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리뷰.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리뷰.

38번째 총평리뷰

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첫째. 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의 총평 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적은 프리뷰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시기 전에 가볍게 보셔도 괜찮아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ま～まれぇど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 괜찮아..? 우리 가게에 오지 않을래? "

자신을 거두어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공원에서 노숙하던 나에게

한명의 천사가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녀의 부모님이 생전에

마시마로와 같이 부드러운 웃는 얼굴이 많이 모이도록 소원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는

케이크 가게 '마시마로 트리'

   

 

자신을 주워준 은인이자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인 카스카베 카논

남 돌보기를 좋아하는 왕언니이면서 마시마로 트리의 파티시에인 아사카 우시오

매사에 부정적이지만 아이들을 좋아하는 동화책 작가 미스즈 사사

쿨 뷰티, 하지만 능글맞은 성격인 천재 파티시에 라이하 라이코넨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하는 따뜻한 장소에서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마시마로 처럼 달콤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프라이멀 하츠를 잇는 마말레이드의 11번째 작품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 입니다.

 

카스카베 카논

春日部 花音 (かすかべ かのん)

CV：鈴谷まや

주변사람이 따뜻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

이 작품의 메인히로인이자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 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크게 상심 했을 때

주인공이 친구와 나눈 대화를 우연히 듣고 용기를 얻어 가게를 다시 운영하게 됩니다.

우시오와는 소꿉친구로 예전부터 플로우를 담당하곤 했었네요.

항상 밝고 활기차지만 어딘가 맹한 면이 있습니다. 보호본능을 자극한달까요.

예전에 봉사활동 장소에서 만난 '아스마' 라는 사람을 오랫동안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 후훗- 마시마로 트리의 자랑스러운 파티시에인 것이야! 엣헴~! "

 

이시카 우시오

朝霞 汐 (あさか うしお)

CV：月野きいろ

남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마시마로 트리의 점장 겸 파티시에

주인공보다 한 학년 위의, 마시마로 트리의 점장 겸 파티시에 입니다.

천성이 남 돌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작은 몸집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누나/언니 라고 불리는 것을 굉장하게 좋아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작다, 로리, 귀엽다 이런 단어들은 우시오 앞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단어랄까요.

카논과는 소꿉친구로 카논의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 카논의 아버지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받은 파티시에입니다.

때문에 마시마로 트리에 카논 못지 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을 잃은 카논에게는 마지막 남은 가족과 같은 느낌이네요.

로리 담당이면서 누님 포지션 그 갭이 참 귀엽습니다.

" 믿음직 스러운 언니인데다가 나이스 바디라고? 비행기 태워도 아무것도 안나와~ 에헤헷. "

 

라이하 라이코넨

礼羽 ライコネン (らいは らいこねん)

CV：瀬良木若菜

얼음의 여왕, 하지만 그 속은 엉뚱하고 능글맞은 천재 파티시에

핀란드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입니다.

천재 파티시에로 유명한 케이크 체인점 '스브니르' 의 메인 파티시에였지만

개인적인 가정사정으로 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열정을 잃고 무기력하게 지내게 됩니다.

묘~한 개그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주인공이랑 코드가 잘 맞는지 주인공에게 상당히 초반부터 호감을 표현하게 됩니다.

어미에 "ってね~(막 이래~)" 라는 말을 자주 붙이는데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고 할까요.

여러모로 4차원 캐릭터 입니다.

" 아아~ 소원대로 한 번 더 해줄라고 했는데... 막 이래~ "

 

미스즈 사사

皇鈴 紗々 (みずず ささ)

CV：結衣菜

매사에 부정적이지만 아이들을 좋아하는 동화책 작가

베스트 셀러 동화책 작가 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부정적인 마인드와 차기작에 대한 부담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우연히 주인공과 만나게 된 후 자주 마시마로 트리에 오게 되는데

손님으로 온 아이들을 돌봐주거나 가게의 전단지, 메뉴판을 그려주는 등

매사에 부정적이라 자주 실수하지만 마시마로 트리에 없어서는 안될 동료가 됩니다.

부정적인 성격이 기깔나는 자학개그에 잘 들어나는데

사사의 자학개그는 이 작품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라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새로산 휴대폰에 설치된 쓸모없는 어플리케이션 같은 존재라 죄송해요오~!! "

▷ 기타 (Etc) 에서는 게임의 특징, 게임 내용 외에 특징적인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썼습니다

1. 타이틀 화면과 추가 H신

 

처음시작하면 타이틀 화면에 히로인들의 실루엣이 보이는데요

해당 히로인을 클리어 할 때마다 히로인들의 모습이 나타나고

그 히로인을 클릭하면 H신 2개를 추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라이하 루트를 제외한 3명의 히로인은 에필로그 이후의 후일담을

라이하는 메인 스토리의 어느 지점에서 벌어진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작중에 넣어도 되는 것을 빼서 추가 H신 형태로 넣어준거라고 봐야되긴 한데

그래도 뭔가 이득인 느낌이라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특히 실루엣밖에 없었던 타이틀 화면을 하나씩 체우는 맛이 있어서 좋아하는 장치 중애 하나입니다.

2. 놓칠 수 없는 아이캐치?

