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スキとスキとでサンカク恋愛(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 리뷰.

[미연시]スキとスキとでサンカク恋愛(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 리뷰.

37번째 총평리뷰

スキとスキとでサンカク恋愛(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

첫째. スキとスキとでサンカク恋愛(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의 총평 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적은 프리뷰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시기 전에 가볍게 보셔도 괜찮아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ASa-Project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한 시골마을에서 평화롭게 한가로이 살고 있는 주인공 코모리에 소오스케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여동생인 스즈와 헤어져 힘들게 살았지만

아버지의 재혼으로 생긴 양어머니와 의붓여동생인 나나루와 함께

단란한 가족생활을 지켜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친여동생인 스즈

" 오라버니! 보고 싶었어요! "

과거 고백에 실패해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린 소꿉친구 마호와

첫눈에 반했다며 다짜고짜 안겨오기 시작한 시이나 선배의 등장으로

시끌벅적해진 오타쿠부, 일명 'B연'

  

 

'B연' 의 동료들과 함께하는 여름축제, 불꽃놀이, 그리고....

현 여동생(의붓동생)과 전 여동생(친동생)

그리고

소꿉친구와 선배의 구도로 펼쳐지는

유쾌한 삼각 러브스토리!

좋아함과 좋아함으로 삼각연애.

<메인 히로인>

 

코모리에 스즈

小森江 すず (こもりえ すず)

CV：鹿野まなか

어렸을 적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친 여동생

여동생과의 삼각관계에서 피가 섞인 친 여동생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따뜻하지만 오라버니를 더욱 따르고 챙겨주는 여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오라버니 일편단심입니다.

오타쿠적 취미는 와일드한 쪽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어렸을 때 주인공이 좋아했던 것을 따라 보다가 좋아한 것이기 때문에 열성적이지는 않네요.

" 오라버니! 오라버니 맞지요? 정말로 보고 싶었어요!! "

 

코모리에 나나루

小森江 七瑠 (こもりえ ななる)

CV：五十鈴みゆう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이복 여동생

여동생과의 삼각관계에서 피가 섞이지 않은 이복여동생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어렸을 적 이혼하고 금새 재혼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낸 시간이나 추억은 나나루와 더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활발하고 말괄량이 성격이 강해서 주인공과는 시모네타, 바보개그 등 거리낌없이 가능합니다.

오타쿠적 취미는 여자 아이돌물을 좋아합니다.

'세리카짱' 이라고 부르는 아이돌의 광팬에요.

전성 오타쿠이기 때문에 가끔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계속 손잡고 있어주는거야? 그러면 화장실은? 패트병 족? "

 

키스 시이나

木須 志衣菜 (きす しいな)

CV：北見六花

에로게를 좋아하는, 겉잡을 수 없으나 수줍음을 타는 선배

선배&소꿉친구 삼각관계에서 선배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로게를 좋아하고, 시모네타에 거리낌이 없어서 정말 말괄량이, 개그 담당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수비가 약해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오타쿠 취미는 에로게 전반, 수위의 수비범위도 굉장히 넓습니다.

주인공에게는 한 눈에 반해서 'B연' 까지 처들어와 가입해버리는 엄청난 행동력의 소유자랄까요.

" 3학년 키스 시이나 입니다. 한눈에 반했습니다. 사귀어주세요 섹X해주세요 결혼으로 골인해주세요 "

 

나루타키 마호

鳴滝 真帆 (なるたき まほ)

CV：卯衣

격투게임을 좋아하는, 소꿉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

선배&소꿉친구 삼각관계에서 소꿉친구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즈와도 친하고 나나루와도 친하며

주인공과는 죽마고우라고 할만큼 가장 친한 관계를 쌓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질 때, 곁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고백사건으로 애매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잘 노네요.

오타쿠 취미는 격투게임.

오로지 격투게임만 파는 격투게 오타쿠인데 실력도 상당해서 대회입상을 노릴 정도 입니다.

" 초심자라고 해도 봐주지 않아! 으랴아아아아아아아!! "

<서브 히로인>

 

카라 올리비아

カーラ・オリヴィア

CV：遠野そよぎ

일본의 전통문화를 좋아하는 이국의 소녀

삼각관계와는 상관없는 스토리 외 서브히로인입니다.

일본의 전통문화, 특히 사극이나 역사물을 좋아해서 머나먼 이국에서 찾아온 외국 소녀입니다.

코스프레를 좋아하는데 입는것도 좋아하지만 입히는 것에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미로 '고쟈루(ごじゃる)' 를 붙이는 것이 특징이네요.

" 살을 뺐더니 모두가 나를 대접해주는 듯한 느낌인것 같소이다~ "

 

와루타 아카네

和呂田 茜 (わろた あかね)

CV：歩サラ

BL 을 좋아하는 부녀자 선배

삼각관계와는 상관없는 스토리 외 서브히로인입니다.

BL 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승전 BL!

다른 여자 부원들을 부녀자로 만들기 위해 만화책더미에 몰래 BL 물을 섞어넣거나 하기도 합니다.

BL 관련 대화 외에는 귀찮다며 늘어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 공수 어느쪽도 상관이 없을때는 A x B x A 라고 표시하는 거야. "

▷ 기타 (Etc) 에서는 게임의 특징, 게임 내용 외에 특징적인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썼습니다

1. '아사 프로젝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빨은 개그들!!

