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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라이하 루트 리뷰.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라이하 루트 리뷰.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첫번째 공략 히로인



라이하 라이코넨 입니다.




첫째. 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ま~まれぇど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라이하 라이코넨(礼羽 ライコネン)


CV:瀬良木若菜




" 쿨하지만 능글맞은 천재 파티시에 "



아버지가 핀란드인, 어머니가 일본인의 하프 입니다.



덕분에 발육상태(?) 가 좋아서 마시마로에서 JC와 함께 색기 담당이라고 할까요.



쿨한성격이라 '얼음의 여왕' 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사실 능글맞은 4차원 캐릭터 입니다.



주인공과는 섹드립도 서슴치 않는데 어미에 "ってね~(막 이래~)" 라는 어미를 붙이는게 특징입니다.




고급 양과자 점 '스브니르' 의 천재 파티시에 였지만



케이크에 대한 열정을 잃고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주인공과 만나 조금씩 활력을 되찾습니다.



주인공과 개그 코드가 잘 맞는지 처음부터 호감도가 높게 시작하네요.



역시 외국인 이랄까, 호감을 나타내는데 거리낌이 없는 모습이 좋다고나 할까요.




어머니와 안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핀란드 귀족집인 아버지와 일반인 어머니가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했으나



어머니가 집안일로 귀국했을 때 교통사고가 나서 그 휴유증으로 기억을 잃게 됩니다.



핀란드의 가족, 라이하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는 그대로 일본인과 가정을 꾸리게 되고



어머니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드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천재 파티시에까지 노력했으나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후훗, 역시 재밌다니까 케이크 가게의 재미있는 사람씨~ ♪





스브니르의 천재 파티시에, 얼음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온갖 잡지에도 실려있는 유명인



하지만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 주인공은 그저 가벼운 마음에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것이 연이되어 길거리에서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쿨뷰티에 묵묵해보이지만 잘 보면 능구렁이에 4차원 성격이라



정말 생각치도 못한 드립들을 치는데 그걸 또 주인공이 잘 받아주면서 마음이 맞게 되네요




처음 라이하가 천재 파티시에 라는 것을 알게 된 계기는



마시마로의 전속 파티시에인 우시오가 혼자서 일하기에는 힘들어



예비 파티시에를 찾게 되면서 입니다.



슬럼프로 스브니르를 그만 둔 라이하에게 마시마로의 파티시에가 되어달라고 말하지만 거절,



하지만 스브니르의 사장 '제이크' 에게 라이하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라이라이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어머니게에 먹게 해주자!" 는 작전에 일환으로



북유럽 캠페인을 열어 라이하가 어머니에게 케이크를 선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모질게 거절했음에도 자신을 도와주려는 마시마로 동료들에게 감동해서



캠페인에 참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마시마로의 파티시에로 같이 일하게 됩니다.





주인공을 항상 눈으로 쫓고 있는 라이라이...



어머니와 성공적으로 상봉(?) 하고 자신을 도와준 주인공에게 큰 호감을 가지게 된 라이라이.



하지만 자신이 필란드의 귀족인 만큼



어머니의 교통사고가 정적(政敵)에 의한 것인지 단순사고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또 자신과 주인공과의 연애가 집안에 받아드려질까도 걱정이기 때문에



주인공과 사귀는 것에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섹X 파트너."



정적에게 노려지지 않으면서, 집안과 상관이 없고.



애정으로 끓어넘치는 이 마음을 몸으로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케이 라고 하는데



뭐가 오케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주인공이 참 불쌍한게 자신은 진심으로 라이하와 사귀고 싶은데



정작 라이하는 '섹프' 라는 좋은 개념이 있다고 허구한날 섹프 거리면서 H만 요구하니



미칠 노릇이겠지요.. (이게 외국의 힘인가! 하고 오해하는 장면도 있고..)




그렇게 섹X프렌드로서 동거도 하고, 실컷 H도 하는 생활을 보내는 중에



정치적인 상황이 안좋아졌다고 라이하가 강제 귀국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라이하와 연인으로서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일단 헤어지는데



주인공이 열심히 노력해서 핀란드 어도 배우고, 귀족의 매너도 배웠으나



몇달 후 핀란드에 갔을 때에는 문전박대 당할... 뻔 합니다.



우연히 주인공의 시계 (할아버지의 유품) 을 발견한 라이하의 할아버지가



예전에 2차 대전때 정말 신세졌던 사람의 양손자라는 것을 알고



주인공을 받아드리자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일단 사건이 일단락 되네요.



