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恋する気持ちのかさねかた(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 - 미오 루트 리뷰.

[미연시]恋する気持ちのかさねかた(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 - 미오 루트 리뷰.

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 세번째 공략 히로인

히이라기 미오 입니다.

첫째. 恋する気持ちのかさねかた(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둘째. 순수 100%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ensemble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귀한집 자재들만 다니는 전통있는 학원인 '세이오학원' 과 '시라바학원'

하지만 소자녀화로 인해 시라바학원은 재정이 악화, 폐교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형이자 세이오학원의 이사장인 오우기 린은

시라바학원의 이사장인 히이라기 미사키와 약혼하게 된 인연으로

재정악화에 빠진 시라바 학원을 인수, 통합하기로 결정,

학생회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 '렌' 에게

"학원 통합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불만을 조사해줘" 라는 부탁을 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우리집에서 지내지 않을래? "

 

 

학원 통합 과정에서 생긴 이런저런 문제로 지낼곳이 마땅치 않은 히로인들과 동거하게된 주인공.

핑크빛 넘치는 두사람의 학원/동거 러브스토리 입니다.

히이라기 미오(柊 美桜)

CV. 藤森ゆき奈

나이는 주인공과 같은 동급생포지션이지만 주인공입장에서는 형수님의 여동생이기도 합니다.

공략 히로인 이전에 형이 결혼하면 가족이 됐을 사람인데도 처음만났다는 설정인데 조금 너무하지 않나 싶네요...

양갈래 머리 스타일에 어울리게 까탈진 성격이긴 하지만

천성이 나쁘지는 않은지 다른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츤데레.. 라기 보다는 츤에서 데레로 바뀐다고 할까요..

덕분에 갭모에가 있는 편이고, 놀리는 재미가 솔솔한 캐릭터 입니다.

언니가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인만큼 학원에 가지는 의미가 큰데

원래대로라면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은 미오가 됐을거라고 하네요..

어느정도 나이가 되고 자리를 잡으면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직을 물려받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경영문제로 인한 합병결정에 굉장히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오 엔딩>

"너.. 거기서 왜 혼자 청소하는거야.. 혹시 괴롭힘이라도 당하고 있는거야?"

괴롭힘? 그냥 좋아서 하는건데 그러는 너는 왜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혹시 헌팅?

"헌팅.. 이라니 그런게 아니라 혹시나 괴롭힘 당하는거면 도와주려고..."

처음보는 사람인데 조금 까칠한 기분이 드는 까닭은 주인공이 '세이오학원'의 학생이라는 이유때문일까요..

정말로 헌팅으로 착각을 했든, '세이오학원' 학생회로서 통합관련 업무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든

첫 인상은 날카롭다 정도 였습니다..

나중에 형수님이기도 한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 히이라기 미사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생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헌팅과 관련한 오해를 풀기 위해 기숙사에 찾아갔지만 찬밥신세로 쫒겨나네요...

다행히 기숙사 사감 아주머니가 친절하신 분인데다가 덤으로 연인사이끼리 싸운걸로 착각하게 되서

화해하는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어째서 네가 여기서 요리를 하고 있는거야?

"기숙사 사감 아주머니께서 밥하는거 도와달라고 하셨어.. 굉장히 좋은 분이시더라고.."

 당연하지! 아주머니께서 해주시는 밥이 얼마나 맛있는데..

뭐 이런식으로 몇번 어택을 하고 나니 이야기는 들어주겠다며 주인공을 방으로 부르게 됩니다...

미오의 친구들이 꺅꺅 거리면서 엄청난 방해공작이 있었지만.. 꿋꿋하게 지지 않고 연인사이는 아니라고 말해주네요...

주인공한테는 차갑게 대하는거 같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확실히 반응 하나하나가 커서 놀리는 재미도 있는거 같고..

 솔직히 네가 헌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 정도는 알고 있어... 여기서 확실하게 말해두겠는데, 나는 학원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이야. 물론 경영문제때문에 통합이 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미 결정된 사실을 번복시키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는 이 학원이 너무 좋고, 이 기숙사가 너무 좋아. 절대 잃을 수 없다고 생각해.

"그래. 솔직히 헌팅관련한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학원통합게 관해서 너를 설득할까도 생각해봤었어. 하지만 네가 얼마나 이 학원을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게되었지. 나는 네 의견을 존중해. 학원통합이 되어도 혹 무슨 방법이 있지 않을까 같이 고민해보자."

