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アマツツミ(아마츠츠미) - 코코로 루트 리뷰.
아마츠츠미 첫번째 공략 히로인
오리베 코코로 입니다.
첫째. アマツツミ(아마츠츠미)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パープルソフトウェア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오리베 코코로(織部 こころ)
CV:秋野花
-絆 穏やかな時間-
-인연 평온한 시간-
마을에서 나온 주인공을 가장 먼저 발견해 주워준(?) 소녀 입니다.
열사병으로 산속에 쓰러진 주인공을 밟아서 발견한 후 사람 살리기 라며 자신의 집까지 주인공을 데려옵니다.
주인공은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의 친절함에 신세지기 위해 '언령' 을 사용하여 오리베家의 아들이 됩니다.
본의 아니게 여동생 포지션이 되어버리네요.
굉장히 마음씨 착하고 긍정적이지만 천연색의 엉뚱한 면이 있습니다.
길가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집에 데려와서 구해줬다는 점에서 착하고
생전 모르는 사람을 데려왔다는 점에서 엉뚱하다고 할까요...
굉장히 착한 아이입니다.
주인공을 가족이지만 한 사람의 이성으로서 의식하게 되는데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마저 병으로 위태위태 하니 흔들다리 효과로 금새 의지하게 되는 듯 보입니다.
불안한 마음을 금단의 사랑(?) 으로 표현하는 느낌이랄까요.
주인공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라버니가 되니까 더 불타올랐던...
오라버니가 돌아와 줘서... 정말 다행이야.
마음씨 착하고 애교 많은 여동생 담당 히로인, 오리베 코코로 입니다.
주인공이 '언령' 을 사용해서 오리베 家의 일원으로 오라버니가 되었을 때
제일 안심하고 기뻐했었던 여동생입니다.
어머니의 병세가 좋지 않아 입원했을 때 무섭고 외로웠지만 오라버니가 돌아와 줘서 많이 안심된다며 좋아하네요.
'언령' 의 힘이 대단한 것은 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렸을 때 헤어져 시골 깊숙한 곳에서 요양했다가 이제 돌아왔다는 설정은 좀 어떨까 싶어요.
호타루 말로는 머리 속이 핑크빛 꽃밭 공주님이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호감이 '오라버니' 가 되면서 더욱 증폭되어
남매 간 금단의 사랑을 알콩달콩 즐기는 모습입니다.
금단의 과실은 먹으면 안되지만 너무 달콤한걸.. 으으..
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어 위독한 상태가 됩니다.
어머니와 주인공은 코코로가 상처입지 않도록 병세를 숨기지만
병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챈 코코로가
그러면 나는 엄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것을 눈치 못 챈 척 하고 있어야 하는거야?
라고 조용히 말했을 때는 저도 심장이 철렁했네요.
코코로에게 받은 은혜, 오리베家 로서 느꼈던 가족간의 정을 갚고자
마을에서 금기 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언령을 사용' 해서 어머니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생명력을 거의 사용하여 어머니를 구하는데 성공하는데
그 뒤로 어떻게 주인공이 평범한 일생을 보내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다른 루트의 떡밥이 필요하네요.
주인공을 보기 위해 마을에서 따라 내려온 마나가 도와주는지.. 아니면 주인공 언령에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는지...
오라버니가 아닌 것.. 가족이 아닌 것 화나지 않았으니까.. 부탁이야, 제발 가지마 오라버니!
코코로와의 관계, 남매 간 금단의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주인공은 '언령' 을 통해 만들어진 거짓 관계에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코코로도 '남매' 니까 이런 짓(?) 을 하는 것에 배덕감을 느끼고.. (코코로는 그게 좋은 모양이지만)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연인' 사이가 되지 못하는 것에 괴로워하네요.
결국 '언령' 을 풀고 연인 사이가 되기로 결심한 주인공.
중간에 마나가 개입해서 '언령' 을 해제하고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 코코로, 마코토와 나는 너의 가족이 아니야. " 자, 어떻게 할거야?
어째서... 왜.. 나는 마코토군을 오라버니라고.. 어째서...
충격을 먹은 코코로와 코코로가 충격을 먹은 모습을 보고 더 충격을 먹은 주인공..
몇일동안 술래잡기 아닌 술래잡기를 하지만 코코로가 더 상처입기 전에 마을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호타루의 도움으로 마을로 떠나기 전에 가까스로 코코로와 대화하게 되네요.
미안해 코코로, 속여서 미안해,. 하지만 가족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
그래서 코코로가 더 상처 받기 전에, 마을로 돌아가기로 했어. 정말로 미안해.