 나이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이 게임 발매금지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구요!?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자고 조르는 여동생에게 주인공이 나이를 생각하라고 말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나이를 생각하면 발매금지 먹어요~" 입니다ㅋㅋㅋ

이런 느낌으로 자기들이 에로게 히로인 인것을 인지하는 개그라든지..

표정으로 웃기는 것도 개그의 한 몫을 하는군요.

진짜 아사 프로젝트 식 약빨은 개그들이 게임 즐기는 중간중간 빵터지는 재미를 주니까

내용은 둘째치더라도 이 부분은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진짜 재밌어요.

2. 상당히 독특하고, 불편한 세이브 시스템

'북마크' 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세이브 시스템을 만들어놨는데요

기존에 1,2,3 번 슬롯을 지정해서 세이브를 했던 게임들과 달리

가장 위가 최근 세이브 부터 순서대로 밖에 정리되지 않습니다...

세이브 포인트를 일일이 기억하거나 모종의 방법으로 세이브 표시를 따로 해놓으셔야 됩니다.

(2번 세이브 포인트는 2번해놓는다든지...)

다만, 왼쪽에 보시면 태그별로 세이브 선택지를 분류할 수 있는데

'루트 태그 선택(맨 위)' 에서 스즈 루트 를 클릭하면

제가 저장했던 세이브 파일중에 스즈 루트와 관련된 세이브 파일이 따로 정렬이 됩니다.

마찬가지고 선택지 세이브, H신 세이브 포인트도 따로 정렬을 할 수가 있어요.

물론 제가 H신에서 세이브 포인트 작성을 하지 않았다면 정렬이 되지 않습니다.

이게 굉장히 불편해요...

저같은 경우 오프닝, 세이브 선택지, 주요 장면 들을 특정 번호에 세이브 해놨다가

나중에 필요하면 그 부분부터 바로 시작하게 해놨는데

얘는 일단 세이브가 최신부터 순서대로 밖에 정리가 안되니까 불편하네요.

신선하긴 한데... 다음 작품에는 그냥 번호별로 세이브 할 수 있도록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리뷰의 총 평가는 스토리 / CG / Sound / 기타(시스템 외) / 전체평가 이렇게 5개 분야를 별점으로 썼습니다. (5점 만점)

스토리 별점 : ★★★★☆ (4.5)

CG 별점 : ★★★★☆ (4.4)

Sound 별점 : ★★★★ (4.0)

기타(시스템 외) : ★★★☆ (3.7)

전체평가 : ★★★★☆ (4.5)

'가족' 관련 테마로는 기가막히게 뽑아내는 아사 프로젝트의 7번째 프로젝트

아사 프로젝트에서 제일 유명한 작품은 <연애 0 킬로미터> 가 아닌가 싶은데요

저도 <연애 0 킬로미터> 로 아사프로를 처음 접했는데

아사프로가 보여주는 특유의 가족관, 따뜻한 분위기 들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하나 건너 연애> 는 건너 뛰고 <프라마이워즈> 라는 작품을 플레이 했었는데

사실 제가 기대했던 그 '가족의 따뜻한 스토리' 가 많이 떨어져서 좋게 평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7번째 프로젝트 <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 는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했고 그만큼 고점수를 줬습니다.

친 여동생과 의복 여동생 과의 삼각관계에서

피튀기는 싸움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쓴물을 마시는,

그런 애틋하고, 애처로운 스토리들이 아사 프로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된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선배와 소꿉친구의 삼각관계는 스토리나 구조가 앞의 여동생들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키스 시이나' 라는 히로인이

다른 미연시에서 보기 드문 매력과 박력을 가지고 있어서

늘어지는 스토리를 캐릭터성으로 보완한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본인 루트는 둘째치고 남의 루트까지 들어가서 하드캐리 하는 시이나의 모습을 보고

진짜 매력넘치는 히로인이라고 생각했어요..

'키스 시이나' 라는 히로인 덕분에 소꿉친구&선배 삼각연애 부분에서 크게 감점을 안해 고득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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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후폭풍이 있는 작품

진행상 추천하는 것은 여동생 루트들을 나중에 클리어 하는 것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일편단심이였던 친 여동생 스즈,

여동생의 자리는 당연히 자기라고 생각했던 의복여동생 나나루

3P 라는 루트가 없으니 한쪽과 이어지면 남은 한쪽은 반드시 쓴물을 마시게 되어있는데요

둘 다 워낙에 착한 히로인들이라

겉으로는 축복하고, 내색하지 않으면서

속으로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별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스즈가 울었을 때 마음이 아팠고

나나루가 실연했을 때 기분을 표현했던 문장이 인상깊었네요.

덕분에 양쪽 루트를 다 깼어도 의외로 끝맛이 좀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후포풍을 없애고자 급하게 다른 작품들을 찾아 다녔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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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마이워즈> 때는 개그는 재밌었는데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늘어져서

아사프로가 그 때 그 느낌을 이제는 표현을 못해주나.. 하고 실망했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연애 0 킬로미터> 에서 느꼈던 감동을 표현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시이나 라는 캐릭터가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다음 신작도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