미오가 생활하는 기숙사를 몇번 오가면서 이곳이 얼마나 따뜻하고 미오에게 소중한 공간인지 알게된 주인공은

학원 통합을 막을 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미오의 편에 서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학생들의 생각.. 어른들이 결정하는 일을 번복하는것이 영 쉽지만은 않네요...

기숙사를 먼저 페쇄한다는게 사실이야? 통합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잖아.. 그리고 기숙사 사감 아주머니도 그만둔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된거야..?

 본래라면 정식적으로 통보를 해야하지만 일단 이사장으로서 알려주자면 기숙사는 조기페쇄 시킬 예정이야. 건물도 낡은데다가 학원 통합후 부랴부랴 하려면 시간도 걸려서 되도록 일찍 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도 무리가 덜가고 말이야. 세이오학원 기숙사에 빈방이 많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쪽으로 가는 학생들도 있고, 혼자 산다고 하면 어느정도 자비를 털어서라도 도와줄 예정이고.

그럼 사감아주머니가 관둔다는 것도...

 응, 사감 아주머니도 관두시는걸로 이야기가 끝나있는 상태야. 취직처를 마련해드린다고 했더니 나이도 있으시고, 남편분이랑 온천여행도 가고 싶다고 하셨어. 차후 취직을 하신다면 그쪽 방면에서 어떻게든 도와드릴 생각이고. 이 안건은 이미 세이오 학원 이사장님과도 이야기가 끝났어.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아직, 아직 반년이나 남았는데.. 기숙사 학생들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정할 수 있어? 믿을 수 없어. 정말 최악이야

주인공과 미오가 학원 통합에 관해 어떤 수를 생각해보기도 전에 이미 일처리가 진행되어있었네요..

오랫동안 생활에 정든 기숙사나, 정말 좋아하는 사감 아주머니가 그만둔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진 미오는

기숙사의 다른 학생들의 반대 의견을 모아 서명운동이라도 해볼 생각이였으나

오히려 새로운 기숙사 생활에 들떠있는 아이들이 많았고, 사감 아주머니 건에 관해서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였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실망한 미오는 그대로 방에 틀어박히게 되네요...

실은 여기 말이야.. 내 어릴적 추억이 담긴 곳이야.. 아버지나 어머니가 여기서 일했기 때문에 부모님을 만나러 놀러오는 곳이였고, 학원도 사실 언니가 아니라 내가 이사장이 될 계획이였어.. 물론 학원을 살려보려고 언니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알고, 경영문제가 심각해 통합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였다는 것도 알아.. 지금 내가 이러고 있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민폐인지도 알고..

" 민폐라니 그렇지 않아. 추억이 담긴 시라바 학원을 소중하게 여기는건 당연한거야. 하지만 학원이 통페합이 된다고 해서 한쪽이 불행해지거나 하는 일은 별로 좋지 않아. 우리 같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을래?"

 그렇지, 그런거겠지? 나는 시라바 학원의 이사장 후보였어. 이렇게 풀이 죽어있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지? 그나저나... 기숙사가 폐지된다면.. 내가 갈 곳이 없는데.. 지금은 언니랑 싸운 상태라 언니 집에 가는건 좀 그렇고... 아, 렌의 집에 가면 되겠다! 어짜피 형부 될 사람의 동생 집에서 자는 거니까.. 별 문제 없을거 아니야!! 좋아 결정했어! 렌의 집에서 묶는거야!

"에, 으에에엑?! 뭐... 빈 방이야 있으니 문제는 없지만... 일단 형한테 알려서 허락이 떨어지면..."

그리고 한방에 허락을 받는 두사람...

미오의 언니가 조금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족이고.. 주인공의 평소 행실이 성실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믿어주긴 합니다...

짐 옮기는거 도와줘서 고마워. 혼자서는 힘들었는데 역시 남자가 있으니까 무거운걸 척척 옮기네.. 앞으로 잘 부탁해 렌. 

"그래. 앞으로 잘 부탁해."

정든 기숙사를 나오게 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건지.. 조금 추억회상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같은데...

그것보다도 렌과 같은 집에서 생활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는지 텐션 폭발하는 미오입니다..

처음에는 경계하면서 밀쳐낸주제에.. 자기 의견을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뻑갔는지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처음 시작할때는 별로 였는데.. 진행하면서 주인공한테 데레 하는 모습을 보니까..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ㅋ

그렇게 어른들의 허락을 맡고 주인공 집에서 생활하게 되는 미오..

