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アマカノ(아마카노) - 코하루 루트 리뷰.

[미연시]アマカノ(아마카노) - 코하루 루트 리뷰.

아마카노 두번째 공략 히로인

호시카와 코하루 입니다.

첫째. アマカノ(아마카노)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둘째. 순수 100%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あざらしそふと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11월 중순만 되도 눈이 산더미같이 쌓이는 '요마세마을(夜間瀬町)' 에서 숙박업을 하시는 조부모님을 돕기위해

도시에서 전학온 주인공

갑작스러운 결정에 고민하긴 했지만 변화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한걸음 내딪는다.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

무녀공주라고 불리며 떠받들어지는 여자아이,

마이페이스에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선배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후배

눈으로 가득찬 설국(雪國)에서 펼쳐지는 달콤훈훈한 사랑이야기.

호시카와 코하루(星川 こはる)

CV：秋野花

' 밝고 건강하고 상냥하고 가슴이 큰 후배 '

'코하루비요리' 라는 화과자집의 마스코트이자 학교 후배입니다.

밝고 활기찬게 장점이자 단점이랄까요.. 덜렁대는것도 귀엽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지 주인공을 손님이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되서야 선배라고 부릅니다.

저 선배라는 칭호도 루트 끝날때까지 변하지 않네요...

바보...는 아닌데 학교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해력이 나쁜건 아닌데 이해하는 속도가 느려서 학교 공부를 못따라갑니다.

시험 때마다 추가시험을 치르니 안치르니 하는걸 보면... 노력 좀 많이 해야겠네요.

그러고보니 감기에 안걸린다고 자랑하는데 혹시...

가슴에 관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슴이 커서 남자들에게 에로한 눈으로 처다봐지는 일이 많았는지

누군가가 가슴을 보거나 하는일에 민감하고

가슴으로 간 영양이 키로 갔으면 좋겠다는 불평을 많이 합니다...

다행히 작중에는 가슴 작은 히로인이 없네요...

이 컴플렉스의 연장선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디펜서 입니다...

주인공에게 생긴 호감에 당황하고 거절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인공도 진지한 성격에 디펜서 기질이 있어서

둘이 좋아죽겠는데 말도못하고 접근도 못하고 초반에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코하루 엔딩>

 어와와와... 죄, 죄송해요 손님!!

" 아,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하지.. 일어날 수 있겠니? "

화과자집 '코하루비요리' 의 간판무스메! 활기 100% 의 소녀, 호시카와 코하루 입니다.

용돈을 버는 샘으로 집안일을 돕는데 밖에서 호객행위를 하는데 기운이 넘칩니다.

다만 활기가 살~짝 지나쳐서 저렇게 구르는 경우도 있네요.. 귀엽습니다.

원래는 운동신경도 뛰어나서 구르는 일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게임 플레이 하면서 자주 구르는거 보면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에요.

틀에 박힌 미연시틱한 보이 밋츠 걸을 마친 코하루와는 다음날 학교에서 한번 더 만나는데

선배라고 부르지도 않고 손님! 이라고 부르는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딴에는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손님이라고 부르는건 좀 너무하지않나 싶네요..

 후우~ 따뜻해라..

" 역시 그 옷으로 일하면 춥지? "

 에? 아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 손님! 저는 움직임이 많아서 금새 더워지는데다가 이렇게 이쁜 옷을 코트로 가려버린다니 아깝잖아요!

일 정말 열심히 합니다.

판매되는 화과자의 일정부분은 가게를 잇고 있는 아버지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만든다고 하네요.

작중에 몇번씩 언급이 되는데 '화과자' 만드는데는 천재인듯 합니다.

계량기같은건 일제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감으로 만들어내는데 상당히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대신 초콜렛이나 케이크 같은 '양과자' 는 많이 서툴다네요.

 아, 그 그게.. 넘어져버려서요.. 하지만 부모님도 불렀으니 이제 곧 오실거라고 생각해요.

