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根雪の幻影 -白花荘の人々-(잔설의 환영 ~백화장의 사람들~) - TRUE END

[미연시]根雪の幻影 -白花荘の人々-(잔설의 환영 ~백화장의 사람들~)

TRUE END

첫째. 根雪の幻影 -白花荘の人々-(잔설의 환영 ~백화장의 사람들~)의 루트별 리뷰 입니다.

둘째. 순수 100%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シルキーズプラス A5和牛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하로~ 나데시코라고 해. 토우코의 딸이고 키쿄우의 언니이기도 하지. 일단.. 여기가 어디고, 왜 시게아키씨가 여기있는지 알아?

" 일단 이번 사건의 원인은 카호가 분명해. 카호는 뭐랄까 예전부터 영감이 있었는데 자기가 생각하는 것 혹은 그런것(유령)들을 자주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주곤 했거든. 이번 사건은 아마 막상 불에 타버린 백화장을 보고 충격을 먹은 카호가 능력을 폭발시키면서 나에게 보여준 일종의 최면 같은 거랄까. "

 뭐, 대충 그런 느낌일까나~ 나한테 뭐 궁금한거 없어?

"그럼 하나만 알려줘. 그런 인생. 후회하거나 하지 않아?"

 후회..는 하지 않을까나~ 애초에 후회라는건 시게아키씨 처럼 삶에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거니까. 나는 뭐랄까, 참 멍청하게 죽게 되서 아쉽지만 살아 생전에 나오토를 만날 수 있었으니까.. 내 운이 거기서 다 한거겠지.

무슨 방법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모종의 방법으로 카호가 만들어냈다는 백화장의 환상에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환상속에 들어가자마자 먼저 만난 사람은 나데시코인데, '나데시코 라는 이름의 소녀' 에서 나왔던 나데시코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요.

조금 더 밝아졌달까.. 활기차졌달까요...

그걸 주인공도 물어봤더니 살아있을 때의 성격은 모두 연기고 이게 진짜인데 죽어버리면서 성격이 조금 바뀌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하튼, 안타까운 이야기로 끝났던 스토리인만큼 다시금 만나게 되서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 무시무시 하네... 준비는 됬지? 들어간다?

"잠깐, 잠깐만 기다려..."

"바치카르하... 사라바... 인친카리가... 키기키기리하... 바사라... 사라바... 치에에에에에에에!!!!!!!! 나데시코! 혹시 내 손에서 불꽃이나 이런거 나왔어?"

 나올리가 있냐 바보!

"아.. 역시 그런가.. 혹시나 저쪽에서 공격해오면 어쩌나.. 싶어서 키쿄우랑 같이 상의해서 나름 고민했는데.. 망했네.."

저 멍청한 주인공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저런 농담이 잘도 나오네요.

결국 비장의 무기(?) 는 망했다고 치고, 용기를 내서 백화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백화장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것은 평소 주인공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줬던 신사 아저씨 입니다.

적당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뭐 대충 성불시켜줬다고 치고.. 이번 게임의 최종보스.. 쿠스하 등장입니다.

시게아키씨..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나는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어째서 나만 이런 심한 꼴을 당해야 되는거야...? 목을 졸린채로 범해지고.. 물속에 처박힌채로 범해지고... 전류도 흐르게 되고.. 구멍이란 구멍에 이런것들을 쳐넣어지면서.. 나만 심한 꼴을 당하게 되는거야.. 어째서? 어째서... 나와.. 나와 같이 있어줘. 시게아키씨. 나 불쌍하잖아. 나 외로워. 나 억울해 

3년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어. 어떻게든 버텨서 일상생활을 되찾아보겠다고..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나를 괴롭히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거야.. 이 조교가 끝나면.. 팔 다리를 전부 절단해버리겠다고.. 그때 깨달았어.. 나는 3년을 팔았지만 그게 아니라 일생을 팔은거라고..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옆에있던 재떨이로 그 사람의 머리를 내려치고.. 난로를 뒤집어 기름을 쏟은 다음 불을 질렀어. 