하지만 이치카가 친구네 집에서 묶고 온다고 전화를 한 날, 생각치도 못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 그게. 사실 어두운게 무서워서.. 밤에 혼자서 못자는 편이야.. 옛날에는 더 심했는데 요새는 그나마 나은편... 그래도 좀 무서워서..

" 그러면 평소에는 어떻게 자는거야?"

평소에는 기숙사 방에 친구를 부르거나 친구네 방에서 자거나.. 이쪽으로 이사온 후에는 항상 이치카랑 같이 잤었어.. 그건 그렇고.. 두근두근 거리지 않네?

" 두근두근 거리지 않다니.. 솔직히 여자가 남자 침대에서 잔다는 사실 자체가 무슨 일을 당해도 상관없는 거라고 생각될만큼 이상한 일이고... 지금 참느라 죽을거 같다고.. 거의 고문이야..."

 어이 잠깐, 고문이라니 너무한거 아니야? 행운이라고 생각해야지.. 후우.. 좋아. 나 있잖아.. 사실 렌에게 라면.. 어떤 일을 당해도.. 좋다고 생각해.. 아까 렌도 말했잖아.. 여자가 남자 침대에서 자는건 그런 뜻이라고.. 렌.. 좋아해.

집에 처들어오는것도 갑작스러웠는데.. 고백하는것도 갑작스럽네요.

요새들어 가드가 단단한 남자친구를 '나는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 라고 꼬셔서 훅 넘어오게 만드는 히로인들이 자주 보이네요... 허허.

뭐 서로 마음이 통하고, 사랑하게 되서 이샤이샤 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 뒤로 바보커플 행세 하면서 사람들 눈에 다 띠게 행동하는것도 연인이니까 문제 될 일이 없죠...

하지만 아무래도 각 학교의 이사장님들의 동생인데다가.. 같은 나이의 남녀가 '동거' 를 한다는건 여러므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서

둘의 관계를 눈치챈 시라바 학원 이사장인 미사키와 세이오 학원 이사장인 오우기 린은 미오와 렌 그리고 이치카와 함께

5자 대면을 하게 됩니다.

 너희들은, 약혼해서 같이 사는거다.

 에, 으에에에에엑?! 야, 약혼이라니! 잠깐만요 형부.. 싫은 건 아니지만 약혼이라니...

 이건 나와 린이 너희들의 관계가 진지하다는 것을 믿고 내린 판단이야. 젊은 나이의 두사람이라고 하지만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축복을 받으면 받았지 같이 산다고 눈치 볼 일은 없을거야. 물론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더 생각을 해봐야 한다면 미오는 이 집을 나와 나와 같이 살 수 밖에 없어.

 저는... 렌과 좀 더 함께 있고 싶고, 렌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에요. 갑작스럽기는 하지만, 약혼서류에 사인... 하겠어요.

" 조금 갑작스럽긴 하지만, 저도 진심입니다. 약혼 하겠어요."

어짜피 평생 같이 있을 생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니 이참에 잘됐다 싶었는지 덜컥 약혼을 해버리는 두사람입니다.

사실 스토리를 좀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서 약혼 건은 뒤로 미뤄두고, 조금 더 극적인 상황에서 약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런거 없이 바로~ 일사천리 하이패스 약혼을 해버리네요. 음.

약혼을 한 뒤로 더 사이가 가까워진 두사람입니다만...

예상 외였던건 생각보다 미오가 질투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학원통합에 관해 사오리랑 유키에와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잔뜩 삐져서 주인공한테 불평불만....

주인공이 달려가 찐한 h신으로 화해를 했는데ㅋㅋ 그 다음날 사오리랑 사이좋게 상담하는 모습을 보고는

완전 삐져서 혼자 집에 가버립니다...

그리고 바로 비바람이 부는데, 이치카 한테서 놀라운 전화한통이 오게 됩니다.

아, 오라버니? 이치카에요. 지금 밖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서 전화 했어요. 심상치 않으니 빨리 들어오세요. 아, 미오 언니가 집에 안계시는데 같이 계시는거죠? 어서 들어오세요~"

혼자 집에 간다는 미오가 집에 없다는 전화를 듣고, 불길한 마음에 미오를 찾아나서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라바 학원에 있었네요....  

"어이 미오! 지붕위에 올라가서 뭐하는거야! 미끄럽잖아 다치면 어쩔려고!"

 렌? 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붕이 불안해서 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물이 세고 있는거야..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나겠다 싶어서 구멍을 막으려고..

