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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사사 루트 리뷰.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사사 루트 리뷰.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두번째 공략 히로인



미스즈 사사 입니다.




첫째. 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ま~まれぇど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미스즈 사사(皇鈴 紗々)


CV:結衣菜




" 매사에 부정적인, 하지만 아이들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동화책 작가 "



사사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 라고 하면



바로 '매사에 부정적인 마인드' 입니다.



특히 자학개그(?) 를 좋아해서 네거티브 발언이 재치있고 재미있습니다.



이를테면 " 새로산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안쓰는 어플리케이션 같은 사람이라 죄송해요!"



이런식으로 말이죠.



듣다보면 기상천외한 네거티브 발언들이 나와서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사가 이렇게 네거티브하게 된 이유에는 예전에 살던 마을에서 겪었던 트라우마의 영향이 큰데



마을사람들이 죄다 겉과 속이 달라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자신에게 시끄럽다는 말 대신 정말 잘하는 구나 하는 식의 칭찬을 했고



그 칭찬에 신이나 더더욱 열심히 연습했으나 나중에 굉장히 혼이 나게 되고



칭찬했으면서 어째서 혼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기에 일단 사과하는 것으로 도망가버려서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네거티브 마인드 (일단 무조건 사과하는) 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마을이라는 설정이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어린 시절 사사가 참 욕을 봤네요.




아이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자기 말로는 솔직하게 말하는 아이들을 동경해서 라고 하는데



천성이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동화책 작가로서는 상당히 성공한, 베스트 셀러 작가인데



데뷔작으로 대박을 치는 바람에 차기작 집필에 슬럼프가 오게 되고



'마시마로 트리' 의 동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동화책 낭독회도 하고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면서 슬럼프를 극복, 데뷔작보다 더 나은 차기작을 쓰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납니다.






 

 



 햄버거 빵 위에 참깨같은 저같은게 귀엽다는 소리를 들어서 죄송해요!!





기대의 신인 동화 작가, 하지만 매사에 부정적이며 슬럼프를 겪고 있는 한 살 아래의 후배



베스트 셀러의 동화책 작가지만 최근 차기작 집필에 슬럼프를 겪고있습니다.



특유의 부정적인 마인드가 섞여서 정말 안습한 상황이랄까요.



하지만 마시마로 트리의 특유한 따뜻한 분위기에 이끌려 찾아오게 되고



마시마로 트리의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특히 주인공의 배려해주면서도 강하게 미는 성격과



자신이 동화책에 숨겨놓은 코드를 주인공이 단번에 발견하면서



주인공에 대해 동경심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사랑하는 감정으로 발전하는데요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면서 점점 부정적인 마인드를 벗어던지고



베스트 셀러였던 데뷔작을 뛰어넘는 차기작을 집필하면서 이야기가 행복하게 끝이 납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워낙 자신이 없어 소극적으로 대쉬해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랑의 감정이 깊어져 적극적으로 대쉬하게 되고



JC 의 도움을 받으며 어떻게 어필을 해봐도 꿈쩍도 안하는 주인공을



발X부전은 아닌지,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닌지 오해를 하는 바람에 생기는 해프닝이 재밌었습니다.



결국은 끈질긴 어필 끝에 마음이 통하면서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는데 성공하네요.




상상도 못할 재료를 섞어 만든 도시락이지만 맛은 괜찮았다는 걸로!




요컨대



매사에 부정적이지만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베스트 셀러 동화책 작가인 사사가



차기작에 대한 압박으로 슬럼프를 겪고 배회하는 중에 마시마로 트리의 동료들과 만나게 되고



그 중에서 특히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면서 부정적인 마인드를 극복하고 차기작을 성공적으로 집필한다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사사 개인의 성장물이라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사사의 트라우마(부정적인 마인드) 지만 성장의 계기가 되는 것이 바로 '안경'



주인공을 비롯한 마시마로 트리의 동료들의 응원으로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 안경을 벗어던지는 것이 사사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배의 자X 가 건강하게 되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크기는 적당하게 좋지만 뭐가 됐든 받아드릴 생각입니다.




사실 사사 개인의 성장 스토리는



경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공통루트의 라이하처럼 박력이 넘치는 것도 아니라서



관점 포인트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첫인상이 청초하고 부끄럼을 잘타는 느낌이였던 사사가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면서 '각성' 했다고 할까요.



