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우시오 루트 리뷰.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우시오 루트 리뷰.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세번째 공략 히로인



아사카 우시오 입니다.




첫째. 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ま~まれぇど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아사카 우시오(朝霞 汐)


CV:月野きいろ




"남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마시마로 트리의 점장 겸 파티시에 "



주인공보다 한 학년 위의, 마시마로 트리의 점장 겸 파티시에 입니다.



카논과는 소꿉친구로 카논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파티시에 제자로 일했었던 모양입니다.



부모님을 잃은 카논에게는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같은 느낌일까요.



천성이 그런것인지 뭔가 더 있는 것인지, 남을 돌보는 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언니(누나)니까 좀 더 의지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본인의 강력한 희망이에요.




다만,



매사에 착실하고, 케이크 만들기에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남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언니의 모습과는 달리



겉모습은 완전 어린 아이랄까요, 소위 말하는 합법로리 라는 것입니다.



키가 146cm 로 등장 히로인들 중에서는 가장 작고 (그 다음인 사사와 약 10cm 차이)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어린아이 같이 보일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시오도 그것이 굉장한 트라우마라 키나 가슴과 관련된 네타가 나오면 어김없이 분노를...



그렇지만 귀여운건 어쩔수가 없어요...




모성이 넘친다고 할까요,



주인공이 밥은 잘 먹는지, 옷은 잘 입는지 굉장히 신경써서 챙겨주는데



주인공이 과거에 있었던 시설(고아원)과 관련된 일로 케이크를 못먹는 다는 것을 알고는



언젠가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하자고 조용히 맹세합니다.






 

 



 흐응~ 그렇게 말하면 어쩔 수 없지! 이 누나가 챙겨줄 수 밖에 없네~



마시마로 트리의 메인 파티시에, 남 돌보기를 좋아하는 합법로리 언니/누나 입니다.



마시마로 트리의 동료들 중에 가장 맏언니이기 때문에 그 책임감이랄까요



뒤에서 이것저것 정말 잘 챙겨주는 바람에 오히려 사람을 몹쓸인간(게으른)으로 만들어버기도 합니다.



밥도 먹여주고, 옷도 입혀주고, 이것저것 다 신세를 지다보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릴지도!?




라이하가 보조 파티시에로 일하게 되고 나서



라이하의 기술을 쑥쑥 흡수해서 파티시에로서의 기술력을 늘려가는 중입니다.



세계 최고의 파티시에의 제자 겸 동료로 일하다 보니 알게모르게 레벨이 높아져서



스브니르의 종업원 역량강화 캠프(?) 에서도 그 누구보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제이크 사장에게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주인공과 카논이 우시오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열렬하게 우시오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작전을 세우는 중에



주인공이 사정설명도 없이 "우시오 누나가 필요해! 앞으로도 항상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그것을 고백으로 오해해서 큰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저런 말을 들으면 당연히 오해하겠죠.



고백으로 오해해서 OK 했지만 나중에 듣고보니 고백이 아니라 스카웃되서 가지 말라는 소리였고



상심하고, 창피해서 주인공을 피해다니게 됩니다.



주인공도 주변사람들의 질타(?)로 자신에게 우시오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국 재대로 고백해서 연인이 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자신을 피해 방으로 도망가버린 우시오와 문을 맞대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우시오도 문 너머로 전해져오는 주인공의 진심에 감동하게 되는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왕언니로서 챙겨주는 것은 좋지만 역시 작은건 귀엽다...




스카웃 제의 건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명실상부 마시마로 트리의 파티시에로서 자리잡은 우시오.



둔감탱이 주인공과 연인사이가 되서 꽁냥꽁냥 알콩달콩 사랑나누는게 너무 귀엽네요.



언니도 됐다가, 주인공이 어리광 부리면 엄마도 돼주고



상황에 따라선 작은 몸집을 이용하여 여동생도 돼주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있을수가 없어요!




솔직히 언니, 누나 라고는 하지만



진짜 작은 몸집에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고



유원지에 갈 때, 바다에 놀러갈 때, 고양이를 봤을 때 들뜨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애 입니다...



합법로리..



진짜 '정말 좋은 로리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가 만든 케이크를 먹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뻐.



