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サキガケ⇒ジェネレーション!(사키가케⇒제네레이션!) - 리리코 루트 리뷰.



[미연시]サキガケ⇒ジェネレーション!(사키가케⇒제네레이션!) - 아논 루트 리뷰.


사키가케 제네레이션 다섯번째 공략 히로인


카이도 리리코 루트 입니다.



▷ サキガケ⇒ジェネレーション!(사키가케⇒제네레이션!) 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 순수 100% 네타성 리뷰 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리뷰 글은 왼쪽 정렬로 제작하고 있고 스크롤이 길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clochette社 에 있습니다. 그림을 퍼가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356cc)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리리코 엔딩>



"으하하하. 나는 어둠의 여왕! 나의 검은 칼날은 어둠에서 태어나 빛을 지우고 그대를 멸할 것이다~"


"그, 마법영창좀 어떻게 할 수 는 없는거야?"


"츳츳츳. 나의 오라버니여. 나는 어둠에서 태어나 어둠에서 자란 여왕이다 아하하하~"


"리리코!"


"아얏.. 유, 유리아..."



중2병 전력전개! 고스로리 옷을 입고 다니며 자신을 어둠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주인공의 '친' 여동생 리리코 입니다.


위자드 제네레이션에서 직업은 비숍 이지만 어째서인지 입은 옷도 어두컴컴하고.. 어둠의 신을 섬기는 듯 싶습니다.


주인공, 아논, 나츠메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아주 좋아하고 공부는 조금 서투르지만


이 세상에서 오빠인 주인공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초절정 브라콤. (주인공은 초절정 시스콤이지만요...)



여하튼 중2병 스러운 말과 행동, 하지만 '여동생' 이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소악마(의 여왕)인 리리코!


엔터테이먼트 연구회(동아리)의 동료들과 오늘도 열심히 위자드 제네레이션을 하고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 사건이 발생합니다.




"우, 아.. 아아아아..."


"리, 리리코?!"


"오, 오빠.. 사, 살려줘.. 괴로워!!"


"리리코!!"



사키가케 제네레이션의 핵심 키워드. "용맥" 과 그 용맥의 활성화로 인한 마력폭주.


진짜 마법사인 아논과 유리아는 문제없이 활성화를 넘겨내지만 마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과 오우카, 리리코는 활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폭주합니다


특히 유리아가  "이정도로 잠재력이 큰 마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세계적으로도 귀하다" 라고 놀랄정도로 굉장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리리코는


엄청난 마력폭주를 겪에 됩니다.



"리리코! 조금만 기다려! 내가, 내가 구해줄테니까!"


"오,,. 오빠.."


"마, 마력의 소용돌이를 강제로 찢고 있어?! 아, 아논씨!"


"응! 유리아는 찢긴 결계가 좁혀지지 않도록 유지, 나도 마력이 더이상 폭주하지 않도록 기도할테니까."


"리리코!!"


"후우.. 오, 오빠..."



자기도 폭주때문에 괴로울텐데도 리리코가 위기에 빠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몸을 보살피지 않고 달려들어 리리코를 구한 주이공.


사실 이것에 관해서 과거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옛날부터 마력의 잠재력이 높아 주변에 여러 괴현상을 불렀던 리리코.


흔히 말하는 폴터가이트스 현상이나 몽유병, 악몽등을 어렸을 때부터 겪어왔었는데 그때마다 주인공이 잘 달래고 진성시켜왔습니다.


지금에서야 그것이 '마력의 폭주' 라고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저주받은 아이" 로 동내에 소문도 나고 했었나 봅니다.


안그래도 자신의 주변에 이상한 일이 생겨 자신감을 잃었는데 주위에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기까지 하니 


리리코는 점점 사람을 기피하다가 결국 도피처로 '중2병스러운 언행' 을 선택하게 되는데


리리코가 힘들어할때마다 항상 곁에서 위로해주고 보살펴준 주인공이 있었기에 리리코가 삐뚤어지지 않고 착하게 큰것이겠지요.



자시가 위험했을 때, 멋지게 자신을 구해준 오빠의 모습보고, 


솔직히 말하면 조금 비정상적으로 오빠를 좋아하는 리리코를 유리아가 리리코에게 선동질(?) 해버린 덕분에


어느샌가 오빠에 대한 무한한 호감이 연애감정으로 바뀌어버린 리리코.



"(어, 어째서 오빠를 생각하면 이렇게 두근거리는거야... 이게 리리코가 말한 '오빠를 보면 막 마음이 두근거리거나 그런건 없어?' 인건가.)"


"으... 응.. 리리코?"


"그.. 오빠 옆에서 자도 돼?"


"(역시.. 조금 불안한건가..) 응.. 이리 와. 같이 자자."



"(으.. 오빠가 옆에서.. 오빠의 숨소리, 오빠에 냄새..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서 미칠거 같아.. 어째서인지 아래가 조금...)... 흐잇?!"


"............"


"(후아.. 오빠 깨는 줄 알았네.. 아.. 이러면 안돼는데.. 점점 더 손이..).. 으흣.. 하아..."


