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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ラズベリーキューブ(라즈베리 큐브) - 미코토 루트 리뷰.



[미연시]ラズベリーキューブ(라즈베리 큐브) - 미코토 루트 리뷰.



라즈베리 큐브 첫번째 공략 히로인



카이도우 미코토 입니다.





첫째. ラズベリーキューブ(라즈베리 큐브)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まどそふと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니이즈마 히요리(海道 美琴)


CV:北見六花



" 큰 빚더미에도 포지티브 마인드로 열심히 생활하는 집주인 "



주인공의 먼 친척쯤 되는 한 살 위의 소녀 입니다.



어머니를 잃고 갈 곳이 없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지 않겠냐고 제안해줍니다.



입주민이 거의 없는 아파트에 큰 빚을 안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버지가 집 수리를 위해 큰 빚을 지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빚쟁이들한테 시달리고 있는 것을 주인공이 구해주곤 합니다.




바이올린을 굉장히 잘 하는데...



세상 어떤 것을 들이대도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넘어가지만



바이올린에 관한 거라면 사람이 180도 달라지네요.



스토리도 중간이 이상한 아이돌(?) 전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파트와 빚과 관련된 가족이야기, 그리고 바이올린에 관한 진로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초 포지티브 마인드, 하지만 항상 사람을 그리워 하는 부드러운 소녀



전체적인 분위기가 후와~ 하는 히로인 입니다.



성격도 날씨 맑은 날 구름 흘러가는 성격인데



바이올린에 관한 것은 엄청 고집하네요...



천재는 뭔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주인공이 오기 전에



큰 빚을 안고 혼자서 낡은 아파트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먼 친척인 주인공이 와줘서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이 어머니가 물려주신 유산으로 빚을 변제해주자 꼴딱 넘어왔네요.



이렇게 말하면 속물적인 캐릭터 같은데,,,



어쨌든 주인공의 계속되는 호의에 어리광 부리면서



포지티브 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사실은 많이 외로움을 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에 빚이 산더미인데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없다며 바이올린에 대한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을 거짓 남자친구로 속이기도 하는데...



꿈을 포기하려는 것보다는 주인공이랑 이어지고 싶은 흑심이 더 큰 거 같은데요




캐릭터의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는 대단한 것이 없습니다.



주인공이 빚을 상당 부분 갚아주고 연인이 되서 꽁냥꽁냥 하는 사이에



아버지가 훌쩍 돌아와서 남은 빚 + 주인공이 도와준 돈 까지 갚아버리고



미코토가 바이올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유학을 보내버리네요.



주인공은 낡은 아파트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DIY 로 리모델링 하면서 숙박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하게 꽁냥꽁냥.










캐릭터 : ★★★★ ( 3.8 / 5.0 )


스토리 : ★★★ ( 3.0 / 5.0 )



느낀점




주인공한테 어리광 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히로인!




자기가 나이가 많으니 리드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주인공에게 겁나 어리광 부리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빚도 있고, 꿈도 포기한 자신이 주인공과 사귀어도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만



역시 현금은 못 이긴다고 주인공이 빚 갚아주고 바로 넘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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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빚이 있고... 아버지가 사라져서 힘든 상황일텐데



초 포지티브 마인드로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근데 빚 갚으라고 독촉하는 사람들한테도 포지티브 하게 대하는 건 좀...



" 안돼~ 너무 그러지마. 우리가 위험할 때 돈을 빌려준 분들이셔."



이건.. 이 마인드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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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 승 - 전 - 아이돌 로 끝나는 스토리를 제일 혐오합니다만



다행이게도 기 - 승 - 아이돌 - 결 로 끝이 나네요..



작품 막바지에 집나간 아버지가 극적으로 돌아오면서 전체적인 문제가 해결됩니다.



친척들 돌면서 돈 빌리고, 중국에 사업하러 나간다고 하는데...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식 해결이라 이걸 뭘 말하고 자시고 할 것은 없고



계속 말하지만



캐릭터의 개성으로 승부 보는 작품이기 떄문에



캐릭터의 귀여움만 보고 가시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