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 노조미 루트 리뷰.
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여섯번째 공략 히로인
사이죠오 노조미 루트 입니다.
▷ 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의 DL판 추가 루트 리뷰 입니다.
▷ 순수 100% 네타성 리뷰 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리뷰 글은 왼쪽 정렬로 제작하고 있고 스크롤이 길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ensemble社 에 있습니다. 그림을 퍼가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356cc)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노조미 엔딩>
여섯번째 공략 히로인.
기간한정 DL판 추가 루트인 사이죠오 노조미 루트입니다.
제품에 동봉되어있는 엽서의 ID를 사용하여 홈페이지에서 [歌姫じゃなく、恋人として傍にいたいの…] 패치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기간 : 2014년 11월 28일 부터 1달간
"어째서... 제가 가희(디바)를 포기했는지... 궁금하세요...?"
"응... 부디 들려주지않겠어?"
"사실 지금으로부터 3달전, 저는 콩쿨대회에 나가게 되었어요.. 모두들 주변에서 열심히 해라, 입상 기대하고 있을께.. 라고 말해져서... 상당히 부담되었었죠... 물론, 저도 입상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콩쿨을 보는 날 차라리 컨디션이 안좋았다면 나았을텐데 말이죠.."
"그래..."
"입상하지 못한 사실일 알려지자 주변에선 '다른 사람도 대단했어. 괜찮아.', '다음이 있잖아. 힘내' 라고 격려해주셨죠. 하지만 저는 그 말을 듣고 '이 사람들이 사실은 처음부터 나의 노래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노래하는 것이 괴로워졌죠.."
"응... 그래.."
"그렇게 노래하는게 무섭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노래를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해도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노래할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아야카 언니에게 상담하지 않는 이유는?"
"언니가 만약 '응, 너무 부담되었구나. 할 수 없다면 어쩔수 없지.' 라고 말해졌다는 언니한테마저 내 노래는 기대받지 못했구나.. 하고 더 고민하게 되거나 혹은 '겁먹을 필요 없어! 노래할 수 있어' 라고 말해져도 노래를 할 수 없게되었으니.."
"그래.. 나도 그런적이 있어.. 그리고 이렇게 된건.. 노조미의 잘못이 아니라, 노조미가 상상력이 풍부한거야."
"상상력이요...?"
"그래.. 노래하는데 가장 중요한 상상력. 자신의 마음을 상상해 노래에 담는 능력. 봐봐. 노조미는 자신의 노래와 입상, 사람들의 반응들을 상상해서 겁을 먹게 되었어. 마찬가지로 언니의 반응에 대해서도 상상하게 되고, 상상력이 풍부한 노조미는 더 힘들게 되었지. 하지만 그건 결코 나쁜 것이 아니야. 노조미는 지금도 노래를 좋아하고.. 더 잘 할 수 있을거야. 이건 내가 하는 상상이야."
아야카 루트에서 서브로 빠져나올 수 있는 노조미 엔딩입니다.
아야카가 주인공을 가희(디바)로서 길거리 캐스팅을 해와야 했던 이유는 가희(디바)로 뽑힌 노조미가 중간에 사퇴해버렸기 때문인데요.
노조미 루트에 진입을 해서야, 어째서 노조미가 가희(디바) 역에서 사퇴를 했는지 알 수 있게 되네요...
노조미 엔딩이 없었으면 조금 답답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노조미가 콩쿨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자신의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져서 슬럼프가 오게되네요.
주인공은 노조미가 슬럼프가 오게 된 이유가 '너무 풍부한 상상력 때문' 으로 밀고 가며 위로해주는 모습입니다.
주인공의 격려 덕분인지 노조미는 다시 한번 더 가희(디바)로 노력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놈의 풍부한 상상력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다 큰 남녀가 같이 방에 있는 다는것은 말이 안되요.. 수상한 짓을 하는게 분명해요."
"그럼 내가 잠시 자리를 비워줄테니, 몰래 숨어있다가 언니가 수상한 짓을 하는지 안하는지 볼래?"
그래서 주인공이 잠깐 나가있는 사이에 몰래 숨어들어 아야카가 수상한 짓을 하는지 안하는지 지켜보는 노조미입니다만,
당연히 수상한 짓을 할 리가 없죠.
"자, 이제 됐지, 슬슬 돌아가, 내가 화장실 가는 척 해서 적당히 틈을 만들어줄테니.."
"아니요.. 이대로 자고 가야겠어요.. 혹시나 모르는 일이니까요.."
"언니가 그렇게 걱정이야?"
"아니요. 언니보다 이즈미씨가 더 걱정이에요. 언니는 워낙 스타일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이즈미씨가 흔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어째서 내가 걱정인데?"
"그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야카 언니랑 같이 생활하는 거라구요.. 당연히 걱정되죠!"
"조, 좋아한다고?"
"네, 저 말이죠.. 이즈미씨를 좋아해요. "
"우- 우읍?!"
