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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アマカノ(아마카노) 리뷰.



[미연시]アマカノ(아마카노) 리뷰.



34번째 총평리뷰


アマカノ(아마카노)




첫째. アマカノ(아마카노)의 총평 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없는 프리뷰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시기 전에 가볍게 보셔도 괜찮아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あざらしそふと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시골 마을인 '요마세 마을' 에서 숙박업을 하는 조부모님을 돕기 위해



주인공은 도시에서 전학을 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개성의 다양한 사람들...





무녀공주라고 불리며 떠받들여지는 동급생,




마이페이스에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선배,




언제나 활기넘치는 후배,





  

 



당신,



후배군,



선배.




" 저랑 연인이 되어주시겠어요? "






눈으로 덮힌 세상, - 설국(雪國) - 에서 펼쳐지는 펼쳐지는



그녀들과의 '달콤한 연인생활' 



주인공은 과연 자신과 그녀들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용기를 내어 한걸음 내딪을 수 있을까요.





사카린 잔뜩! 휘핑크림에 시럽추가까지! 달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아마카노






 


타카야시로 사유키

高社 紗雪 (たかやしろ さゆき)


CV:木村あやか



모든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성실한 무녀공주



타카야시로 신사의 무녀입니다.



카구라춤을 추는 모습이 이쁘고 아름다워 [무녀공주] 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마을사람의 존경을 받지만



정작 그녀는 동급생 친구들을 사귀지 못해 겉도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마을과 마을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위에 핀 동백꽃 한 송이 같은 느낌입니다.



고지식한 집안분위기에서 자라 주인공과 사귀는 것이 '야마토 나데시코' 의 귀감이네요.



" 저, 저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칸바야시 미즈키

上林 聖 (かんばやし みずき)


CV:真中海



마이페이스에 장난끼 넘치는 동거인 선배



조부모님이 운영하는 숙박집에서 같이 지내는 선배입니다.



주인공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귀여워해서 주인공에게 장난을 많이 칩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타인에 대화에 휘둘리지 않는 마이페이스 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상당히 달라붙기 때문에 갭모에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후반부 넘어가면 휘두르던 쪽이 휘둘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 그럼~ 아직 한창 잘나가는 풋풋한 학생인걸, 후배군! "






 


호시카와 코하루

星川 こはる (ほしかわ こはる)


CV:秋野花



밝고 건강하고 상냥하고 가슴이 큰 후배



화과자 집 '코하루비요리' 의 마스코트이자 학교 후배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에 조금은 덜렁대기까지 해서 강아지를 보는 느낌입니다.



주인공을 '오빠' 라고 생각하는 만큼 애교도 부리고 껴안기고 하고 귀여워 죽겠네요.



키가 작고 가슴이 큰 것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고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 연습용으로 만든 초콜렛이에요! 쓰다구요? 그럴리가.. 으에에에엑! 써요! 엄청 써요! "







▷ 기타 (Etc) 에서는 게임의 특징, 게임 내용 외에 특징적인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썼습니다




1. 주인공의 이름은 내 마음대로!!




시작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는 창이 뜹니다.



요새는 주인공의 이름이 고정되어있는 작품이 대부분인데



주인공의 이름을 스스로 지을 수 있는 작품은 오래간만에 보네요.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는 작품의 경우



이름을 초기값으로 설정하면 작중에서 이름을 불러주는데



아마카노는 그런건 없네요.



그래서 다들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후배군, 선배, 안짱, 전학생, 여어~, 어이, 야 .... 이런걸로 부릅니다.



아쉽네요.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2. 호감도 시스템!





선택지 화면에서 원하는 히로인을 선택할 경우



그 히로인의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진행하면 진행할 수록 호감도가 올라가며



호감도를 100% 체웠을 때, 해당 히로인에게 고백을 하고 그 히로인 루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호감도를 100%를 체우고 먼저 고백을 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 경우 히로인이 고백을 하게 됩니다.



선택지 선택에 따라서 자신이 고백할지, 히로인이 고백할지 정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또한 호감도 창에서 캐릭터를 누르면 음성이 들리는데



호감도 마다 다른 음성을 들을 수 있어서 이것도 놓칠 수 없는 게임 내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3. 타카야시로 사유키 의 후일담 H신 추가





사유키 엔딩이 끝나면 후일담으로 H신이 추가되는데



그렇다고 H신이 사유키가 제일 많은건 아닙니다..



H신이 제일 많은것은 미즈키가 제일 많고 그다음 코하루, 사유키입니다.



사유키는 후일담 H신까지 합쳐서 코하루랑 H신 개수가 같아요.




H신 개수로만 보면 사유키 루트가 추가 H신이 있다고 해서 이득은 아닌데



후일담 성격의 H신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미래의 일이 나왔으면 좋았겠지 싶은데 바로 다음 일이라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 리뷰의 총 평가는 스토리 / CG / Sound / 기타(시스템 외) / 전체평가 이렇게 5개 분야를 별점으로 썼습니다. (5점 만점)





스토리 별점 : ★★★★☆ (4.6)


CG 별점 : ★★★★☆ (4.5)


Sound 별점 : ★★★★ (4.0)


기타(시스템 외) : ★★★☆ (3.5)


전체평가 : ★★★★☆ (4.6)




달달한 연애 하나로 승부보는 순수 순애계 작품!




판타지 요소도 없고 그렇다고 스릴넘치는 사건사고도 없습니다.



오로지 사랑, '연애'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이 싹트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달콤달콤한 연애이야기 하나만으로 진행이 되네요.



그래서 취향에 따라 '지루하다' 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연애쪽으로는 타 작품과 비교하기 힘든 전통 연애물이기 때문에



순애계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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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기 위해 한 걸음 내딪을 수 있는 용기.



주인공과의 관계이든, 자신이 속으로 품고 있었던 컴플렉스든



무엇인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작품에는 변화하기 위한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를 뒷받침해주고 아끼고 위해주는 마음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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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의 매력적인 히로인들



3가지 취향별로 히로인을 공략하실 수 있습니다.




사유키 같은 경우 상대방을 위하며 상대방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성격입니다.



그야말로 야마토 나데시코! 서로를 섬기며 존경하는 연애를 볼 수 있습니다.




미즈키 같은 경우 서로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바보 커플스러운 연애를 볼 수 있고




코하루 같은 경우 항상 달라붙고 쓰다듬어주기 때문에 뭐랄까 애교 만점의 여동생과의 연애를 볼 수 있습니다.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누어진 매력적인 히로인들과의 연애가



손발 오글거리고 옆구리 시리니까 조심하면서 보셔야되요. (마우스 던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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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신작인 오토메 에센스를 중도하차하고



미연시 다운 미연시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작품인데



만족도는 역대 플레이 했던 미연시 중에서 상당히 상위권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을 이제서야 발견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굉장히 기쁘네요.



덕분에



이대로 장기간 접을 뻔한 미연시에 대한 욕망(?) 을 되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5월신작이 거의 다 나온거 같은데



폰코츠 악마 2 랑 오토메 이론정도 하고 넘길까 생각중입니다.




아마카노가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한 것 치고는



후포풍없이 깔끔하게 끝냈기 때문에



금방 다른 작품을 잡을 수 있을거같네요.




사유키가 상당히 제 취향,



취향을 넘어서 제 이상과 판타지의 총아 같은 느낌이라



재미로 붙여 놓았던 '최애캐 히로인' 순서를 대폭 수정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거의 인생급 히로인을 만났는데...



크게는 못하고.. 비주얼 팬북 조심스럽게 구매해서 소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