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ハルキス(하루키스) - 코노미 루트 리뷰.

[미연시]ハルキス(하루키스) - 코노미 루트 리뷰.

하루키스 첫번째 공략 히로인

세토 코노미 입니다.

첫째. ハルキス(하루키스)의 캐릭터 리뷰 입니다.

둘째. 순수 100%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戯画 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코노미 엔딩>

 오빠? 그... 그러니까... 오, 오래간만이야.. 잘 지내고 있었어?

" 코? 코노미? 니가 어떻게 여기에... 그리고 연락도 없이 갑자기 무슨 짓이야? "

 집 나가고 나서 연락도 없이 지내고 있는 오빠가 나쁜거야.. 얼마나 걱정했는데....

" 이쪽은 이쪽 생활대로 바쁘니까... "

 자, 잠깐. 슈우지! 너 집에 연락 안하고 살았던거야? 니가 잘못했네...

 일단 오느라 수고 했어.. 나데시코 씨한테는 내가 연락을 할테니까 일단 오늘은 자고 가도록 해.

주인공의 여동생. 세토 코노미 입니다.

친여동생은 아니고, 이복동생 설정입니다... 네이버에서 한 짧은 리뷰에서 언급했다시피 '재혼' 이라는 형태로 새결합이 됬지만

새로 만들어진 가족에서 주인공만은 적응하지 못하고 집을 가출,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결국에는 동생이 불쑥 찾아왔네요..

못난 오빠 입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여동생인데도 불구하고, 아니 오래간만에 만난 여동생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쌀쌀맞게 대응하는 주인공.

코노미는 그런 취급이 익숙하거나 혹은 오래간만에 만난 오빠가 반갑거나. 어쨌든 생사를 확인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네요.

일단 여동생과 함께 아마네 라는 사람이 한명 더 찾아오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는걸로 넘어가고

굉. 장. 히. 예쁜 히로인 입니다. 하루키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코노미 였던 만큼 비주얼로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네요.

성우가 조금 더 귀여웠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하고 넘어갈 수준입니다.

 이, 이런 옷이 저에게 어울릴까요.... 가, 가슴도 작고... 

 무, 무서운 여동생 파워... 엄청 귀엽다.. 이렇게 두는게 아까울 정도로...

 뭐랄까, 옷걸이가 너무 좋아서 옷이 그럭저럭 먹히는 느낌이랄까, 비빗하고 오지는 않지만, 내가 봐도 이 아이는 놀라워.

 오빠.. 나, 잘 어울려...?

" 으, 으응.. 잘 어울리는 거 같아. "

주인공이 식객으로 살고 있는 집의 주인이자, 주인공의 친척인 시라이시 아오이의 옷을 받아 입은 코노미.

아오이의 언니인 츠바메씨가 방송관련 일을 하고, 그것과 관련해서 아오이가 모델관련 알바를 하는 바람에 옷이 넘쳐나서 주체를 못하자

코노미에게 잘 맞는 옷을 찾아 입혀줍니다.. (옷 입히기 게임도 아니고...)

잘 어울리네요.. 굉장히 이쁩니다. 이츠키도 마찬가지고, 아오이도 마찬가지고 옷걸이가 워낙에 좋은 코노미에게

모델알바를 해볼 생각이 없냐고 꼬시기는 하지만, 코노미가 워낙에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선뜻 동의하지는 않네요...

(게다가 엄마인 나데시코가 조금은 보수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도 그렇겠지요.)

항상 오빠를 생각하는 여동생이지만, 오빠라는 사람은 여전히 코노미에게 쌀쌀맞습니다.

뭐랄까, 요새 보는 작품들이 죄다 시스콤X브라콤 이라 여동생한테 쌀쌀맞게 구는게 적응이 안되네요... 코노미 불상합니다.

 이 집에서 함께 살게된 세토 나데시코 입니다. 잘 부탁해요.

" ...... 잘 부탁해요, "

 오, 오빠...? 어, 어디 나가는거야?

"뭐 새로 들어와서 살든지 말든지는 나와는 관련이 없는 일이고 나는 내가 할 일이 있으니까. 도장에 갈꺼야."

