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サキガケ⇒ジェネレーション！(사키가케⇒제네레이션!) - 아논 루트 리뷰.

[미연시]サキガケ⇒ジェネレーション！(사키가케⇒제네레이션!) - 아논 루트 리뷰.

사키가케 제네레이션 네번째 공략 히로인

유키노미야 아논 루트 입니다.

▷ サキガケ⇒ジェネレーション！(사키가케⇒제네레이션!) 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 순수 100% 네타성 리뷰 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리뷰 글은 왼쪽 정렬로 제작하고 있고 스크롤이 길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clochette社 에 있습니다. 그림을 퍼가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356cc)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아논 엔딩>

"아논! 그쪽 견제 부탁해!"

"오케이! 슈우호~ 맡겨줘."

"역시 아논! 내가 부탁하기도 전에 먼저 움직이다니. 아논과 같이 게임을 하면 굉장히 기분이 좋단말이지."

도쿄에서온 수수께끼의 미소녀 전학생. 게다가 성적도 우수?!

첫 등장부터 상당히 수상하게(?) 등장해서 놀랐는데 모두 자신이 만든 설정이였고, 뼛속까지 게이머인 유키노미야 아논입니다.

주인공이랑은 학교에서 전학생으로 만나기 전, 상가에서 우연치않게 통신게임으로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손발이 척척맞는 좋은 게임파트너 입니다.

사키가케 제네레이션의 메인 스토리이자, 핵심인 게임 '위자드 제네레이션' 을 가지고 온 장본인이 아논인데

주인공이 속해있는 동아리 '엔터테이먼트 연구회' 에 처들어와서

"같이 위자드 제네레이션을 하자!" 라고 말하는, 뭐랄까요... 굉장히 활동력있으면서도 주변사람들을 사건에 휘말리게 하는 인물입니다.

"흠냐.. 흠냥.."

"....... 깨우..지 말고.. 구경해야겠다.. 여, 역시.. 아논. .이렇게 보면 상당히.. 미소녀인데 말이지... 크, 크기도 엄청 크고.."

"....?!"

"아, 안녕?"

"아, 안녕... 슈우호.. ?! 나, 나... 어, 어째서?"

"응.. 교실에서 자고 있었어."

"꺄앗, 꺄아아악!! 슈우호! 매너 위반이야! 잠자는 숙녀의 얼굴을 처다보다니!!"

전학 초반에 일부러 설정까지 만들어놓으면서 굉장히 이미지를 지켰는데 게임을 하고 주인공들과 다니면서 다 까발려지는 바람에

교실에서도 저렇게 빈틈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굉장히 귀엽.. 그리고 거대(?) 하네요..;;

뭐, 어쨌든 말썽꾸러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위자드 제네레이션' 그리고 우부츠치 마을에 모여있는 마력 '용맥' 과 그 용맥의 불규칙한 활성화.

전체적인 설정이나 내용은 총평리뷰에서 정리를 좀 해볼 예정입니다만

'용맥의 활성화' 에 관해서 다른 히로인들과는 조금 다른 전개네요...

용맥이 활성화 하고, 리리코, 오우카, 주인공의 잠재마력이 폭주할 때,

다른 히로인같은경우 유리아가 주로 해결을 하고 아논이 도와주면서 유리아와 아논이 마법사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반해

아논루트에서는 유리아가 손도 못대고 당황하고 있을 때, 아논이 전부 해결해줍니다...

"아논.. 무슨일인지 설명해줄 수 있어?"

'응.. 말할께.. 그래도 괜찮지? 유리아.?"

"네.. 유키노미야 선배에게 판단을 맞길께요. 저는 당황해서 아무일도 할 수 없었으니까요.."

"슈우호.. 오우카.. 나와 유리아는 마법사야.."

진성 마법사인 유리아와는 다르게 아논은 중간에 훈련이 힘들어서 뛰쳐나온 반쪽짜리 마법사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자신의 힘으로 리리코와 주인공, 오우카를 구했다는 생각에 조금더 자신의 힘이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메인스토리는 이정도까지만 하고 연애쪽으로 넘어가야겠죠.

유리아와 아논이 마법사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리리코는 유리아에게 학업이나 마법에 관해서 배우는 일이 잦아지고, 나츠메도, 아츠모리도 개인사정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쉬어야 할 때 였습니다.

"슈우호.. 우리 단둘이서 게임하지 않을래? 예전에 했던것 처럼.. 위제네(위자드 제네레이션)도 좋지만, 이쪽도 하고 싶어졌어."

"그, 그럴까.."

예전에 상가에서 통신으로 우연히 아논을 만났을 떄, 워낙 손발이 잘 맞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게 생각났는지

다른 아이들이 부재중인 틈을 타서 둘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물론 아논도 특유의 천연스러운 성격덕분에 혼자 자취하는 집에 남자와 단 둘이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어떤것을 의미하는 지 생각하지 못했고

주인공도 아논에 대해서 조금씩 의식하기는 했지만 아논의 성격이 워낙 천연스럽다보니 깊게 생각은 하지 않고 놀러가서

단둘이 게임을 하게 됩니다.