" 그렇지만 봐봐.. 얼굴이고 손이고 얼음장같이 차가워서.. 자 업히는건 할 수 있지? 업혀, 코하루비요리로 가면 되는거지? "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야 손님 이라고 부를 수는 없겠네요. '선배' 라고 불러야겠어요.. ) 선배.. 고마워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길거리에 홀로 앉아있는 코하루를 발견하는 주인공

이유를 물어보니 눈길에 굴러서 넘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지나치면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집까지 업어서 데려다주는데 코하루 뿅가네요.

코하루 시점에서 전개가 되는 것을 보면

춥고, 컴컴하고, 무릎은 아프고 외로웠는데 때마침 주인공이 지나가서 친절을 베풀어주니 굉장히 안심했다는 모양입니다.

혹시나 두근거리는 자신의 심장소리가 들키지 않을까봐 조심조심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물론 주인공도 등뒤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2개의 압력때문에 자신의 심장소리가 코하루에게 들리지 않을까 조심조심하네요.

저 사건이 있은 뒤부터는 코하루의 호감도가 팍팍 올라가서

복도에서 갑자기 달려들어 안기거나!

반갑게 인사를 하거나! 같이 눈사람을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점점 관계를 가까이 하게 됩니다.

뭐랄까, 미즈키도 그렇지만 코하루도 자기 사람이 아니면 컷하지만 일단 한번 자기 사람이라고 인식되면 엄청 태도가 살갑게 바뀌네요

 하나도 모르겠는건 아닌데.. 무슨 말인지 거의 모르겠어요..

" 그거.. 그냥 다 모르는거 아니야? 그래.. 여기는 기초부터 하는게 중요하니까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

 그래서.. 여긴 이렇게.. 어, 어때요?!

" 으음... 잘하잖아... 뭐야..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그냥 이해하는 속도가 느린거였구나.. 이 상태면 이 페이스로 노력하면 추가시험은 면할 수 있겠다."

다리를 다친 코하루를 도와준 사건 이후로 둘의 관계가 진전하게 된 계기는 역시 시험공부 인듯싶습니다.

추가시험의 공포(?)에 비명을 지르는 코하루를 발견한 주인공은 자신의 시험공부를 겸해 코하루의 시험공부를 도와주게 되는데

가슴이 닿네요..

코하루가 가슴에 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주인공은 신사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안보려고 노력하는데

코하루는 일단 자기 사람한테는 가드가 한없이 낮아지는 바람에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결국 참다 못한 주인공이 가슴이 닿으니 조심하라고 일러주고서야 얼굴이 빨개지고 의식하기 시작하네요.. 귀엽습니다.

이렇게 알콩달콩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를 잘 쌓아올려가는 중에 방해꾼이 나타납니다.

예전부터 코하루를 따라다니는 스토커의 등장..

같은 반 친구인 스토커씨는 주인공이 코하루와 알콩달콩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선배인(!) 주인공을 건방지게 운동장으로 부릅니다.

그곳에서 스토커씨는 자신이 코하루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역설하기 위해 쓰리 사이즈부터 가슴얘기만 주구장창 하는데

코하루의 진면목(?) 을 보지 못하고 가슴얘기만 줄창 하는 스토커씨에게 화가난 주인공이 크게 외칩니다.

" 헛소리 하지 말라고! 코하루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조차 모르는 너같은 놈한테 코하루를 넘겨줄거 같아!! "

 에.... 선배... 넘겨주지 않겠다니... 그거 혹시...

" 으엑?! 코, 코하루.. 듣고 있었어..? "

 네.. 이건 제가 마무리 지어야 할 거 같아서요.. 미안해요. 스토커씨(ㅋ) 당신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힐끔힐끔 팝콘 튀기면서 구경하고 있는 운동장 구석에서 공개적으로 차인 스토커씨.. 눈물을 흘리며 퇴장합니다.