주인공의 성격이 찌질하거나 유유부단하지는 않지만, 모든것을 혼자 짊어지다가 나중에 혼자 빵 터지는 상당히 골치아픈 성격을 가지고 있네요

덕분에 하루키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주인공이 참아왔던 과거를 히로인들이 하나씩 하나씩 치료해주는 것이 될것같습니다.

새 엄마인 나데시코와 코노미가 처음 오는 날을 회상하는 주인공.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 일이 바뻐 얼굴 보기도 힘든 나날. 주인공은 워낙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던 탓에 

누군가의 위로를 받을 시간도 없이 조금씩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a 로 적응도 안되는 새 식구를 덜컥 대려온 아버지.

미운것도 정이라고 떨어질 때로 떨어진 정은 미운 감정도 없이 '무관심' 정도로 반응하게 됩니다.

그나마 코노미는 새로 생긴 오빠에게 관심이 있었던 모양인지 자주 와서 말을 걸어주거나, 방에서 책을 보거나 합니다만...

나데시코와 주인공이 크게 한바탕 싸운 뒤로는 나데시코가 주인공에게로의 접근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사이가 좋아질 틈을 못만드네요.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슈우지... 나는... 잘못 살았던 걸까...?"

"내가.. 알게 뭐야. 지금껏 알아서 잘 해왔잖아. 그럼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해."

이런 대화를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과로로 쓰러져 죽게 되고, 주인공의 가족은 '붕괴' 수준까지 치닫고 마네요...

오빠한테 처들어가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엄마와 대판 싸우고 가출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 코노미.

주인공은 안그래도 집에 관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았는데, 코노미가 올 때마다 안좋은 꿈을 꾸거나,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서

점점 생활의 안정을 잃어갑니다...

물론 코노미가 싫은것은 아니겠지요. 일단은 여동생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해줄 생각이지만,

버리고 온 과거, 죽은 엄마와의 짧은 추억, 아버지의 죽음 같은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겠지요...

말을 하지 않고 쌓아놓는 주인공이 폭발직전에 갈때 쯤 코노미는 아주 작은 사고를 치고 맙니다.

천성이 엄청난 길치인 코노미가 연락도 없이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았던 것.

주인공은 컨디션 악화로 열이나고 어지러웠지만, 코노미를 찾기 위해 사방을 돌아다니고, 반쯤 포기하고 돌아왔더니

코노미는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오, 오빠? 자, 잠깐만.. 나.. 목욕하고 나서 옷을 갈아 입는....

" 도대체 뭐하자는 짓이야!!! 내가 늦으면 연락하라고 몇번이나 말했어!! 응?? "

  오, 오빠? 아파... 왜, 왜그래...?

" 진짜, 항상. 항상 그래! 도대체 너희 가족은 왜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건데? 왜 자꾸 와서 날 힘들게 하는건데!!"

 .... 그럼 오빠는? 오빠는 언제 우리에게 뭐라고 한마디라도 한 적 있어? 단 한번이라도 우리한테 싫다, 나가라 라는 말 한적 있냐고! 오빠도 항상 아무말 없이 자기 혼자 멋대로 해놓고선...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아무말도 해주지 않는걸!! 아무말도 안하면 나도 모른다고!!!

"너... 코노미!!!"

약기운에 빡돌은건지... 아니면 평소 취향이 코노미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노미와 한바탕 대판 싸우다가 홧김에 이성을 놓고 코노미를 덮쳐버리는 주인공....

코노미는 놀란듯 조금 반항을 해보지만 이성을 잃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일단은 주인공이 하고 싶어하는 대로 따라줍니다...

뭐, 배 다른 오빠를 일부러 찾아오는 점이나, 평소 언행등을 봤을 때, 이미 오빠에 대한 호감도가 MAX 이긴 해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

코노미가 워낙에 착한것도 있고, 어쩌면 이참에 오빠랑 좀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허락해줍니다.

덮치고 나서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린데다가 일단 이성을 찾아서 상당히 당황해하는 주인공 입니다.

하기야.. 감기기운에 그런짓을 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용서받을 수 있는 짓은 아니지요...