" 그래.. 알았어. 혼자하는건 위험하니까 같이 하자, 위험하니까 내가 올라갈께, 너는 아래서 내가 잘 하고 있나 상황을 좀 봐줘."

 도와.. 주는거야?

" 그야 당연하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장소를 지키려고 노력하는건 당연하다고"

뭐 이런 느낌으로 비바람 속에서 학원에 물이 세지 않도록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임시방편이지만 겨우 작업을 끝낸 두사람입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서 이사장실로 들어오게 되는데...

뭐 둘이서 열심히 작업도 했겠다.. 옷이 젖어서 에로한 느낌도 들겠다.. 얼싸안고 난리 나네요....

 하아.. 뭐.. 사라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내 안에 추억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 그거에 관해서 말인데.. 내가 생각해 봤거든? 시라바 학원을 없애지 않고 남겨놨다가, 나중에 세이오 학원 부속 학원으로 만들어서 다시 쓰는게 어떤가 싶어.. 지금은 경영문제로 못쓰지만 나중에 좋아지면 말이지.. 그러면 보존 할 수 있게 되잖아.. 물론 형이랑 형수님한테 이야기를 해야되지만.."

렌!! 그거 완전 좋은 생각이잖아!! 정말.. 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해줘서.. 정말 고마워!

얘네는 뭐 걸리는게 없습니다.. 시라바 학원을 부속건물로 쓰기 위해 남겨놓는 안건도 무사히 통과를 하는데

다들 그 생각을 못했다며 예전의 렌과는 다르게 자기 의견을 뚜렷하게 말하게 되었다고 다들 좋아하네요.. 허허..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시라바 학원의 학생들이 정식적으로 세이오 학원에 다니는 날이 되었습니다.

시라바 학원 건물은 이야기가 잘 되서 건물을 남겨놓기로 했기 때문에 비록 학생은 없지만 기숙사나 학교 본 건물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세이오 학원 등교 기념 사진 촬영~

미오 같은 경우 세이오 학원에 정식입학 하기 이전부터 본보기를 보여준다며 세이오 학원 교복을 입었었는데요..

시라바 학원 교복도 이쁘지만 세이오 학원 교복이 더 이쁜거 같네요... 개인 취향으로..

한 히로인이 두 종류의 교복을 입는 경우는 2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전학을 왔는데 전학온 학원의 교복을 미처 구하지 못해 임시로 전에 있던 학원 교복을 입다가 갈아입는거랑

코이카타 처럼 학원 통합 때문에 전에있던 교복에서 통합된 학원의 교복을 입는 경우입니다.

솔직히 전학생이 있는 게임에서 전에 있는 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니 보기 힘들고

학원을 통합하는 스토리가 있는 쪽이 한 히로인에 두 교복을 입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ㅋㅋ

파렛트社의 '새하얀색 심포니' 가 학원 통합 이야기라 두 교복 입은 히로인이 나오는데.. 참 좋아요.

사이 좋게 찍은 사진이 보기 좋네요.

캐릭터 : ★★★☆ ( 3.8 / 5.0 )

스토리 : ★★★☆ ( 3.1 / 5.0 )

느낀점

스토리는 지루... 캐릭터는 의외로 귀엽다!

스토리가 많이 지루했습니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굴곡도 적고.,.. 너무 해피하게 끝난 느낌이 있네요...

적어도 두 사이의 관계를 가족들한테 인정받는 부분에서 갈등이 있을까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쿨하게 넘어갑니다.

물론 피섞인 가족이 아니니까 쿨하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좀 너무 하네요...

---

의외로 귀여운 미오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아카네 같은 경우 아에 취향이 아니었고, 미오도 그렇게 취향이 아닐거라 생각해서

완전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그나마 중반부부터 본 매력 발산해주는 미오덕택에

중도하차같은거 하지 않고 클리어 할 수 있었네요..

차가운 척 하면서도 사람 착해서 챙겨줄거 다 챙겨주는 모습이나...

주인공한테만 보여주는 나약한 모습이나.. 데레데레 한 모습이나.. 질투심 많은 모습 등등

표정 변화가 다채롭고 놀리는데 반응도 커서 재미있었습니다.

---

다음에 남아있는 히로인들이 평가가 좋은 히로인, 타이틀 히로인, 특전 히로인이라

조금 기대가 큽니다.

이제 좀 할맛 나겠다 싶은데.. 뭐 그렇다고 스토리로 엄청 기대하는건 아니고..

지루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