갑작스런 코하루의 등장에 당황하는 주인공.

그리고 자신을 따라다니는 스토커에게 사이다 한방 먹이고 게다가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해준 주인공이 고마운 코하루입니다만..

 저, 저저저.. 그.. 선배의 말에 확실하게 대답할테니까요!! 조금만! 제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아, 네, 넵!! "

캐릭터 소개에서 언급했다시피 코하루는 가슴 컴플렉스 때문인지, 아니면 천성이 그러한지는 몰라도 상당한 디펜서 입니다.

주인공을 껴안을 때마다 그 이상의 것을 원해버리는 자신에게 당황하면서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애달파지고 마음은 넘쳐 흘러 결국은 용기를 내어 주인공의 마음에 대답합니다.

( 이 부분은 선택지 선택에 의해 주인공이 고백하거나 고백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상황상 고백 받는 루트를 선택했습니다. )

 저기 서, 서서서,, 선배! 그.. 하, 할 말이 있어요!

"어! 그래! 코하루짱. "

 다리를 다쳤을 때도 그렇고.. 학교 시험도 그렇고.. 요전번에.. 그.. 스토커씨 일도 그렇고.. 정말 고마워요. 그.. 저를 넘겨주지 않겠다는.. 그.. 대답을...

"어! 그, 그래!!"

 서, 선배!! 저 선배를 정말 좋아해요!! 아아! 이 좋아한다는 것은 선후배간의 그것이 아니라 남자로서!! 한 사람의 여자로서 좋아한다는 의미에요! 그러니까 선배가 저를 여자로 봐주었으면 좋겠어요! 

"고마워! 코하루짱이 나를 그렇게 봐주고 있었다니 정말 고맙고 기뻐! "

주인공이 열심히 해주기도 했고, 멋진 모습도 보여줬고, 잘 기다려줬기 때문에 고백은 코하루가 하는 겁니다!

용기를 내서 고백한 코하루와 그 마음이 너무나 고마운 주인공.

기쁜 마음이 넘쳐흐르긴 한데 그렇다고 첫날부터 폭주할 수는 없으니까 자그마한 스킨쉽과 함께 연인이 되기로 약속합니다.

 선배.. 아까부터 계~속 안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응.. 그거야 당연히 코하루가 귀여우니까 그렇지.  왜, 싫어? "

 귀, 귀엽다니 선배도 참.. 싫지 않아요, 오히려 좋아요. 이렇게 안겨있으면 뭐랄까... 안심하는 냄새가 난다고 할까.. 굉장히 편안하니까 좀 더 좀 더 꽈~악 안아줘요.

아마카노 전매 특허인 닭살 연애 입니다.

이런류의 사람 염장 지르는 닭살 연애가 아마카노의 전매특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전매특허입니다.

후배랑 하는 연애라서 그런지 미즈키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뭐랄까, 사이좋은 여동생과 오빠가 장난치는 느낌입니다. (다 죽어버이면 좋을텐데.)

이렇게 잘 흘러가는 듯 하지만 저렇게 끝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살짝 갈등 넣어줍니다.

둘 다 어태커가 아니라 디펜서라서 그런지 뭔가 한발씩 뺍니다..

그거때문에 첫 관계를 가지는 것도 조금 늦어졌는데 첫 관계 이후 코하루를 소중하게 여겨야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주인공이 더 수비로 돌려버립니다..

주인공은 '엄청나게 H하고 싶지만 코하루를 소중하게 여겨야 되니까 내가 참아야지...' 하고 있고 

코하루는 '에로한 여자라고 생각되면 선배가 싫어할지도 몰라.. 게다가 선배가 살짝 도망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딴식으로 서로 빼기 바빠서 점점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결국 참다못한 코하루가 주인공 앉혀놓고 물어보네요...

 선배.. 요새 저 피하고 있는거 같지 않아요...?

