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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메이션

[애니]노 게임 노 라이프 리뷰(프리뷰)



201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노 게임 노 라이프

(NO GAME NO LIFE)




                                                     





 제목 : 노 게임 노 라이프


 제작사 : 매드하우스


 감독 : 이시즈카 아츠코


 장르 : SF, 판타지, 게임


 총 화수 : 12화(1쿨)










▷ 내용의 네타가 없는 프리뷰 형식의 리뷰 입니다. (애니메이션 소개글)

▷ 이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356cc) 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 사진을 퍼가시는건 상관없지만 글을 퍼가실 때는 출처를 남겨주세요!






"어이 시로. 인간의 뇌는 포도당만 주입해주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지 그나저나 지금 몇일?"


"그거.. 니트에게... 상관.. 있...는... ZZZ"


"어어어! 시로 안돼! 자지마! 자면 회복 담당이!!"



넷 상에서 『   』(공백) 이라고 불리며 사상 최강의 플레이어로 군림하고 있는 소라(오빠)와 시로(여동생)


몇날며칠을 밤을 새가며 니트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두사람에게 어느날 갑자기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당신 남매들은 태어나야하는 세계를 잘못 타고 났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



세상의 불만을 가지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두 남매의 의표를 찌르는 강력한 한마디.


그리고 시작되는 체스 시합.





"와... 겨우 이겼다..."


"이렇게 고전한거.. 엄청나게 오래간만.."




그리고 두 남매는 갑작스럽게


판타지 세계로 떨어지게 됩니다?!





"안녕 나는 테토. 이 세계는 게임으로 모든 것이 정해지는 세계, 디스보드야!"


"뭐? 자, 잠깐만 지금 그런 말을 할 때가!!"



이곳에서는 십조맹약으로 모든것이 정해져.



첫째,  이 세계에서 모든 살상, 전쟁, 약탈을 금지한다!


둘째, 다툼은 모두 게임에 의한 승패로 해결한다.


셋째, 게임에는 상호가 대등하다고 판단한 것을 걸고서 행해진다.


넷째, 셋째 조약을 위반하지 않는 한 게임 내용, 판돈은 일절 가리지 않는다.


다섯째,  게임 내용은 도전받는 쪽이 결정권을 지닌다.


여섯째, "맹약에 맹세" 하고 이뤄진 내기는 반드시 준수된다.


일곱째, 집단에서의 다툼은 전권 대리인을 세울 것


여덟째, 게임 중에 부정행위가 발각되면 패배로 간주한다.


아홉째, 이상으로 신의 이름 아래 절대 분변의 규칙으로 삼는다.







"그리고 열번째, 모두 사이좋게 플레이 합시다!"







1. 둘이서 하나! 『   』(공백) 남매의 이세계에서 살아남는 초인적인 머리싸움.






테토의 모략(?) 으로 이 세계(판타지)로 날아오게 된 『   』(공백) 남매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할 법도 하지만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엄청난 지능과 판단력으로 그 누구보다 빠르게 이 세계에 적응해버립니다.



 


엄청난 전략과 전술,


속임수와 허세를 최대한 이용해서


게임으로 모든 것이 정해지는 디스보드의 세계에서


어떻게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첫번째 체크포인트 입니다





2. 로리 여왕의 등장! 뭐야 이 귀여운 생물체는!!




 



『   』(공백) 남매 중 여동생인 시로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제가 아는 블로거 분께서 개최한 캐릭터 인기투표이벤트(소규모)에서


로리의 본좌 코바토와 붙어서 상대도 안되게 이겨버릴 만큼


'로리의 여왕' 으로서 한창 인기몰이 중입니다.



두뇌 명석에 오빠만 한결같이 바라보는 이 귀여운 생물체를 보는 것이


두번째 체크포인트.




3. 그렇다면 저는 개그 담당이라구요!! 스테파니 도라!



 


인류의 상식을 초월한 『   』(공백) 남매의 옆에서


'인간의 대표' 로서 항상 츳코미를 걸어주는 우리의 스테파니 도라!


분명 우수한 인재인데도 불구하고 공백 앞에서는 항상 바보 취급을 당합니다.



이마니티(인류)의 선왕인 할아버지의 뜻을 본받아


항상 인류를 생각하며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분을 보면


마음씨가 참 따뜻한 아가씨이지 말입니다.


의외로 똑똑한 부분이 있구요 ^^


소라 못지 않은 매력덩어리인 스테파니 도라의


엉뚱함을 구경하는 것이


세번째 체크포인트.







1. 앗, 나는 머리가 나빠!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T ^ T




노 게임 노라이프의 테마,


게임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디스보드!


때문에 매 화마다 주인공들이 크고 작은 게임판을 벌입니다.



어떤 게임판이 벌어지든간에 주인공들은 순싯간에 게임을 간파하여


약속된 승리(엑스칼리버?!)로 결과를 이끄는데


간혹 게임 내용설명에 대해


"어.. 무슨 원리로 돌아가는 게임이라고?"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머리가 좋으면 시로, 소라가 말해주는 게임 설명이 단번에 이해갈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


몇몇 설명을 이해하는데 멍때려서


재탕을 뛰고 나서야 게임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던....;;



작품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제 머리에 하자가 있는것이겠지요... 







그림체 : ★★★★☆( 4.8 / 5.0 )


스토리 : ★★★★☆ (4.85 / 5.0 )


전체 평가 : ★★★★☆ (4.8 / 5.0 )



자타공인 2014년 2분기 TOP 1 작품

 


어떤 블로거, 어떤 리뷰를 봐도


노 게임 노 라이프 라는 작품을 욕하는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2분기 TOP 1 작품이라는 평가를 쉽게 내릴 수 있을 정도로


그림체나 스토리, 몰입감,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최상의 퀄리티입니다.




게임을 해결해나갈때는 과연 어떤 식으로 이 게임을 해결해나갈까,


그리고 그 해결과정에서는


물리적으로 가장약한 이마니티(인류)가


기나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전 인류의 지혜와 신뢰가 담긴 내용들을 볼 때는


감동마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애니메이션이 참 드물긴 해도


간간히 있다는 게


애니보는 사람들의 낙이 아닌가 싶네요.



안봤을 리 없지만, 



안보셨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