붙어서 게임을 하다가 팔꿈치도 닿고, 팔뚝도 닿으면서 점점 자신들이 무엇을 저지르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도중

아논이 크게 말실수를 하게 됩니다..

"뭐, 뭐야.. 슈우호.. 정말.. 이래서 도, 동정은 안된다니까.. 너무 긴장하지마. 여기까지 긴장하게 되잖아."

"도, 동정이라니.. 너도 처녀이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에....."

"아, 이건 좀 아니었나.. 아니 애초에 너도 나한테 도, 동정이라고..."

"슈우호... 나, 나.. 나나.. 처녀인거 어떻게 알았어? 티나?"

"자, 잠깐.. 그쪽이야..? 뭐.. 그렇지.. 그러니까.. 너도 빨리빨리 처녀같은거 떼버리라고...."

"그건.. 슈우호가 내 처녀를 받아주겠다는 소리야?"

"어?!"

".......?! 자, 잠깐만! 미안해 슈우호! 내가 미쳤나봐..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으아.. 아논 이 정신나간 사람. 지금 무슨 말을.. 슈우호 잊어줘. 미안해."

"어.. 어어어.. 그래그래.. "

아논도 참.. 요상한 분위기때문에 정말 요상한 말을 꺼내는 바람에 서로 당황해서 어버버 거립니다..

그 뒤로는 뻔하지요...

주인공은 아논의 "내 처녀를 받아주겠다는 소리야?" 라는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아논에 대해 엄청 강하게 의식하게 되고

아논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한 말이 계속 신경쓰여서 "어째서 그런말을 했을까." 고민하게 되다가 자신이 슈우호를 좋아하게 된다는 걸 알죠..

뭐. 아논이 주인공을 의식하고 주인공이 아논을 의식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아논이 너무 부끄러움을 타는 바람에 슈우호와 눈마주치는건 둘째치더라도 같은 장소에 있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면서

좋았던 게임파트너로서의 균형도 깨지고, 여러므로 카오스 상태가 되가는게 조금 문제가 있다면 있지만, 그건 그거죠.

사실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루트 분기 전에 들어갔던 오우카의 상담, 아논에게 슈우호를 좋아한다고 상담했었고, 아논은 응원해주기로 했는데

아논이 주인공을 의식하게 되면 과연 이 부분이 어떻게 해결이 될까..

이건 무슨 NTR도 아니고 말이죠...

라고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워낙 해피한 작품의 분위기 때문에 평화롭게 넘어갑니다...

"아논.. 잠깐 이리 와봐. 여기 너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오우카..? 이건 거울이잖아.."

"그래.. 자신의 마음에서 도망치고 친구를 신경쓰면서 방황하고 있는 내 소중한 친구야. 아논이 나에게 했던것 처럼 연애상담을 해주고, 등 뒤를 밀어주렴."

"오우카! 아, 안돼! 여기서 등까지 밀리면.. 거긴 낭떨어지야.."

"아논.. 너 내가 상담했을 때도 등 밀어준다고 했잖아."

"아.. 내가 지금껏 했던 상담들이. 전부 이런거였구나.. 난 살인자야!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 친구를 낭떨어지로 떨어뜨린거야.."

"하지만.. 그들 전부 이루어졌다며..."

오우카가 상담을 해줄 때도 어버버 거리면서 카오스의 정점을 걸었던 아논이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조금 침착하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생겼네요.

오우카는 비록 자신도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주인공이 누구를 신경쓰고 있는지 파악하고,

결국 친구의 행복을 위해서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으엉.. 오우카.. ㅠㅠ)

그리고 아논의 심각성(?) 그리고 자신도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아논에게 고백해버립니다.

"아논.. 나, 너를 좋아해.. 나랑 사귀어주지 않을래?"

"응... 나도 .. 슈우호를 좋아하는거 같아.."

다른 히로인들 고백신이 워낙 달달하고 파격적이라서 타이틀 히로인인 아논의 고백장면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외로 너무나도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동아리 방에서 서로 마음을 말하고 사귀기로 하고끝나네요... (어이.. 물론 이게 정석이긴 한데.. 너무 평범하잖아!)

그리고 아논과 주인공은 평소 카오스의 정점을 걸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킨것도 있고,

특히 아논은 오우카에게 특별히 더 보고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교제사실을 말하네요..

"오우카.. 나, 슈우호와 사귀기로 했어. "

"응.. 아논.. 정말 축하해."

"응.. 고마워.. 오우카의, 다른 친구들의 축복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

그 뒤로는 뭐...

주인공도 원체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사람이였고, 아논도 천연스러운 분위기가 있지만 활동적인데다가 뭐랄까 살짝 에로한 면이 있어서

둘이 그냥 북치고 장구치고 들러붙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착 달라붙어서 난리법석을 떨고 조금만 다른사람이랑 이야기 하면 질투하고..