" 어.. 어... 음.. 코하루 말이 맞을지도 몰라. 코하루를 좋아하게 되고 더 소중하게 대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점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야... 참고 있는건 사실이야. "

 그런거.. 참지 말란말이에요!! 저 선배라면 뭐든지 좋으니까요.. 그 너무 매니악한거면 상담을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 외에는 전부 오케이란말이에요!

좀 더 치고박고 싸우면 좋겠는데... 그렇게까지는 안하네요. 아쉽습니다...

그 뒤로 뭐 엉망섹 했다는 걸로 끝이 나네요.

 어엇?!

 

" 왜 놀라? 갑자기 껴안아서 싫었어? "

 아뇨!! 전혀 싫지 않아요 선배! 다만 선배가 먼저 저를 껴안아 준 적이 거의 없으니까 놀라서.. 헤헤.. 이렇게 적극적이 된 선배도 좋네요.

"응, 나도 코하루가 너무 좋아서 다시 반한거 같아. 좋아해 코하루. "

 정말로 선배도 참~ 저도 엄청 좋아해요 선배! 

갈라져라 커플이여! 터져라 리얼충! 버니쉬먼트! 디스 월드!!

이때부터는 주인공이 참기를 포기한지 시도때도 없이 키스하고 껴안고 난리 납니다.

코하루도 이에 질세라 틈만나면 껴안고 달려들고 부비부비하고 키스 조르고... 정신 나갔네요.

그렇게 닭살돋는 연애 하면서 커플들의 축제인 '발렌타인 데이' 가 다가오게 됩니다.

 서, 선배! 드셔보세요! 일단 연습용으로 만들어온 초콜렛이에요. 자신 있어요!

" 음... 음... 음?! 우웨에에에에에엑!! 써!! 엄청 써!! 응? 아파? 혀가 아파와!!! "

 쓰다구요? 그럴리가 없을텐데.. 냠.. ?!!!! 우웨에에에엑!! 써요! 엄청 써요!!

"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

 아, 아마도 이거 만들면서 화과자 시식해서 단맛이 곂치는 바람에 설탕이 안들어갔나봐요.. 사랑하는 선배한테 이딴걸 먹였다고 생각하니 너무 분해요...

화과자는 타고난 천재의 감각으로 시원시원스럽게 잘 만드는데, 양과자는 영 아니네요.

초콜렛도 주인공과 특훈끝에 겨우 먹을만한게 만들 수 있게 된 건데

집에서 혼자 만드는 과정에서 또 실수를 하는 바람에 크레파스 쓴 초콜렛을 만들어버립니다.

작중에 코하루랑 사이가 좋아지면서 주인공도 코하루비요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코하루 아버지가 등장하는데.. 텔레파시로 말하는지 음음 만 하는데 다 알아듣네요.

딸이 알아듣는건 그렇다고 쳐도 주인공도 알아듣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쨌든 발렌타인 당일, 코하루비요리에서 일을 끝내고 데이트 약속을 잡은 두사람입니다만

일이 끝나자마자 주인공이 달려나가는 바람에 코하루가 때아닌 섭섭함을 느끼게 됩니다.

 (선배가 왜 먼저 갔을까요... 저랑 약속한걸 잊은 걸까요.. 아니, 선배가 그럴리가 없는데! 어떻게 했어야 했죠.. 따라갔어야 했나요..)

" 코하루! 좋아, 나와있었구나 잘됐다. 따라와. "

 에? 선배! 뭐에요 먼저 가버려서 놀랐잖... 어? 어어어~ 

"미안미안, 어쨌든 따라와., 어디 가는지는 비밀이니까."

 서, 선배.. 자, 잠깐만요~ 으아~~ 어, 어?! 이것들은 다.....너무 이뻐요!! 이거 선배가 만든거에요?