JC의 조언을 받아 주인공을 함락시키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어필을 하지만 그 방법들이 통하지 않자



남자의 정력에 좋다는 신사(?)에 주인공을 데려가서 '그곳'이 건강하게 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든지 하는,



가드가 높은 주인공을 사사가 오해하게 되면서 생기는 해프닝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신사에 가서 기도드리는 장면에서는 빵터졌네요.



사사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작품 초반에 말도 재대로 못했던 사사가 강력하게 성적 어필을 하는 장면은 진짜 귀여움 터집니다!



유난히 H신의 수위가 높은데...



이 부분은 아직 플레이 하지 못한 다른 두 루트(카논, 우시오) 랑 비교를 해보고 판단할 문제라



수위가 제일 높다고는 말하기 곤란하긴 합니다.










캐릭터 : ★★★★☆ ( 4.2 / 5.0 )


스토리 : ★★★☆ ( 3.8 / 5.0 )



느낀점




매사에 부정적이지만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동화책 작가.



매사에 부정적이라고 쓰긴 했지만



주인공과 사귀게 되면서 그 부정적인 부분이 전부 적극적인 어필로 변하면서



주인공에게 마음껏 어리광을 부리는 장면을 보는 것이 참재미 입니다.



작품 후반부에도 가~끔 네거티브 발언이 튀어나와



"오래간만에 네거티브 발언이 튀어나왔네요. 이러면 안돼죠. "



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귀엽고



선배~ 선배~ 하면서 후배 히로인 특유의 귀여움을 어필해오는 것이 사람의 심장을 살살 녹이네요.



진짜 일거수 일투족이 전부 귀여운 듯.




---




동화 작가 '미스즈 사사' 의 작품이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모든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아이들을 동경하게 된 사사 입니다.



동화책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반영이 되는데



동화책 편집자 말로는 해피엔딩이면서도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가 있다고 하네요.



이것이 작가 '미스즈 사사' 의 작품세계라고 할까요.



주인공과 사귀고 사랑을 나누면서 부정적인 마인드를 극복하고



데뷔작보다 더 좋은 차기작을 써내는데 성공하는데요



기존의 작풍이 아닌 휴머니즘이라는 거대한 주제 안에서 행복함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바보커플 아니랄까봐 손을 꼬옥 잡으면서



" 이제는 두사람의 힘으로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을거라 믿으니까요 " 라는 죽창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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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사가 주인공과 사귀고 차기작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차기작 집필의 원동력으로 삼은 것이 '주인공의 압류당한 집을 찾아준다' 입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쓰고 싶은 스토리가 아닌 잘 팔리는 스토리를 써야하는 것에 고민하게 되는데요



차기작의 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마시마로 트리의 동료들과의 화합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그 방향성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사가 주인공의 집을 찾아주는 것에 집착을 하는 부분이 충분히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였다는데... (제목이 제목인 만큼 제목을 의식한 부분이였는지도..)



납득이 잘 되지 않네요. 설명이 너무 부족한 듯 합니다.




두번째로는 주인공이 마지막에 케이크를 먹는 장면인데요



주인공이 케이크를 먹지 못하는 것은 과거의 어떤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떡밥을 풀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사의 차기작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기쁨에서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좀 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시마로 트리가 케이크를 전문으로 파는 양과자점이기도 하고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마시마로 트리와 연관이 있는게 분명해서 이 부분은 좀더 신중하게 다뤘어야 했는데



날로 먹은게 아닌가 싶네요. 굳이 없었어도 되는 장면을...



하지만 이 부분은 카논 루트에서 충분히 풀어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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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략이 가능한 4명의 히로인 중에



첫인상이 제일 좋지 않았던 히로인이 사사인데요



사사루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네거티브하고 음울했던 사사가 긍정적으로, 특히 에로방면으로 강한 어필과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세상에 어쩜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가 있을 수 있는가!"



하고 감탄해버렸습니다.




사사가 정말 귀엽습니다.




사실 스토리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경사가 있거나 임펙트가 강하거나 하지 않아서



'사사의 성장' 이라는 관점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만



사사는 귀여운 캐릭터다 라는 점에서 그 포인트를 잘 어필해준거 같습니다.



클리어 후 해금되는 추가 H신에서도



사사의 귀여움을 확실하게 맛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챙겨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