정말로 기뻐서 눈물이 나와버릴거 같아.



고마워요, 나의 케이크를 먹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개인적으로는 우시오 개인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포커스가 주인공에게 맞춰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브니르의 훈련합숙에서 주인공이 과거에 시설을 옮길 때 마다 축하의 의미로 받았던 케이크가



지금에와서는 트라우마 같은 것이라 케이크를 먹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마침 합숙장소가 옛날에 지내던 시설 근처라 아련함과 쓸쓸함에 기운을 잃은 주인공을 위로해주면서



조용히 '언젠가 꼭 내가 만든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하자' 고 조용히 맹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과 우시오가 사랑을 나누고, 우시오의 가족과도 좋은 관계를 맺게 되면서



 가족의 단란함을 깨닫게 되는데요



주인공에게는 가족의 단란함의 상징인 라면을 이용해서


(주인공이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었을 때, 할아버지가 처음 주었다는 음식)



라면 모양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주인공이 케이크 공포증(?) 을 극복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우시오가 만들어준 라면 모양의 케이크를 먹는 것은



단순히 케이크 공포증을 극복했다는 것을 넘어서



우시오와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봐야겠지요.



우시오도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먹을 수 있게 되서 굉장히 기쁜모양입니다.



저게 마지막 이벤트인데 그럭저럭 깔끔하게 잘 마무리 지은거 같아요.



그 뒤에 에필로그로 H신이 하나 더 있지만ㅋ










캐릭터 : ★★★★☆ ( 4.3 / 5.0 )


스토리 : ★★★★☆ ( 4.1 / 5.0 )



느낀점




남 돌보기를 좋아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시마로 트리의 파티시에



저 남돌보기 좋아하는 성격은 끝까지 갑니다.



주인공도 워낙에 착한 사람이라 남 돕는것을 기꺼이 하는 편인데



주인공이 남을 도울 때마다 자신도 나서서 기꺼이 도와준달까요



주인공보다 더 열심히 남을 돕는 모습이 보일때가 많습니다.



뭐든지 열심히하고, 특히 케이크를 만들때 만큼은 무서울정도로 진지하고 열심인데



외모가 워낙 작고 귀여워서 지켜주고 싶달까요



우시오는 나름 누나/언니 라고 남을 지켜주고 싶어하지만 그 모습이 지켜주고 싶은



그런 느낌의 합법로리 누나 캐릭터 입니다.




---




마시마로 트리의 파티시에로서



카논에게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가게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겠지만



마시마로 트리를 생각하는 애정은 우시오도 지지 않습니다.



가게의 운영이 어려워져 힘들게 다시 시작한 마시마로 트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을 떄



카논과 함께 서로를 지지하며 가게를 생각하며 울었던 장면이 참 감동적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시오 개인의 이야기,



마시마로 트리의 파티시에로서 우시오의 이야기가 좀 언급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아쉽게도 그 부분보다는 주인공의 과거 (케이크 관련)을 풀어내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네요.



자신의 케이크를 마시마로 트리를 찾아준 손님들이 먹어주고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부분이 보기 좋았습니다.




---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통루트에서 임펙트가 강했던 라이하 루트,



H신과 에로한 이벤트에서 임펙트가 강했던 사사루트 와는 다르게



우시오 루트에서는 전체적으로 임펙트가 강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문을 사이에 둔 고백신이나 주인공이 케이크를 먹게 된 부분이 주요사건으로 굴곡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하게 전개되는 바람에



스토리 부분에서는 크게 임펙트가 있는 부분이 없네요.



하지만 임펙트가 없는 것이지 스토리 전개 자체는 다른 두 히로인들보다 비교적 깔끔했기 때문에



더 좋은 점수를 주긴 했습니다.



스토리는 무난했어도 캐릭터는 무난하지 않았기에,



정말 캐릭터 만큼은 어디 하나 흠잡을 때가 없이 완벽한데 말이죠.




---




이제 마지막 '카논' 루트만 남았는데요



한 루트 깨는데 2일정도 걸리니까 금새 끝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리뷰 쓰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으니까 그만큼 공략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금방 클리어하게 되네요



총평리뷰는 원래부터 프리뷰로 간단하게 썼으니까



금방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음작품 아직 안골랐는데 팍하고 오는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