"... 응? 리리코? 왜.. 또 악몽 꾸는 거야? 으으.. 오빠가 .. 옆에 ... 있으니까.. "


"(자, 잠깐..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으면... 그렇게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면... 가, 가버려..)... 흣,, 히야아아앗!"



대담하네 리리코..;;


여하튼 그런겁니다. 그날 저 이불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우리는 아직 모르는 겁니다. 넵.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일단, 하는 도중에 들킬뻔하긴 하지만, 잠에 취한 주인공이 리리코의 목소리를 악몽때 시들리는 소리로 착각해서


머리를 쓰다듬는걸로 넘어간거까지는 좋았습니다만..


결국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해 이불 속에서 무엇을 했는지 주인공에게 들키게 됩니다..


"리, 리리코.. 서, 설마.. 밤에..?!"



그 뒤로 급격하게 관계가 서먹서먹해진 두사람.


리리코는 오빠만 보면 부끄러워서 도망다니고, 주인공도 리리코를 보면 엣치한 생각부터 하게 되서 자괴감이 들고..


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방황만 하는 상태에서 위자드 제네레이션을 하게 되는데,


둘이 페어가 되서 사냥을 하다가 리리코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낭떨어지에서 떨어지고 주인공도 같이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몬스터. 



"(오빠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서 견딜 수 없어).. 응? 뭐야, 이 소리는? 리리코?"


"아, 아니야! 오빠 이건 아니야!! 내가 그런말 한거 아니... (리리코를 보면.. 덮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오빠로서 그러면 안되는데도.. 정말 미치겠어..) 이, 이건 오빠의..?"


"리, 리리코?! 나, 나는 절대 그런 생각을 한적이 없어! (오빠.. 나 오빠를 너무 좋아해..) 리리코 근데 이, 이건.."


"뭐, 뭐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서로 속으로 생각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저 몬스터 때문이야? 혹시 정신공격 타입의"


"리, 리리코.. 역시 이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한가지 밖에 없는거 같아.."


"응.. 오빠... 그럼..."


"나는 리리코가 너무 좋아!! 리리코의 큰 가슴을 보면 엣치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고!!"

"나도 오빠가 너무 좋아!! 오빠가 아니라 이성으로! 오빠를 너무너무 사랑해!"



정신공격을 이기는 방법이 폭주였을까요... 여하튼 서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해 폭로하는 것으로 정신공격이 깨지고


주인공과 리리코는 화가나서 몬스터를 썰어(?) 버립니다..



"하.. 하하.. 리리코.. 이건.."


"오, 오빠도..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구나... 그렇구나.. 나랑.."



주인공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일지 모르지만 그 사건 이후 자신이 오빠를 좋아하는 것이 오빠에게 큰 민폐가 아닐까 그 걱정만 했던 리리코로선


이렇게나마 오빠의 마음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어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되고 오빠에게 어프로치 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엄마에게도 이런 사실을 상담하기도 했는데요, 엄마의 반응은


"후우.. 어렷을때 너희를 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지.. 물론 마음같아서는 반대지만.. 일단 사랑하는 사람이 곤란해질만한 일은 하지 마세요."



그런 느낌으로 리리코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자기가 이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기 싫어하던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도하고, 공부도, 그리고 마력을 제어하기 위한 마법연습도 엄청열심히 하는 리리코.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주인공에게 달려옵니다.

 



"오빠! 오빠!! 봐봐! 이것도, 이것도! 전부 점수가 올랐어! 나, 이만큼 열심히 했어. 그러니까.. 응? 오빠.. 나.. 정말 열심히 했어.. 그러니까."


"그래.. 리리코가 열심히 한거.. 그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아.."


"응.. 응!! 오빠!"


열심히 노력해서 점수를 올린 시험지를 가지고 와서 열심히 자기 어필을 하는 리리코.


점수야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 그런 리리코의 모습을 보고 '리리코는 내가 지켜줘야겠다' 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결국 자신의 마음에도 솔직해지고, 리리코의 마음도 받아드리기로 합니다.


원래라면 시험이 끝나고 신나게 위자드 제네레이션을 해야겠지만, 분위기를 읽었는지 다른 부원들이 리리코와 주인공을 집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포풍


H.....



"어머니.. 결국.. 저 리리코랑 형제 이상의 관계를 가지기로 했어요.. 물론 각오는 하고 있고, 평생 리리코를 지켜주고 싶어요."


"엄마.. 나 오빠를 사랑하고 있어.. 엄마는 반대할지도 모르지만.. 내 마음에는 변함이 없어."


"그래... 그래... 에휴.. 이렇게 진지한데.. 어떻게 말리겠니.. 물론 말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슈우.. 가서 술좀 가지고 와봐.."



결국 엄마를 반 강제 설득(?) 을 성공하고 관계를 인정받은 두 사람.


이 금단의 관계에 대해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고백을 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품분위기가 워낙 해피플라워카니발이라


다들 축복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리리코와 슈우군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데이트이지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시 이런게 자연스럽지?"



데이트라고 해봐야 평소에도 자주 리리코와 놀러나가서 데이트 틱한 신선함은 사라진지 오래. 결국 자신들의 연애는 달콤하고 신선한게 아니라


평소 했던것처럼 자연스럽고 재밌는 것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게임기를 실행해서 통신플레이를 합니다...