 

 

작품을 진행하다보면 날짜가 바뀐다든지 장면이나 막이 바뀌는 장면에

일러스트를 넣어주거나 게임사 로고 페이지를 넣는 경우는 다수 있는데

이렇게 신경쓰는 작품은 보기 드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A파트와 B파트를 나눌 떼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아이캐치 라고 하는데

미연시에서는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히로인들이 각자 한마디씩 하는데

프리드리히 니체의 명언을 히로인들 성격에 맞게 페러디한 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원문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 사람들에게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열매라고 대답하지만

사실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씨앗이다 "

이 부분을 각각의 히로인들은

"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열매라고 누구나 대답해.

응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by 카스카베 카논 "

"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줄기라고 대답할까나.

아, 별로 키가 어떻다든가 그런거 관계 없으니까! by 아사카 우시오 "

"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냐고 묻는다면 잎이라고 대답할까나.

그도그럴게 광합성에 필요한 부분이잖아. 아, 광합성과 방향성은 비슷하네 (일본어 발음이 비슷)

잎이랑 갓파도 비슷하네(발음이 비슷). 같은 초록색이기도 하고. 막 이래~ by 라이하 라이코넨 "

"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냐고 묻는다면 꽃이라고 대답할거에요.

랄까, 나같은 진딧물이 달콤한 꿀을 먹다니, 건방져서 죄송해요오~ by 미스즈 사사 "

이런식으로 페러디가 되어있습니다.

정말 한문장 한문장이 캐릭터의 성격을 잘 드러내주고 있어서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네요.

이 부분은 영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번역기로 번역하시기가 힘드실겁니다.

번역은 적당히 참고만 해주세요.

▷ 리뷰의 총 평가는 스토리 / CG / Sound / 기타(시스템 외) / 전체평가 이렇게 5개 분야를 별점으로 썼습니다. (5점 만점)

스토리 별점 : ★★★★☆ (4.3)

CG 별점 : ★★★★☆ (4.6)

Sound 별점 : ★★★★ (4.0)

기타(시스템 외) : ★★★★☆ (4.5)

전체평가 : ★★★★☆ (4.5)

가슴이 따뜻해지는 마시마로 트리에서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사실 트위터 지인의 추천을 받고 들어간 작품이라 처음에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안했으면 좋은 작품 놓칠 뻔했다.. 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듭니다.

보면볼수록 빠져드는 고퀄리티의 CG와 함께

여러 개성을 고루 갖춘 매력적인 히로인

달달하고 깔끔한 스토리 구성까지

크게 흠 잡을 곳이 없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시오라는 캐릭터가 1, 2차 인기투표에서 2등인 카논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일만큼 인기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카논 팬이지만 둘다 너무너무 귀엽고 좋은 히로인이였습니다.

마말레이드 라는 회사는 프라이멀 하츠라는 작품이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작품은 처음 잡아봅니다.

마시마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신작도 보고 괜찮다싶으면 해보려구요. (전작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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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 트리의 소중한 동료들.

작중에서 벌어지는 위기는 대채로 주인공의 재치로 해결합니다만

그 근본에는 마시마로 트리의 소중한 동료들이 있다고 봐야겠지요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고,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를 해결해나가는 과정들이 좋았습니다.

자신을 거두어준 할아버지를 잃고 힘들게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운명같이 카논이 나타나서 거둬지고

마시마로 트리의 동료들과

그리고 각 히로인들과 가족이 되면서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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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도 많은 작품입니다.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라이하 개별루트 겠지요.

공통루트에서는 그 어느 히로인들보다 압도적인 임펙트를 보여준 라이하였으나

히로인 개별루트로 들어가면 진짜 저가 누키계에서나 보일법한 허접한 완성도로 끝났던 것이 굉장히 아쉽네요.

마시마로 트리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천재 파티시에' 로서 완성된 캐릭터였기 때문에 저렇게 갈 수 밖에 없었던 방향성은 이해를 합니다만

조금 더 나은 전개, 더 나은 결말이 있었을텐데 이것밖에 뽑아주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공통루트의 임펙트가 굉장히 인상적이라 스토리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만 다른분들은...

마말레이드의 고질적인 문제로 보입니다만

무거운 소재, 무거운 분위기로 갑작스럽게 전개하는 듯 하면서 굉장히 쉽게 풀어버립니다.

이렇게 풀어서 될 소재가 아닌데도 상당히 가볍게, 해프닝으로 만들어버리네요.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지 않은 사건이 벌어져 긴장도가 높아졌다가

어이없게 맥이 풀리는 느낌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물론 작품의 주제가 저런 사건사고들을 다루려는 게 아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런 강약조절이 참 중요하지말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스토리쪽에 4.5 정도를 주고 싶은데 아쉬운 부분이 많아 4,3 정도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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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하 루트를 클리어 하고, 조금 지체됬다가 3명의 히로인을 금새 클리어 해버렸네요.

애니메이션 리뷰가 잔뜩 밀려있는데.. 작품이 재밌어서 보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끝내놓고 나니까 감개무량,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제 과제도 있고 중간고사도 있어서 조만간 다른 작품을 잡을 생각은 없습니다만

다음 작품을 잡기 전까지 조용하게 여운을 즐길정도는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밌었어요. 팬디스크 같은거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