부분이겠지요
덕분에 그나마 이야기 전개에서 개연성이 있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메인 히로인다운 깔끔하고 깨끗한 전개였습니다.
남을 도우면서 기쁨을 느끼는 성격.
사실 사회생활 하면서 저런 사람들 보기 드물죠...
끼리끼리 모인다고 제가 저런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못보는 것이겠지...요?
그러고보니 학창시절에 저런 친구가 하나 있었던거 같네요.
뭐랄까, 발도 되게 넓고 친구들이 도움을 청하면 왠만한 일이 아닌이상은 도와주려고 하는 녀석말이죠.
저도 참 그 녀석 덕분에 학교 생활 편하게 했는데...;;
학생회장도 했었는데, 진학에 대해서 생각했던것만큼 잘 되지 않았다고 들어서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어딜가서도 잘 하겠지요..
드디어 마지막 루트를 클리어 하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 수 있게됬네요.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총평 리뷰에서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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