그렇게... 도망가려고 하는데.. 몸에 힘이 풀린거야.. 당연하지. 수십시간 조교를 받았는데.. 힘이 남아있을리가 있나. 어쩌면 재떨이로 그 사람들을 죽이고 불을 지를 수 있는 것조차 기적이였을지도 몰라.. 그렇게.. 그 사람들이 불타고.. 나도 불타버렸어... 너무 괴로웠어.. 나는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렇게 살았나.. 아무 의미도 없이.. 이렇게 죽어버렸나... 그러니까 시게아키씨.. 나와.. 나와 함께있어줘.

"아니. 그럴 수 없어. 물론 너가 그렇게 된건 불쌍하게 생각하고, 친구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나에게는 카호가 있고 아직 살아있어. 이미 죽어버린 너의 옆에 설 수는 없어."

"그리고 말이야.. 너의 죽음... 의미가 없지 않아. 그런말 함부러 하는거 아니야. 여동생 미나 말이야. 나에게 부탁했었잖아. 그 뒤로 찾아봤어. 정말 잘 살고 있었어. 보통 가정에 보내져서 불편함없이 살고 있었어. 아직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언니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건 알고 있더라고. 고맙다고 말하더라고.. 동생이 살아 있잖아. 네가 죽어버린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이제는 끝난일이지만, 동생이 무사하잖아. 이걸로.. 이걸로 끝내자."

 미나가.. 무사히 살아있구나.. 시게아키씨.. 하나만 물어볼께. 나를 처음 만났을 때 어땠어?

"음.. 독특했다고 할까, 굉장히 재밌었다고 할까. 물론 니가 키도 좀 더 크고 가슴도 좀 더 컸으면 스트라이크 존이였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카호가 있으니까. 너와 만난건 불과 수일밖에 안되지만, 평생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자극적인 만남이였어."

뭐야.. 그 바보같은 말은... 그렇구나.. 그래.. 알았어.

이렇다할 이별의 말도 없이 사라지는 쿠스하.... 문제편 최종보스였던만큼 더 대단한 무언가를 보여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쿨하게 납득해서 쿨하게 성불해버리네요.. 문제편에서 그녀가 당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저정도로 되나.. 싶은데

자신의 몸과 정신이 엉망이 되었던것보다 여동생이 무사하다는 것과 시게아키가 즐거웠었다는 말을 들은 것이 더 강력했던 모양입니다.

이로서 화백장이 어떤 곳이고, 어째서 화재 사건이 났는지에 대해서 완벽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쿠스하에게 조금만 더 힘이 남아있어서 불을 지르고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면.. 새 삶을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쿠스하에게.. 나는 좀 더 좋은 말을.. 위로가 되는 말을 해줄 수 없었을까..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잠시라도 곁에 있겠다고 해줄 수 없는걸까?"

 너무 신경쓰지마.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너의 위로는 빵점이였지만, 그녀의 표정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납득하고, 성불했을 테니까. 시게아키씨는 최선을 다했고, 쿠스하는 그걸 이해했어. 이정도면 됐잖아. 열심히 했어.

이렇다할 위로의 말도 못건내주고, 재대로 된 작별인사도 못해준채 성불시켜버린 쿠스하에게 미안했던지 좌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입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나데시코가 열심히 주인공을 달래주네요.

쿨하게 인정해버리고 날아가버린건 쿠스하 나름대로의 주인공에대한 장난기 어린 복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로해주는 나데시코의 살짝 보이는 속옷을 보고 기운을 차린(?) 주인공은 다음 성불할 상대, 중간보스였던 토우코를 찾아갑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자식의 방에서 떠날 수 없을것같다는 직감으로 나데시코가 생전에 쓰던 방으로 가게 됩니다. 

 엄마... 미안해요.. 엄마보다 먼저가서.. 정말 미안해요...

 아아... 내 딸 나데시코.. 엄마가 구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나데시코.. 나는 우리 딸이 엄마때문에 보통인생을 살지 못해서 원망하는거 아닌가.. 늘 그렇게 생각해왔었어...

그런 말씀 말아요. 물론 보통인생을 살지는 못했지만, 나오토를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어음.. 감동적인 상봉에 죄송한 이야기지만, 혹시 화재 당시 어째서 생존자가 키쿄우 뿐이였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화재가 났을 당시 나는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 키쿄우를 데리고 겨우 로비까지 오는데 성공했는데 불길때문에 도저히 갈 수 없는거야.. 그때 마음이 꺽여서 주저앉아 나데시코를 생각하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지... 