하하..;; 



뭐 어쨌든, 오우카, 아논이 염장질은 좀 더 심했던 느낌이지만, 리리코는 리리코 나름대로 알콩달콩 오빠랑 연애를 하네요.. 




마지막 스토리입니다.


지금껏 없었던 초 거대 규모의 '용맥의 활성화' 


옛 우부츠지 마을을 붕괴직전까지 몰고 갔었던 역사의 재앙이 되풀이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위자드 제네레이션의 제작자이자 천재 마법사인 'J.D' 는 활성화의 폭주를 보고 용맥에게 사랑받은 '공주' 가 진정시키지 않는 이상


이 마을은 붕괴할 것이라고 베니후지 루이코(유리아의 아빠.)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킵니다. 



"이건.. 큰일이다.. 이 활성화를 막는건.. 그 누구도 불가능해... '공주' 가 각성을 해야겠지만.. 절대 무리고.."


"이대로... 우부츠치 마을이 붕괴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건가..."


"저, 저기.. 이 활성화... 결국 막기만 하면 되는거죠?"


"어? 어어.. 그치만 저걸 막을 수 있는건.."


"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아니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잖아요."


"리리코?"


"할 수 있어, 할 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이 엄청난 사태를 해결해보겠다는 리리코.




"자, 잠깐?! 용맥의 엄청난 마력을 전부 흡수하고 있어?! 아, 아무리 엄청난 마력의 소유자라고 해도 그렇지.. 이정도까지일줄은..."


"가능해.. 전부 흡수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내게로 오렴.. 용맥의 마력아!"



음.. 역시 메인히로인이라고 칭할 만큼 엄청난 전개가 왔습니다.. 


리리코의 엄청난 마력은 "용맥" 과 매우 상성이 좋기 때문에 폭주한 용맥을 전부 흡수해버리는 리리코..


마력을 모두 흡수한 다음 사람들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 위치만큼 하늘에 마력을 쏘아올려 터트리는 방식으로 


용맥의 흐름을 날려버리는데 성공, 우부츠치 마을을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후.. 이것이 사정감? 또, 또하고 싶다!"


"리리코! 이, 이상한 말 하는 거 아니야!!"



리리코가 이런식으로 용맥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 뒤로도 계속 용맥의 흐름이 있으면 이런식으로 모아 하늘에 쏘아올립니다.


그럴때마다 뭔가 리리코가 성적으로 쾌감을 느끼는 듯한.. ㅋㅋ




보통은 여기서 끝나는데, 리리코 엔딩이 한발짝 더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 히로인을 클리어 한 후 나오는 추가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키가케, '남들보다 먼저 하는 것' 이라는 제목이 가진 의미는


'초 거대한 용맥의 흐름으로 세상은 마법의 세계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 전에 먼저 마법에 대해 알고 체험하는 것' 이 가장 가까운데


위자드 제네레이션, 그리고 마법적 잠재력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챈 주인공들이


앞으로 다가올 마법의 세계에 대비하여 먼저 마법을 체험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 엔딩이 나옵니다.


결국은 '초 거대한 용맥의 흐름'이 시작되고 마법의 세계가 열립니다..

 


"우와.. 예쁘다..."


"지금 이런 현상은.. 전 세계의 용맥, 마력의 웅덩이에서 전부 발견된다고 하네요.."


"이제 세상은 마법사의 세계가 되는건가... "


"뭐, 우리 마을 같은 경우에는 J.D 나 베니후지 선생님이 사람들에게 마법에 대한 기초 교육, 시선들을 심어놔서 크게 혼란이 오지는 않겠지만.."



결국 마법의 세계가 와버렸네요.


마법의 세계가 왔을 떄, 마법의 소질이 있는 아이들이 손쉽게 마력을 제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게임 '위자드 제네레이션'


그리고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이 마법을 체험함으로서 마법에 대한 거부감과 괴리감을 없애기 위한 장치이기도 한 위제네는


주인공들이 열심히 베타테스트를 한 덕분에


문제없이 오픈베타를 할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 나도 위자드 제네레이션 같은 게임 하고 싶다....






▷ 캐릭터 리뷰의 감상평은 캐릭터 별점 / 스토리 별점 / 느낀점을 썼습니다. (5점 만점)


캐릭터 별점 : ★★★★☆ (4.3)


스토리 별점 : ★★★★☆ (4.4)



느낀점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결말!



역시 예상했던대로 '친여동생' 루트가 진루트로 끝이 나네요.


결국 마지막에


'마법의 세계' 가 도래하고


앞으로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루트에선 없었던 마지막 루트의 깔끔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루트 자체는 그렇게 재밌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닭살돋는 연애는


오우카, 아논 쪽이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친여동생과의 연애


달달하고 신선하기보다는 익숙함을 주로 다뤘던 터라


연인전이나 후나 다른게 없네요...


(그래도 데레데레 초 메가 데레한 리리코는 귀엽습니다)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이나 생각해볼 점같은 것들은


총평리뷰에서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