다른건 몰라도 라이하가 사는 핀란드 집의 CG가 참 이뻤다죠...









 나, 맛있게 되라고 소원을 담아 만들었어...



엄마에게 배운 대로 잘 했지?



파티시에가 되서 정말 다행이야.



엄마에게 케이크를 먹게 해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맛있다고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기억은 없어졌어도, 맛있는 마법이 나와 엄마를 연결하는 정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케이크를 통해 엄마와 언제라도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엄마...




북유럽 캠페인으로 라이하의 어머니를 초대하여 라이하가 직접 만들어준 케이크를 드리게 됩니다.



라이하와의 추억이 담긴 케이크를 먹는 순간



어딘가 마음이 조여오는, 소중한 사람에게 줬던 것 같은 그리운 감각이 든다는 어머니의 감상을 듣고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입니다.



비록 기억은 잃었지만 추억이 담긴 '케이크' 통해 어머니와 딸이 교감하게 되는 것이



상당히 감동적이였습니다.










캐릭터 : ★★★★☆ ( 4.2 / 5.0 )


스토리 : ★★★★ ( 4.0 / 5.0 )



느낀점




쿨 뷰티! 하지만 능글맞음이 매력적인 갭모에 천재 파티시에



라이하와 주인공이 개그 주고 받는게 쏠쏠한 재미입니다.



라이하가 S 성향이 있어서 주인공을 들었다 놨다 하는데



그걸 다 당해주면서도 라이하의 분위기를 띄우는 주인공도 참 대단하네요



주인공에게의 호감이 애정으로 바뀐 뒤 부터는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이 사랑스러운지 심장에 위험하다면서 즈큥~♡ 을 외치는 것도



평소의 쿨한 모습과는 달라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여러므로 갭모에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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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어머니, 그리고 '가족의 정'



라이하 루트의 하이라이트는



기억을 잃은 어머니가, 라이하와의 추억이 담긴 케이크를 먹고



조금이나마 그리움을 느끼는 것으로 어머니와 딸이 교감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어머니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먹게 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세계 최고의 파티시에가 되었으나



그 꿈이 좌절될 뻔한걸 주인공과 마시마로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루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이하의 어머니가 무의식적으로 라이하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



정도의 좀 더 나아간 서비스가 있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살짝 눈물날 뻔했어요..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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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북유럽 캠페인 이벤트가 라이하가 마시마로 트리에 들어오게 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작품의 초반(공통루트) 에서 끝나게 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성장' 스토리에 가까운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라이하는 이미 천재 파티시에로 완성된 히로인이라



'성장' 보다는 집안 관련 스토리(연애, 가정사)로 끌어낼 수 밖에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덕분에 정식으로 연애 할 수 없어 생각해낸 '섹X프렌드' 설정이나



핀란드의 집안에서 할아버지들의 인연으로 가정에 받아드려지게 된다는 이야기 전개가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 입니다' 라는 작품에서 보여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스위츠 가게 스토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따라서 박력넘쳤던 공통루트에서의 라이하 스토리에 비해



개별루트는 조금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특히 H신이 그렇게 지루했던, 아 물론 야함)



전형적인 스토리계가 아니라 캐릭터계 위주로 스토리를 살짝 가미한 작품계열이라



분량의 부족이나 떡밥들을 완벽하게 회수하지 못했다는 점은 참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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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루트에서 보여준 패기(...) 도 있고



다른 히로인들과는 포지션적으로 조금 다르기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나 설정등을 맛보기 위한 에피타이저 정도로 들어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연시는 눈이 즐거워야죠!



마지막 선택지인 ( 임X시킨다 / 뿌린다 )



에서 전자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H신이 들어가고



후자는 핀란드 전통의상을 입은 채로 H신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쪽도 눈이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쪽이 좋은데



임산부 취향이라기 보다는 고아로 자란 주인공이나 어머니가 기억을 잃은 라이하나



'가족' 이라는 단어는 특별한 의미이기 때문에



사랑의 결정체인 '아이' 를 가지게 되고 하는 H신이 조금더 두사람의 사이를 각별하게 보이는 점이 있어요



전자는 라이하와 주인공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루었고



후자는 핀란드에 가서 어떻게 받아드려졌는지 경위등이 좀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둘 다 확실하게 챙기셔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