주변인들의 반응은 조금 웃겼는데 이를테면 '이제서야 터지는 구나.. 일단 절대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은 아니니 확실하게 해결할것!' 이네요.

코노미에게 용서를 구하고 처벌을 요구 하지만 코노미는 일단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차차 풀어내기로 하고 이걸 빌미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뭐, 그런 일이 있었으니.. 지금 이렇게 오빠와 욕실에 들어와서 차근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겠지.

" 그래도 용서받을 짓은 아니야. "

 용서하지 않으면 어쩔껀데? 처벌받고. 그렇게 끝? 나는 그러려고 오빠한테 그런.. 짓을 당한게 아니야. 오히려 난 그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내가 오빠에게 덥쳐질 수 밖에 없는 짓을 했나.. 하고 당황했었다고. 

"미안해."

 다시한번 말하지만 사과받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이제는 오빠의 마음을.. 들려주었으면 좋겠어. 어째서 집을 나갔고.. 무엇을 힘들어 했는지.. 

"그래.. 너에게는.. 말할 수 밖에 없겠다."

그렇게 주인공은 지금껏 쌓아왔던 생각들, 집안일,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것. 아빠에 대한 것. 코노미와 나데시코씨에 대한 것. 등등

자기가 무엇을 힘들어 했고, 어떻게 망가져갔는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코노미도 자기에 대한 것들을 조금씩 말해가네요.

이제서야 주인공이, 주인공 가족들이 쌓고 있었던 오해가 서서히 풀리고 화해의 길로 들어서는 모양이네요.

 책임.. 확실히 져야 되니까... 알겠지?

그리고 가족간의 진정한 화해를 위해 3자대면을 시작합니다.

 애초에 내가 집을 나가게 된건.. 모두 새아빠와 오빠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잖아!

 그래.. 남편이 물려준 유산 때문에 말 다툼을 하다가 나가게 된거지. 지금도 슈우지에게 줄 생각이 없다. 내가 관리하겠어. 

 거봐. 왜 그런거야? 오빠는 우리 가족이 아니라는 거잖아. 이상해! 절대 인정할 수 없어.

" 음.. 그렇게 된거구만.. 저기 나데시코씨? 그 유산.. '관리' 라는 것은 소유한다는 것은 아니죠? 뭐 저야 그냥 학비만 조금 보대준다면 안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

 무슨 섭섭한 소리를 하는거야, 슈우지. 너도 남편의 아들이고, 내 아들이라고. 걱정마, 잘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면 전부 물려줄 생각이니까.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이야기는 뭐야?

뭐야.. 그런거였어..? 그렇다면 그렇다고 말을 했으면 됐잖아.. 어째서 말하지 않은거야... 나도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이야기는....

" 제가 코노미를 덥쳤습니다.."

 후우... 결국 그렇게 됐구만... 그래서, 이유를 말해주겠어? 그렇지 않으면 지금 당장 신고를 할지도 모르니까. 이유를 듣고 판단하겠어.

주인공은 지금껏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해왔는지... 코노미와는 어떤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해서 전부 털어놓게 됩니다.

코노미도 옆에서 조금씩 오빠 실드를 쳐주면서 말하는데, 셋중에 제일 강한게 코노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세게 나가네요.

터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쌓였던 오해가 점점 풀리고, 이제는 다시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가족간의 정이

조금은 회복될 조짐이 보여서 인상적이였네요.

 그래서, 내가 오빠의 방에 가지도 못하게 접근을 막은 이유는 뭐야?

 그야 당연히 그 당시 슈우지가 수험생이였기 때문이지. 니가 가서 방해라도 할까봐 가지 못하게 막은것 뿐이라고. 하아.. 어쩌면 슈우지가 코노미를 덥쳤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학생사이의 불순연애는 안되니까, 누군가 한명이 사회에 나갈 때까지는 연애금지! 어쨌든 벌어진 일이니까, 슈우지는 코노미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으면, 코노미는 슈우지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는다면, 서로 책임지도록 해. 뭐, 너네 사이에 다른 사람을 사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굉장히 잘 해결 된 느낌입니다.

여기 가족들 정말 대화가 필요한거 같네요.. 진실된 대화의 장 한번에 모든 오해, 풀리지 않을것 같았던 관계가 시원하게 해결됐네요.