"그, 그런 곳 손대면 소리! 소리 나온다고!"
"그럼 소리를 낼 수 없게 키스로 막으면 되죠.."
옆에 사람이 자고 있는데 이불 속에서 참 잘하는 짓입니다.
어쨌든 자신의 컴플렉스, 슬럼프를 이기게 도와준 주인공에게 흠뻑 반한 노조미는 언니에게 빼앗기기 전에 선수를 칩니다.
그.. 참 덮치는 CG에 노조미가.. 참으로... 정말 참으로... 에로하네요...
그렇게 소리가 날거같으면 키스로 입을 막아서 소리를 죽이며 신나게(?) 언니 옆에서 H를 즐기는 두사람...;;
에라이 막장아!
"노조미..."
"제가 다시금 가희(디바) 에 서게 된 것은 전부 이즈미씨 덕분이에요..."
그리고 이즈미는 갑작스럽게 기사(왈큐리아)가 되서 아리아 축제에 참전하게 됩니다....
정말 갑작스러운 참전인데, 이유인즉슨 노조미가 가희(디바)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주인공이 그녀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이고
그런 가희(디바)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주인공 밖에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주인공 녀석이 원래 검에는 소질이 있는지 아야카의 고된 훈련을 하면서 어찌어찌 아리아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아리아 축제가 열리고 주인공의 팀은 져버렸지만 최고기사로는 주인공이 뽑히게 됩니다.
"내가 최고기사라니.. 말도 안돼.."
"그래서 제가 다른 분께 물어봤는데요... 치카게씨한테는 졌지만 유우히, 카에데씨를 쓰러트린 공도 있고, 무엇보다 가희(디바)를 지키려고 노력한 그 늠름한 모습이 아리아 축제에서 최고기사가 되기 적당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네요."
"뭐... 일단 인정받은 것이니 고맙게 생각해야겠지.."
"돌아.. 가시는 군요..."
"그래... 나의 역활은 이제 끝났으니까... 하지만, 매년 노조미를 보러 올께 약속해. 최고기사가 되면 들어주는 소원 한가지.. 다음 아리아 축제때 게스트로 초청해달라고 부탁했어. 가희(디바)도 아니고, 기사(왈큐리아)도 아닌.. 노조미를 지켜보는 손님으로.."
"그러면 저.. 내년에도 디바(가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주인공이 최고기사가 된건.. 좀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주인공이니까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고...
주인공은 더할나위 없는 추억을, 그리고 노조미는 자신을 괴롭혀왔던 두려움에 벗어나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됬습니다.
모두에게 기대받는 가희(디바)로서 느꼈던 중압감. 그리고 주인공과 만나 사랑을 하면서 중압감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 노래하는 것을 되찾는 부분은 서브 스토리라 짧지만 감동적이였던거 같네요..
▷ 캐릭터 리뷰의 감상평은 캐릭터 별점 / 스토리 별점 / 느낀점을 썼습니다. (5점 만점)
캐릭터 별점 : ★★★☆ (4.2)
스토리 별점 : ★★★☆ (4.1)
느낀점
짧지만 그나마 감동이 있습니다.
굉장히 짧습니다만,
노조미가 혼자서 느껴왔던 중압감,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한번 가희(디바)에 도전하여 성공하는 모습은 조금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슬럼프라는게 상당히 무서운 것이죠.
주위의 기대치는 높아져만 가는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설사 위로를 받아도
'괜찮다니.. 사실 이사람들 내가 어떤 결과를 내도 관심없는건 아닐까..'
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슬럼프를 이겨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소중한 사람의 한마디가 슬럼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노조미도 주인공에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노조미가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의 전환을 도와주는 한마디에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게 된것이겠지요.
성우분이 '羽鳥いち' 씨 입니다.
벚꽃 흩날리는 아가씨의 론도에서
주인공의 여동생 '유리' 의 역활로 나오셨고
골든메리지에서
탄게 카스미 역활로 나왔습니다.
뭐랄까, 카스미는 그렇다고 쳐도
'유리' 는 여동생이였다는 설정 때문에 캐릭터가 상당히 겹치네요..
물론 싫다는게 아니라,
상당히 좋아서 그럽니다!!!
그나마 론도에서 유리가 참 귀엽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비슷한 포지션으로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나와주시려나 모르겠네요... ^^
'취미생활 > 미연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연시]あの晴れわたる空より高く(그 맑게 갠 하늘보다 더 높이) - 공통루트 리뷰. (2) | 2015.01.10 |
---|---|
[미연시]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 아야카 루트 리뷰. (0) | 2014.12.14 |
[미연시]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 카나데 루트 리뷰. (0) | 2014.12.12 |
[미연시]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 미코토 루트 리뷰. (4) | 2014.12.10 |
[미연시]乙女が奏でる恋のアリア(소녀가 연주하는 사랑의 아리아) - 치카게 루트 리뷰. (2) | 201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