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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메이션

[애니]블랙 불릿 리뷰(프리뷰)




201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랙 불릿

(ブラック・ブレット)





                                                       

 




 

 제목 : 블랙 불릿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감독 : 코지마 마사유키, 이케하타 히로시


 장르 : 액션, SF, 다크물


 총 화수 : 13화(1쿨)









▷ 내용의 네타가 없는 프리뷰 형식의 리뷰 입니다. (애니메이션 소개글)

▷ 이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356cc) 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 사진을 퍼가시는건 상관없지만 글을 퍼가실 때는 출처를 남겨주세요!







바이러스성 기생생물 '가스트레아' 와의 전쟁으로


인류멸망의 위기에 처해있는 근 미래.







그들, '가스트레아' 에 맞서 싸우는 민경(민간경찰)인 주인공 렌타로.


하지만


인간이 그들과 맞써 싸우기에는 한참 역부족이였다.


 





그런 인류를 구원하려는 신의 마지막 선물일까,


'가스트레아'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특별한 존재가 된 '이니시에이터' 







"엔쥬, 할 수 있겠어?"







"렌타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가스트레아에게 복수를 꿈꾸는 민경 '렌타로'와


'이니시에이터' 엔쥬의



인류의 문명을 건 싸움의 이야기






1.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사랑하는 사람.


둘도 없이 소중한 파트너.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는 조력자.


친구들과 보내는 평범한 일상.



인간의 삶을 살다보면 목숨을 바쳐 지킬 소중한 것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전 소중한것을 모두 잃어버린 렌타로와


인간불신이였던 엔쥬.



'가스트레아' 로부터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버린 지금


두사람은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네이버 웹툰 - 나이트런 : 프레이편 中)



설사, 인간 멸망의 방아쇠가 당겨졌다고 해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한발짝이라도 다가서기 위해


무너질것같은 절망 속에서도 다시 한번 일어나서


전쟁터로 달려나가는 모습



첫번째 체크포인트!





2. 다 필요 없어! 티나만 있으면 돼!!



 

 

 

 


하앍 티나!! 티나티나!!!!


으아! 티나 머리 쓰다듬고 싶다!!


으악! 티나 껴안고 싶다!


으악! 티나 배 까뒤집어서 바람불고 싶다!


으악! 티나 겨드랑이 페로페로 하고 싶다!!!


으악!! 티나랑..... 



예전에 이걸 친구한테 큰소리로 말했다가


진짜로 경찰서에 전화하려는걸 막느라 힘들었었던 기억이...



제가 비록 로리콘이긴 하나 아무한테나 저 미친짓을 하는건 아닌데


티나는 진짜 대박입니다.


저건 진짜에요!!


진짜라구요!!



진짜 집에 데리고 가서


같이 티비도 보고~


같이 뽀뽀도 하고~


같이 목욕도 하고~


같이 잠도 자고~


으헤헤헤~


으헤헤헤헤헤헤헤~




우헤헿헿헿헿헿



두번째 체크포인트....;;







1. 꿈도 희망도 동료도 뭣도 없는 전개..





이런 다크다크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켜야할 룰이 있죠.



주인공 외엔 어떤 등장인물도 좋아해선 안된다는 점.



정말 꿈도 희망도 삶의 용기도 의욕도 없습니다...;;


물론 이런 스토리 전개가 '블랙 불릿' 의 매력이지만


'아 이 캐릭터 정말 좋다. 배경화면으로 써야지~'


라고 말한지 1주일만에 작품에서 퇴장하는 엄청난 스토리 전개....


아쉽다기보다는... 이런거 못보는 사람은 피해야되는..;;



그리고 위에있는 스크린샷이 네타인거 같다구요?


에이~


아직 죽을 애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요. 뭘~




티나는 절대 죽이지마! 제발! 내가 무릎꿇고 빌께 제발!! 제발 부탁해! 죽이지마 엉엉ㅠㅠㅠ


하지만 죽일꺼잖아?


안될꺼야 아마.






그림체 : ★★★★☆ ( 4.3 / 5.0 )


스토리 : ★★★★☆ (4.8 / 5.0 )


전체 평가 : ★★★★☆ (4.6 / 5.0 )



보다가 멘탈 뿌서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거 좀 많이 약한 편인데


렌타로, 엔쥬, 티나, 키사라가 그려가는 인류멸망의 이야기를


도저히 놓칠 수가 없어서 봤습니다.



초반부부터 멘탈을 뿌시기 시작해서


중후반부, 후반부로 가면 갈 수록


그냥 보는 사람 멘탈을 산산히 뿌서놓네요....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


하지만 그 안에서


'인간' 으로서 지켜야할 것들을 확실하게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티나가 귀여운데,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을 눈앞에서 잃어야하는 슬픔.


티나는 귀여우니까!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전쟁터로 나가야하는 아픔.


티나 사이코다제!!!


"지킬것이 없다면, 지킬 것이 생길때까지 살아보자. "




인류 멸망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 희망을 찾아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당연히 강력추천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