정말.. 하도 말을 안해서 점점 끝을 향해 달리고 있었을 때, 진짜 명치라도 때려서 대화시키고 싶었는데 말이죠....

" 코노미? 여긴 어쩐 일이야?"

 학교 졸업식이라고 말했잖아. 정말... 못간다고 말만 하고 안오는게 어딨어.. 

" 뭐.. 알았으니까 일단 들어와. "

 오빠... 보고 싶었어.

 저 여행가방은.. 이제 여기서 살려고 가지고 온거야. 오빠 근처에는 예쁜 사람이 많아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그동안 별 일 없. 었. 겠. 지?

" 별일은 무슨.. 바쁜거 너도 알잖아.. 그리고 아직.. 때가 아니지 않아? "

 후후후.. 엄마의 약속에는 '누군가 한명이 사회에 나갈때 까지' 잖아? 나.. 진학 관두고 정식으로 모델일 하고 있어.. 진학하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 해보려고.. 재대로 계약까지 하고 온거니까, 내가 먼저 사회에 나간거 맞지? 그럼 이제 우리 둘이.. 같이 살아도 되는거잖아."

"푸훗- 그렇네... 힘들지는 않겠어?"

 오빠 옆에 붙어있지도 못하고 기다리는게 더 힘드네요.

나데시코가 이 결과를 노렸던걸까요.. 아니면 코노미가 재치를 발휘해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걸까요...

어찌되었든지 간에, 코노미는 츠바메와 아오이의 연줄을 타서 재대로 모델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그간 손 놓고 지낸 기간이 길어서 조금 더 공부를 하면서 길을 모색하고 있는거 같네요.

코노미와의 잘못된 관계로 파탄 직전까지 갔다가, 코노미가 적극적으로 기회를 잘 활용해서 가족간의 사이도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좋아하는 오빠를 GET !! 할 수 있었네요... 코노미 살짝 천연틱하면서 얼빵한 면이 있지만 치밀합니다.. ㅋ

진짜 보다보면 얘네 답답해서 명치때리고 싶네요..

"그렇다면 그렇다고 왜 말을 못해! 말을 못하냐고!!"

캐릭터 : ★★★★☆ ( 4.3 / 5.0 )

스토리 : ★★★★ ( 4.0 / 5.0 )

느낀점

좋은 여동생이다! 귀엽다 코노미!!!

일단 스토리, 성격이야 어찌되었든 정말 대단한 비주얼을 가지고 계신 코노미 입니다.

비주얼이야 뭐 취향을 타는 일이지만, 저는 굉. 장. 히. 마음에 드는 비주얼입니다.

엄청 귀엽습니다.

태피스트리 사고 싶습니다.

일단 기가 社 의 일러스트 만큼은 최상급을 줘도 아깝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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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조금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코노미의 활약으로 파국까지 갔던 가족 관계가 조금 회복의 조짐이 보였던 것은

그것대로 감동이 있는 부분이고, 스토리도 재미있는 부분이였습니다만,

요새 워낙에 재밌는 작품만 잡아서 그런지 아주, 지극히 평범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코노미가 강X 당한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는데.. 정말 하네요. 냅.

좋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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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스토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주인공도, 코노미도, 나데시코도 정말 대화가 부족해서 생긴 오해들이 쌓이고 쌓여서 저지경까지 간건데 말입니다..

마음 터놓고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면.. 뭐 아에 이야기가 성립하지 않지만,

진실한 대화를 위해 노력했던 코노미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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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키스랑 키스베루 였나요? 파르페 쇼콜라 이후로 갈린다는 기가社 의 평가 때문에

요새 나오는 기가社 의 작품에 대해서 조금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것같습니다.

기가社 제 뇌속에서라도 재평가 해야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발더스카이야 장르가 다르니까 넘긴다고 쳐도 이차러브 쪽에서는 나와도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잡고보니 할만하네요... 다른 분들도 할만했다 라는 평가를 곧잘 듣습니다.

그렇다고 전작도 해볼 생각은 안들구요...ㅋㅋ

다른 히로인도 얼른 정리해서 '사노바 위치 준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