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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アマツツミ(아마츠츠미) - 쿄코 루트 리뷰.

 

 

[미연시]アマツツミ(아마츠츠미) - 쿄코 루트 리뷰.

 

 

아마츠츠미 두번째 공략 히로인

 

 

아사히나 쿄코 입니다.

 

 

 

 

첫째. アマツツミ(아마츠츠미)

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パープルソフトウェア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아사히나 쿄코(朝比奈 響子)

 

CV:夕季鈴

 

-声 別世界の友人-
-목소리 다른 세계의 친구-

 

 

마을의 신사의 딸이자 영력을 가진 같은 반 소녀 입니다.

 

 

'귀신을 본다.' 라고 이상하게 소문이 나서 다른 아이들이 잘 접근하지 않고

 

 

쿄코 자체도 낯가림이 심해서 외롭게 도서 정리실에서 밥을 먹기도 합니다.

 

 

자신감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에 소꿉친구를 잃었는데요

 

 

'스즈카' 라는 동경의 언니가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려다가 죽고 자신만 살아 돌아왔기 때문에

 

 

굉장히 자책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차라리 자기가 죽고 스즈카가 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까지 말하는데 안타깝네요.

 

 

 

영력으로 귀신을 보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는데

 

 

작품 내에서는 쿄코가 어떤 모습의 귀신들을 보는 지에 대해서는 묘사가 되어있지 않네요

 

 

뭔가 역겹다, 기분이 나쁘다 정도만 묘사가 되어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낯가림이 심해서 동네 근처에서는 쇼핑도 하지 못하면서

 

 

옆 동네까지 가서 사온 옷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드레스라든지.. 그걸 또 아까워서 산책할 때 몰래 입는다든지

 

 

여러모로 조금 엉뚱한 면이 있지만 그런 점들이 매력 포인트랄까요.

 

 

 

 

 

 

 

 

저, 저 같은게 감히 오리베군의 친구가 되어도 괜찮을까요...

 

 

영감을 가진 소녀로 귀신을 보며 낯가림이 심하지만 엉뚱한 면이 귀여운 아사히나 쿄코 입니다.

 

 

낯가림이 심하다 못해 자존감이 없어서 자폭 개그하고 그 개그에 상처 받아 눈물을 흘리는...

 

 

이전에 했던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의 사사가 생각나는데

 

 

사사는 뭔가 활기찬 자학개그 였다면 이쪽은 자살하기 직전의 자책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무섭기도 합니다.

 

 

소꿉친구의 사고와 연관 지어서 생각해보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닙니다만.

 

 

스토리는 많이 없고..

 

 

언령을 사용한다는 것을 눈치챈 쿄코가 주인공을 섬기겠다느니 하면서 주인공에게 반하게 되고

 

 

주인공도 주인공 나름대로 쿄코가 예쁘기도 하고 처음으로 생긴 친구이기도 해서 같이 다니고

 

 

사이가 점점 좋아져서 플래그 세우는 그런 느낌입니다.

 

 

신을 섬기는 신사 집안의 딸이라는 점도 있어서 언령을 사용한다는 것을 들켰어도 기억을 조작하거나 하지는 않네요.

 

 

 

 

 

어째서.. 어째서 스즈카가..?

 

 

우연한 계기로 쿄코와 붙으면 유령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하지만 사고 비슷한 느낌으로 쿄코 또한 주인공의 언령을 한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 사용한 언령이

 

 

 "차라리 제가 죽고 스즈카가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입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스즈카의 유령이 보이더니

 

 

처음에 멍했던 스즈카의 유령이 점점 제 정신을 찾아가게 되면서

 

 

쿄코는 반대로 힘이 빠지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등 유령인 스즈카에게 생명력을 뺏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스즈카가 살아돌아왔으니 자신이 죽어도 만족한다며 기꺼이 생명력을 내주려고 했지만

 

 

주인공도 말리고, 스즈카 본인도 죽은 자신보다 살아있는 쿄코가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에

 

 

많은 설득 끝에 스즈카를 성불시키게 됩니다.

 

 

 

 

 

이후 주인공의 언령으로 유령이 보이지 않게 된 쿄코.

 

 

하지만 어째서인지 시간이 지날 수록 주인공과 쿄코 근처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쿄코는 자신의 영감을 다시 한번 받아드리기로 결정하고 언령을 해제 합니다.

 

 

갑자기 보이는 유령들 때문에 놀란 쿄코가 집 밖으로 뛰쳐나가다가 교통사고가 날 뻔한 것을

 

 

쿄코를 지켜주려고 머물고 있었던 수호신의 도움을 받아 사고를 피하게 되네요

 

 

그 뒤로는 스즈카의 일이나, 유령의 일같이 영감 때문에 속상했던 일이 많았지만

 

 

자신에게서 도망가지 않고 영감을 받아드리기로 결심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물론 그 곁에는 항상 주인공이 같이 있다는 것으로 말이죠.

 

 

 

 

 

 

 

 

 

" 부디 내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좋겠어. "

 

 

자신의 존재가 쿄코의 생명을 갉아먹는다는 것을 눈치 챈 스즈카는

 

 

하루를 말미로 가족들이 잘 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성불하게 됩니다.

 

 

쿄코를 구했지만 자신은 물 속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해버린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빌었던 소원,

 

 

"나는 이대로 죽지만 쿄코만은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

 

 

을 이루어 달라며 쿄코를 설득하는데 안타깝네요.

 

 

스즈카의 동생이 쿄코와 주인공과 같은 반인데

 

 

쿄코가 죽은 10여년 동안 서먹하게 지내다가 주인공이 주선해서 화해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 : ★★★☆ ( 3.5 / 5.0 )

 

스토리 : ★★★☆ ( 3.5 / 5.0 )

 

 

느낀점

 

 

 

목소리, 다른 세계의 소꿉친구...

 

 

 

오프닝 영상에서의 쿄코 파트 글귀 입니다.

 

 

언령을 통해 다른 세계(저승)에 있는 소꿉친구를 불러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고 주인공과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루트가 진행될 수록 언령에 대한 비밀이 조금씩 들어나고 있네요.

 

 

호타루 루트라는 큰 가지에서 다른 히로인 루트들이 잔가지 처럼 퍼져나가기 때문에

 

 

다른 히로인 루트들이 비교적 비중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쿄코의 취급은 좀 어떨까 싶습니다.

 

 

스토리가 많이 부실하네요.

 

 

 

---

 

 

 

소중한 친구의 죽음

 

 

쿄코가 자신감이 없고 자책을 하는 이유는 성격도 성격이겠지만

 

 

소중한 소꿉친구의 죽음 때문이겠지요.

 

 

게다가 그 죽음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면 더욱 충격을 먹었을 것 같습니다.

 

 

가지고 싶지 않은 영감도 스즈카를 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했을 것 같구요.

 

 

과거를 딛고 나아가는데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주인공과 만나고, 스즈카와 재회하면서 자신을 찾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된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역시 산 사람은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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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루트는 엄청 기대중입니다.

 

 

코코로가 취향이긴 합니다만, 마나가.. 어우야..

 

 

도대체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감도 안 잡히는데 빨리 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