그런데 그때, 내 앞에 나오토씨가 나타나더니 포기 하지 말라며, 자신과 나의 딸을 이대로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길은 자기가 찾을 테니 어서 나가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나오토씨를 따라 겨우 밖으로 나갈 수 있었어...

 그리고 나서 쓰러져있는 손님의 차키를 빼앗아 문을 열고 키쿄우와 함께 안으로 들어갔어. 그런데 혹시나 구조하러 온 사람이 키쿄우를 못보고 지나칠까봐 나만 밖으로 나왔지.. 어짜피 화상이 심해서 오래 못살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 마지막으로.. 겨우.. 내 손으로 딸을 구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나데시코도 만났겠다.. 돌아가도록 할께...

"그래도.. 키쿄우 만큼은 자신의 손으로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네."

 어이어이.. 아까 쿠스하 때와는 반응이 조금 다르지 않아? 너무 쿨한데?

" 쿠스하의 경우 온전한 피해자였고.. 나이대도 멀지 않았으니.. 감정이입 하는 정도가 달라서 그렇겠지.. 그럼 다음은.. 나오토네..."

 

나오토~♡ 우리가 조금더.. 솔직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면.. 살아있을 때도 이렇게 껴안을 수 있었을까.

"그랬겠지.. 일단 앉아서 이야기 하자. 먼저 키쿄우는 어떻게 된거야?"

"뭐 얘나 쟤나 나만 보면 키쿄우 부터 물어보더라.. 일단 사고 후 1년정도 의식불명이였는데 카호가 입원하면서 동시에 눈을 떴어. 와병생활하느라 걸어다니지는 못하지만, 몸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재활치료가 끝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겠지."

 앞으로 그애 어떻게 하겠대?

"일단 듣기로는 아버지 방법대로 불쌍한 아이들을 모아 지원해주고, 고급창부로서 키운다음 장사를 할 생각인가봐. 아주 그냥 한몫 단단히 챙길 생각인거 같은데.. 그나저나 이쪽에서도 질문하나 하는데.. 왜 처음 봤을 때 나한테 그렇게 날카롭게 대한거야?"

"그야 직감적으로 너는 내 딸 키쿄우를 건드릴꺼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지. 생각해봐. 너랑 카호가 딸을 낳으면 필시 이쁜 아이가 태어나겠지. 그런데 그 딸이 커서 뭣같은 양아치 놈이랑 H하고 있다고 생각해봐.. 이건 그냥 죽빵감이야.. 내가 너를 처음 봤을때 느낀 감정이 바로 이거다. 어쨌든 나가서도 키쿄우를 잘 부탁해. "

"일단.. 이해 된다. 그렇군. 그런거라면 어쩔 수 없지. 키쿄우를 절대로 행복하게 해주겠어.. 라고는 말할 자신 없지만. 맡겨만 줘."

토우코나 나오토는 원래부터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악령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원스럽게 성불시켜버리네요.

나오토가 마지막에 보여준 딸바보 속성에 당황한 나데시코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쿠스하도 성불시키고, 토우코와 나데시코의 감동적인 모녀상봉도 끝냈고, 나오토와 나데시코의 만남도 끝내고, 키쿄우의 근황도 전해줬으니

이제는 본래의 목적인 카호를 찾아갈 차례가 됬습니다.

문제편에서 카호와 함께 썼던 방을 들어서자 깽판인데도 불구하고 속편하게 주무시고 계신 카호를 발견 할 수 있네요...

"거참... 잘도 자는 구만..."

"일어나... 카호..."

 으응....? 키~군..? 여기는... 어디야?

"병원이야. 너 펜션으로 놀러가다가 정신을 잃었잖아.. 기억 안나는거야?"

뭐? 병원? 백화장이 아니고? 어떻게 된거야?

"이래저래 할말이 많으니까.. 나중에 다 말해줄께.. 일단 부모님이 걱정하셨으니까 불러올께."

응.. 나중에... 다 말해줘야 해.

