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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暁の護衛(새벽의 호위) 리뷰.



[미연시]暁の護衛(새벽의 호위) 리뷰.


25번째 총평리뷰


暁の護衛(새벽의 호위)





첫째. 暁の護衛(새벽의 호위)의 총평 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없는 프리뷰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시기 전에 가볍게 보셔도 괜찮아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しゃんぐりら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금지구역]




범죄를 저질러 사회에 버림받은 사람들이 사는 이곳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을 해도 상관없는 무법지대이다.





주인공 '아사기리 카이토' 는 이 곳 [금지구역]의 출생으로



아버지에게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보내며 이 곳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날,



아버지를 찾아온, 자기를 보디가드 라고 소개한 어느 한 남자의 한마디로 주인공은 바깥세상에 나가게 된다.




"나는 사타케 라고 한다. 소질이 있군. 카이토군 아버지가 보았던 세상을.. 보고 싶지 않아?"







재벌가들의 따님들과, 그를 호위하는 보디가드가 다니는 귀족학원 '렌오 학원'




학교의 교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타케' 의 도움을 받아 학원생활을 한 지 1년




'재미가 없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자퇴서를 내고 학교를 나오는 도중 엄청난 광경을 목격한다.






"이거 안놔? 내가 누구인줄 알고서 그러는거야? 만지지마!"




위험에 처한 여자아이를 얼떨결에 도와줘버린 카이토는 인사를 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너.. 렌오학원의 보디가드지? 좋아. 마음에 들었어. 오늘부터 넌 내 보디가드야."





어째서인지 초일류 명문가의 장녀 '니카이도 레이카' 에게 마음에 들어 그만두려했던 보디가드를 하게 된다.




 

 



레이카의 보디가드를 하면서



여러명의 재벌 아가씨들을 만나게 되는데.....





" 아 귀찮아. 내가 왜 보디가드 따위를 하고 있어야 되는거야... 아아~ 아 귀찮아!!"







 


니카이도 레이카

二階堂 麗華 (にかいどう れいか)


CV:大波こなみ



초 일류 재벌 '니카이도家' 의 장녀로 스펙또한 초 일류를 자랑하는 아가씨 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지 않아 주변에 사람을 두지 않는데, 어찌된 일인지 주인공에게 꽂혀서 보디가드로 써버립니다.


자존심이 굉장히 쎄지만 그렇다고 꽉 막힌건 아니고 가끔 나쁜 장난에 어울려주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이 멍청이가. 누구 맘대로 내 보디가드를 그만둔다는거야?"



 


니카이도 아야

二階堂 彩 (にかいどう あや)


CV:榊原ゆい



초 일류 재벌 '니카이도家' 의 차녀로 청초한 매력의 아가씨 입니다.


기가 센 언나와는 다르게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언니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는 편입니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무례한 주인공을 한눈에 마음에 들어 보디가드로 삼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제가 카이토씨를 미처 알지 못하고 보디가드로 선택하지 못해서 굉장히 아쉽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쿠라야시키 타에

倉屋敷 妙 (くらやしき たえ)


CV:如月葵



'니카이도' 에 버금가는 재벌家인 쿠라야시키 집안의 장녀 입니다.


쿠라야시키 집안은 IT 기술로 발전했는데, 덕분에 안드로이드를 보디가드로 데리고 다닙니다.


천재 사장인 엄마와는 다르게 상당히 바보, 도짓코 캐릭터인데 그런 점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자, 잠깐만! 나를 무시하지 말란말이야!! 여, 역시 나의 라이벌 니카이도 레이카!"



 


칸자키 모에

神崎 萌 (かんざき もえ)


CV:成瀬未亜



무술가로 이름이 높은 칸자키家의 장녀 입니다.


평소 과묵해서 말이 없으며 먹을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천연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무술가의 따님답게 상당히 강해서 보디가드와 한판 붙어도 이길정도의 실력자 입니다.



"카이토랑 같이 먹으면... 즐거워. 그거뿐이야."



 


츠키

ツキ


CV:大花どん



'니카이도家' 에서 일하는 메이드장 입니다.


평소에는 말 수가 적은 편이지만, 주인공 앞에만 서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츳코미러 로 변신합니다.


청소 실력은 가히 일류급이라 저택 어디에 어떤 쓰레기가 언제 떨어졌는지 다 안다고 하네요...