에? 아니야! 화나지 않았어.. 오히려.. 마코토군이 오라버니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는데도..
마코토군을 좋아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 당황했을 뿐이야...
코코로가 자신을 피해 다닌 이유가
거짓말 해서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어서 놀래서 피해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마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오리베 家 에 남기로 결심합니다.
어머니는 언령을 풀지 않아서 여전히 자신의 아들, 남매로 알고 있고
코코로는 남매인 척 하면서 연인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의 키스야? 여동생에게 보내는 친애? 아니면 미래의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
흠.. 미래의 가족에게 라는 것으로 해둘까.
마지막까지 금단의 열매를 버리지 못하는 코코로...
과연 호타루가 핑크빛 꽃밭 공주님이라고 할만 하네요.
'언령' 으로서 만들어진 가족 관계는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가족 관계를 연기 하면서 나아가 진짜 가족이 되는 계획까지 가지고 계신 코코로..
큰 그림 그리네요.
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놀리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 다녀왔습니다."
주인공도 어렸을 적에 부모님을 잃었고
마을에 나와 새로운 가족에게 정이 붙었는데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어 돌아가시게 됩니다.
운도 참 지지리도 없는데..
'언령' 이라는 것이 자신의 영혼(생명)을 남에게 불어넣는 행위 라는 것을 눈치 챈 주인공이
마을에서 금기 되었던 ' 생명을 구하는 일에 언령을 사용 ' 해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합니다.
죽을 각오로 했는데 어떻게 안죽고 살아남았는지는 나중에 보도록 하고..
주인공의 언령이 아주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머니는 어렴풋이 주인공이 아들이 아님을 눈치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아들로 인정하고 홀로 남은 딸을 부탁합니다.
유서까지 쓰고 누울 자리 보는데 병이 다 나았다고 퇴원 당했네요.
어머니의 기적같이 다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상봉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렇게 가족을 소재로 한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볼 줄은 몰랐네요.
감동적이었습니다.. ㅠ
캐릭터 : ★★★★☆ ( 4.4 / 5.0 )
스토리 : ★★★★☆ ( 4.3 / 5.0 )
느낀점
가족(인연)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오프닝 영상에서 코코로 파트 때 나오는 글귀 입니다.
- 인연, 평온한 시간 -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인연은 오리베 家 라는 가족이고 가족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
다른 히로인들의 글귀가 어떻게 써있는지는 네타라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히로인 클리어에 순서가 있는 게임이라 점점 갈등 요소가 고조되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에서 뛰쳐나와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평온한 시간을 보낸 주인공이
다음 히로인 (쿄코) 루트에서는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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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사랑
'언령' 을 통해 만들어진 가족관계라 주인공은 괴로워하지만
그것을 받아드린 코코로 입장에서는 그냥 빼박 근친물 입니다...
주인공의 '언령' 의 힘이 약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만큼 코코로가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낀 것인지는 몰라도
스무스 하게 코코로가 주인공을 가족으로서도 연인으로서도 받아드리네요...
코코로가 만화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마 유아기를 같이 보내지 않은 것도 있고.. 만화를 많이 읽으면서 그쪽(?) 관련 윤리의식도 희박해져서
단박에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이라면 후배 포지션이지만 여동생 포지션이 되는 바람에 즐거웠습니다.
오니상(오라버니) 라고 부르면서 부끄러운 표정으로 슬금슬금 다가와 옆에 앉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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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가족)
주인공이 마을에 내려와서 가장 먼저 만든 인연이 가족입니다.
살던 마을에서는 가족 없이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덤덤했지만
알게 모르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것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마나의 '언령' 을 통해서 잊었던 가족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기도 하는데 감동적입니다..
어렸을 적 전염병에 걸려 죽어가던 자신을 '언령' 으로 살려준 친 어머니
그리고 그 친 어머니에게 받은 목숨을 '언령' 으로 다시 돌려주는
어머니에게 받은 목숨을.. 다시 어머니에게 돌려주는 것 뿐이야.
이 한마디가 어찌나 감동적이던지요.
게임을 하는데.. 어휴 눈물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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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애니를 보거나.. 아니면 아사 프로젝트 작품을 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아마츠츠미 땡겨서 잡았더니 월척이네요.
초반 전개가 이정도 라면 왜 사람들이 <아오이토리> 가 별로라면서 길길이 날뛰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빠르게 다음 히로인 가긴 가는데 쿄코는 별로 기대하지 않아서..
일러스트도 혼자 좀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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