....그렇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연인이 드라이브 중에 의식을 잃어 몇일이 지나 평범하게 눈을 떴다는

단순히 사람 놀라게 하는 나와 카호의 작은 사건은.....

...... 막을 내렸던 것이다.

혹시나 내가 바빠서 키~군을 신경써주지 못한다고 해도.. 키쿄우짱이 재대로 감시해야되니까. 알겠지?

 그럼요 카호씨. 제가 확실하게, 제가 못할때는 직원을 시켜서라도 바람피지 못하게 감시해야죠...

후일담입니다.

사건이 완벽하게 끝이 난 후, 키쿄우의 재활치료가 어느정도 진전이 됬을 때 쯤, 백화장이 있었던 장소에 찾아와 향을 피우는 주인공들입니다..

마지막에 키쿄우에게 플래그를 재대로 꽂아놓고 문제편이 끝났기 때문에 그대~로 3P 엔딩 돌입입니다.

키쿄우가 카호에게서 주인공을 빼앗아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한번 깽판이 됬었다가

생각치도 못한 카호 엄마의 '남편의 성욕이 왕성하면 차라리 공식 애인을 둬서 관리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는 조언이 있었고...

이래나 저래나 카호가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카호가 정실 부인으로 키쿄우는 애인으로 3P 엔딩 돌입입니다...

심지어 3명에서 하는 H신도 있네요.. 흠.. 

앞으로의 일에 관해서는

키쿄우가 불쌍한 사람들을 데려다가 고급창부로 키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고

그런 사람들은 법적으로 힘들어하기도 하니 그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카호는 변호사로, 주인공은 탐정을 하기로 합니다.

사무실은 키쿄우가 소유하고 있는 빌딩에 차려준다고 하니.. 애인이 부자라서 좋겠네요. (카호도 상당한 부자입니다만...) 

후.. 따뜻하니 좋구만...

 그러게요 카호씨.... 

(꺄아아아아아앗!!! )

"어라, 이건... 여자의 비명? 카호, 키쿄우.. 솔직히 미녀가 비명을 지르면 달려가는게 사람으로서 도리 아니겠어?"

일단.. 비명만 듣고도 저 사람을 미인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네.. 아, 기다려 같이 가!!

오늘만큼은... 느긋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에휴..

행복한 3P 엔딩으로 끝이 나네요. 그와중에 끝까지 여자 밝히는 주인공입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사실 의외로 카호가 주인공에 대한 독점욕이 있는 편이고..

키쿄우도 말은 저렇게 해도 주인공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거 보니... 언젠가 한번 대판 싸울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주인공이 참 부럽네요.

 

깔끔하고 시원하게 끝이 났습니다.

문제편에서 엄청나게 질질 끌고 분위기 잡았던것과는 조금 다르게 시원스럽게 끝났네요.

깔끔하다면 깔끔하지만, 너무 가볍게 끝낸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카호도 카호지만, 마지막까지 키쿄우가 귀여웠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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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 상황이 해결되었습니다.

수수께끼는 사실상 '키쿄우와의 만남' 에서 전부 풀린 상태고

정신을 잃은 카호를 구하기 위해 백화장에 다시 들어가 백화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시한번 당사자들에게 듣고

그때의 감정들을 물어보면서 사건이 하나하나 정리가 됩니다.

나데시코, 토우코, 나오토 같은 경우 어느정도 자업자득인 것도 있어서 안타깝다 정도인데

온전한 피해자였던 쿠스하는 많이 불쌍하기도 하네요... 정말 끝까지 능욕만 당하다가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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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 루트는 조금 놀랐습니다.

풀탑 라떼 社의 처녀작인 '나와 그녀와 연인과' 라는 작품에서도 둥그스런 3P 루트가 나오는데

카호가 아야노 만큼 대인배가 아니라서 그런지 질투하는 모습이 보여서 곧 수라장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키쿄우도 욕심이 없어보여도 꽤 주인공에게는 응석부리고 싶어하는거 같으니.. 둘이서 싸우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키쿄우가 초반에 귀여운지 모르고 있었는데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점점 매력을 보이니..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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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루트는 가볍게 네이버 블로그에 쓸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리뷰들과 다르게 네이버의 한 포스팅에 전부 링크가 달리는 형식이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