"어이 거기 땅바닥에 기어다니는 버러지.. 가 아니라 카이토. 좋은 아침입니다."



 


난죠우 카오루

南条 薫 (なんじょう かおる)


CV:芹園みや



칸자키 모에의 보디가드를 하고 있는 주인공의 동기 보디가드 입니다.


정식루트가 있는 것은 아니고, 후속작 [죄깊은 종말론] 과 이어지는 연결고리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성실하고 매사에 진지한 것이 매력이라면 매력, 시모네타(음담패설)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나는 어떻게든 보디가드가 되지 않으면 안돼." 






▷ 기타 (Etc) 에서는 게임의 특징, 게임 내용 외에 특징적인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썼습니다




1. 暁の護衛 トリニティ コンプリート エディション

(새벽의 호위 트리니티 컴플리트 에디션)





새벽의 호위라는 작품은 2008년 ~ 2010년에 걸쳐



[새벽의 호위], [새벽의 호위 ~프린시펄의 휴일~], [새벽의 호위 ~죄깊은 종말론~]



이렇게 3부작으로 나온 작품입니다.




처음 새벽의 호위를 하고 싶다고 생각 했을 때, 이 3개를 언제 다 구하냐.. 싶었는데,



마침 2014년에 [새벽의 호위 트리니티 컴플리트 에디션] 이라고 통합본이 나왔네요.



게임 스타트를 누르면, 3개의 선택지가 나오며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서 진입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뒤늦게 잡아서, 굉장히 편하게 날로 먹는 느낌이 드네요...






▷ 리뷰의 총 평가는 스토리 / CG / Sound / 기타(시스템 외) / 전체평가 이렇게 5개 분야를 별점으로 썼습니다. (5점 만점)





스토리 별점 : ★★★☆ (4.0)


CG 별점 : ★★★★☆ (4.5)


Sound 별점 : ★★★☆ (3.5)


기타(시스템 외) : ★★★☆ (3.5)


전체평가 : ★★★ (4.0)




기대 했던것보다 이상이기 때문에 아쉬운 작품



12월의 이브를 끝내고, 엔젤비트나 다음 할 작품이 나올 때까지 가볍게 잡아보자..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새벽의 호위였습니다만



막상 잡아보니 세계관이나 설정도 흥미롭고, 히로인들도 상당히 매력적이여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초반 몰입도는 굉장했었습니다.




다만, 새벽의 호위가 용두사미의 최절정, 좆망론 이렇게 불리는데



굉장했던 초반 몰입도와는 다르게 어정쩡하게 끝난다든지, 스토리 분량이 아쉽다든지



하여튼 뒤로 가서 엔딩을 보면 굉장히 허탈한 감이 듭니다... 3부작이라고는 해도 너무하다 싶기도 해요.



(문제는 이것이 '레미니센스' 라는 작품까지 이어진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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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퀄리티의 작화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토모세 슌사쿠' 선생님의 작화는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야가 참 취향저격 이였고, 가장 이쁜 CG는 칸자키 모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온지 조금 된 작품이지만, 현역으로 나와도 전혀 손색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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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키계가 아니기 때문에.. 라는 이유도 있지만, 스토리 자체가 분량이 적어서 그런지



어떻게 생각해도 '아쉽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아야 루트같은 경우 본편에서 아무것도 없이 끝난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다행히도 2편 [프린시펄의 휴일] 에서는 아야의 존재감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설정인 [금지구역] 에 관해서도 1편에서는 거의 건질게 없는데



3편인 [죄깊은 종말론] 에서는 아에 금지구역 루트가 있다고 할 정도로 뭔가 이야기를 풀어줄거 같아서



조금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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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CG퀄리티야 어쨌든지간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작품인만큼



인터페이스가 조잡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이걸 지금 나오는 현역 미연시들과 비교를 해야되나 싶기도 한데,



조잡스럽기는 해도 이것저것 편리한 기능이 많이 들어가있었던 기가社의 파르페 쇼콜라를 생각해보면,



인터페이스가 좋지만은 않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전 장면으로 점프하는 기능이 없어서.. 굉장히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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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스토리가 적다. 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 할거 같고, 남은편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것같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아야 팬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프린시펄의 휴일] 을 깨야되는데,



엔젤비트가 발목을 잡네요...



엔젤비트도 상당히 재미있을거 같고, 새벽의 호위가 기다리니까,



빨리 빨리 끝내고 돌아오던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