" 응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말이야.. 마음에 들었어? "

 마음에 들다마다요! 너무 이뻐요.. 오히려 제 초콜렛이 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뭐, 그렇게 초콜렛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코하루가 열심히 만든 초콜렛을 건내주는 것으로 일단 이야기가 끝나네요.

 선배~ 선배~

" 코하루는 달라붙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니까.. 더 좋아하게 되는거 같아... "

 그럼요!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걸요! 어제보다 오늘 더 선배를 좋아하고, 오늘보다 내일 더 선배를 좋아하게 될꺼니까요.

" 그래, 그럼 나도 코하루를 더 좋아해야겠네. "

끝까지 달라붙는걸 그만둬주지 않는 커플입니다.

저렇게 1년 올라가도 주인공은 3학년, 코하루가 2학년이니까 앞으로 1년정도 더 달라붙어있을 수 있겠군요..

주인공이 어떻게 진학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코하루는 가게를 이어받을테니 넘어간다고 치면... 아마 주인공이 양과자+요리 만드는 법을 배워서

화과자는 코하루가, 양과자 + 요리 는 주인공이 만드는 걸로 가게를 이어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망상해봅니다.

끝까지 달라붙고... 눈아프네요.. 옆구리도 시리고.

 

캐릭터 : ★★★★☆ ( 4.5 / 5.0 )

스토리 : ★★★★☆ ( 4.4 / 5.0 )

느낀점

밝고 활기찬 귀염둥이 후배와 달콤한 연애

미즈키 루트때와 같이 달달함의 극을 달립니다만

그 달달함에 굴곡이 없어서 비교적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은것도 사실입니다.

중간에 서로를 아끼다못해 사양하게 되면서 관계가 살짝 뒤틀리는가 싶더니

코하루가 용기내서 2자 대면하는 것으로 시원스럽게 해결해버립니다.

그런 점은 생각이 많은 미즈키와 달리

바보라서 생각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코하루였기에 가능한 해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루하다고는 하나, 굉장히 만족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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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활기찬 귀염둥이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요..

사귀기 전부터 달려들어 안기고 그랬으니 말 다했습니다.

엄청 귀엽습니다.

작중에서 주인공도 강아지 같다는 말을 몇번 하는데 딱 그겁니다.

주인앞에서 꼬리 흔들며 놀아주길 바라는 강아지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모르게 화악! 껴안고 싶어지네요.

(머리카락도 복슬복슬한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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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이 컴플렉스

키가 작고 가슴이 크기 때문에 그야말로 거유 로리입니다.

주변 남자들이 자꾸만 야한 시선으로 가슴을 봐서 그것이 컴플렉스가 되어버렸네요.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모양인데..

주인공이 없었으면 가슴 제거 수술이라든지 이런거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아까워라.)

운동신경은 좋으나 구기종목은 자신없다는 코하루의 말에

주인공이 공을 3개나 (공, 가슴 2개ㅋ) 가지고 하려니까 그렇지 하고 시모네타 했다가

엄청 잔소리 받았습니다ㅋㅋㅋ

선배이기 때문에 넘어가는 거지 다른 남자였으면 가만 안뒀다구요!!

남자들의 시선때문에 생긴 컴플렉스라서 그런지

남자와의 관계를 가지는데 있어 겁을 먹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에 점점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오는 주인공을 보면서 크게 당황하고

내쫒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어림 없었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그런 코하루를 잘 캐어해주면서 기다려준 덕에 사랑하는 사이까지 발전 할 수 있었으니

역시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건 기다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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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지막 히로인이자 타이틀 히로인인 사유키 입니다.

사실 타이틀 가운데에 서있는게 코하루 이긴 한데...

오프닝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히로인이 사유키라서 타이틀 히로인이라고 생각하네요.

사유키는 야애니로 아직 나오지 않은 캐릭터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오프닝에서 잠깐 보여진 키스신이나 샘플 H신이 정말 대단하던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