난리 납니다...

착 달라붙어서 바보커플 행세하는 건 아직 플레이 하지 않은 리리코를 빼고 다른 히로인들 중에서는 단연코 원탑...

역시 타이틀 히로인 답게 '사랑받는 캐릭터'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크~ 아논 엄청 귀여워요.

메인스토리 입니다.

아논은 다른사람을 위해 자신의 힘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주인공역시 그런 아논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조금더 유키노미야 가문과 마을의 '용맥' 에 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아논의 언니인 '아야네' 가 들려주는 조금은 충격적인 사실.

"사실 유키노미야 가문의 당주는 나지만, 오히려 아논쪽이 우부츠지 마을의 용맥에게 사랑받았다고 할 수 있지.. 적성은 오히려 아논쪽이 맞아"

"그, 그렇다면.."

"우리 가문에서는 아논같이 용맥에게 사랑받은 사람을 '불꽃공주' 라고 하지.. 빨리 공주로서 각성을 해야되는데..."

아논에게 숨겨진 힘이 있었네요.. 오오..

그러나 정작 아논 자신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무녀수련' 은 절대 싫다고 하니 그런 아논을 위해 아야네는

위제네 게임 안에 아논이 공주로서 각성할 수 있도록 캠페인은 만들어서 플레이하게 합니다..

아논이과 함께 주인공들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네.. 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구요..

스토리가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고유명사도 많이 나오고, 스토리가 이래저래 꼬여있어서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ㅠ

다만, 한가지 알 수 있었던 것은 아논 이전에 용맥에게 사랑받은 '불꽃공주' 이야기가 카구야 공주이야기와 조금 유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논은 캠페인을 클리어 해나가면서 공주로서 각성하게 되고

'용맥의 활성화' 를 자유자제로 진정시킬 수 있게 되서 결국 '자신의 힘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 라는 생각을 이루긴 합니다만,

워낙 게이머라.. 용맥의 관리 및 조사를 이유로 친구들과 열심히 위자드 제네레이션을 즐기네요...

"자자! 다들, 즐겁게 가는거야! 게임을 하면서 용맥의 상태나 활성화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니까."

"오~!"

주인공이나 아논이나.. 정말 어쩔 수 없는 게이머라고 생각하네요...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것.

설사 향후, 마법의 세계가 된다고 하더라도, 아논의 사상이라면 다같이 게임을 하고 마법사와 일반 사람들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후우.. 게이머는 이래서 안된다니까요.ㅋㅋ

▷ 캐릭터 리뷰의 감상평은 캐릭터 별점 / 스토리 별점 / 느낀점을 썼습니다. (5점 만점)

캐릭터 별점 : ★★★★☆ (4.6)

스토리 별점 : ★★★★ (4.0)

느낀점

아논 만세!! 아니 성우 만세!!

 아논의 성우분이 '平内あや' 씨 입니다.

그런데 사실 '平内あや' 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 성우는 없는데요..

아무래도 에로게 쪽으로 가다보면 게임 작품작품마다 다른 예명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분이

'나카무라 에리코'

아논의 성우인 나카무라 에리코씨는

아이돌 마스터의 '아마미 하루카' 성우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하루카 광펜인 저로서는 '나카무라' 씨 목소리를 들으면 설사 예명이라도 해도 감이 오는데요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의 '고쿠라 아사히' 같은 경우나

내가 천사가 된 이유의 '아야네' 등에서 예명을 사용하셨죠.. (랄까 바로 알아보긴 했지만!)

여하튼 그런 겁니다.

아마미 하루카만 봤을 때, 나카무라 에리코 성우분이 히카리계 같지만..

상당히 많은 미연시 작품을 찍고 계시기 때문에

하루카가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달까요?!

특히 유키노미야 아논같은 경우

정말 하루카와 목소리나 성격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목소리야 같은 성우니까 그렇다 쳐도.. 성격까지~!!)

하루카의 매력 + 아논의 매력이 더해져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좋아죽겠는데~

게다가 H신까지..;;

아, 행복했습니다.

스토리가 어찌되었든 간에

아논이라는 캐릭터 자체, 아논의 성우분의 굉장한 펜으로서

정말 행복했어요!

(사실 사키가케를 하게 된 계기도 아논성우가 나카무라씨인걸 알아서 한거지만요ㅋㅋ)

드디어 마지막 히로인

친 여동생 리리코입니다.

클로셋社 이 사람들이.. 제가 카미카제는 해보지 않았지만 프리즘을 해보긴 했는데

타이틀 히로인 따로 만들고

어째서 친 여동생에 진 엔딩같은 느낌을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프리즘 리컬렉션 때, 굉장히 재밌게 한 기억이 있는 여동생 루트인 만큼

기대도가 큰데..

사키가케 자체가 사건이 하나에 전부 딸려있는 형식이라.. 더 볼 스토리도 없어보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