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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 - 히요리 루트 리뷰.



[미연시]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 - 히요리 루트 리뷰.



더부살이 연애 네번째 공략 히로인



니이즈마 히요리 입니다.





첫째. 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Asa-Project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니이즈마 히요리(新妻 ひより)


CV:くすはらゆい



" 작은 가슴에 머리는 바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소꿉친구 "



주인공, 리토와 같은 나이의 소꿉친구 소녀 입니다.



기존 아사 프로젝트 작품에 미루어 봤을 때



포지션 상으로는 망가지는 히로인, 개그치는 히로인 인데



이번 작품은 네 히로인 모두 이상한(?) 히로인들 밖에 없어서 그나마 정상이 아닌가...



정상적이라고 하니 리토 루트 때, 리토가 가장 정상적이라고 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모든 히로인이 비정상이라 그 곳에서 정상을 찾기가 영 어렵습니다.




색드립, 얼굴 개그 등등 개그 포지션이라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분위기 깨는 개그들을 칠 때가 있는데



주인공이 한번만 더 하면 배빵 때릴테니(...) 그만 두라고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주인공과 막연한 사이라고 할까요.



주인공이 제일 편하게 마음대로 대할 수 있는 히로인 입니다.




모녀 가정입니다.



어머니인 미요리가 홀로 찻집을 운영하면서 키웠다는 설정인데



가족 드라마로 밝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잘 꾸려내는 아사 프로젝트가



이 설정을 핥고 지나가듯이 날려버린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히요리 못지 않게 미쳐돌아가는 미요리와 같이 미쳐돌아가는 히요리...



"자신을 홀로 힘들게 키운 어머니가 걱정하지 않도록 밝게 있고 싶다." 는 히요리의 말을



조금만 더 파서 전개해 주면 감동적인 스토리가 나올 법도 한데 말이죠...




성우가 쿠스하라 유이에요.



미노리에서 자주 보이는... 얌전하고 고요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성우이고



참 좋아하는 성우인데 이번에 많이 망가지네요.



트위터에서 미노리 팬을 자처하시는 친구가



쿠스라하 유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고 아주 좋아하던데...



확실히 기존의 연기랑은 스물 두 발자국 정도 궤를 달리 하는 것이라



신선했습니다.








 

 



뭐~라고? 한판 붙자는 거야? 좋다 이거야 밖으로 나와 짜샤 주먹으로 때려주겠어!



아사 프로젝트 개그의 맥을 잇는 빈유 바보 캐릭터인 니이즈마 히요리 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싶은데...



아사 프로젝트가 10주년이라서 그런지 지나치게 흥분한거 같아서...



뭐랄까, 네 명 + 2명의 모든 히로인들을 전부 미쳐돌아가게 만들어놨네요.



분명 포지션으로 봤을 때는 개그 포지션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정상적인, 하지만 그것마저 미묘한 히로인 입니다.



분명 처음에는 머리가 나쁘다는 설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학교 성적으로 따지면 좋은 편은 아니겠으나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해서 상식이 떨어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특별한 계기는 없고



같이 즐겁게 대화하고 지내다 보니.. 그리고 주변에서 주인공을 계속 노리다보니



어느센가 자신도 남자로서 의식하게 되고



데이트 하자고 졸라서 고백하는 것으로 연인이 됩니다.




문제는 그 뒤 개별루트 인데요...



이 작품이 공통루트는 할만한데 개별루트가 좀 많이 힘들어요..



특히 히요리는 진입 후에도 더부살이를 계속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다른 집에서 h하는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자기 루트도 아닌데 어줍잖게 섬타고 있고, 그걸 계속 히요리가 질투하고...



전개가 많이 루즈합니다.




사실 히요리 루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머니인 미요리 인데요...



바보, 개그, 정신나감(?) 포지션인 히요리가



다른 히로인들이 더 정신나가는 바람에 가뜩이나 포지션 적으로 미묘한데



히요리 보다 어머니가 한 술 더 떠서



"과부 섹x 는 처녀 섹x 보다 기분 좋다궁~♡" 이러고 있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캐릭터가 너무 강렬해서 히요리가 묻히는 감이 있어요...



이걸 미요리가? 같은 느낌인데... 스읍...




다른 건 모르겠고



양 갈래 머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머리 풀면 진짜 이쁩니다.










캐릭터 : ★★★☆ ( 3.8 / 5.0 )


스토리 : ★★★☆ ( 3.5 / 5.0 )



느낀점




가장 편하고 즐겁게 대할 수 있는 소꿉친구!




주인공이 무슨 개그를 쳐도 다 받아줍니다.



기가막히게 되돌려줄 때도 있구요,



망가지는 히로인이기 때문에 주인공도 작중에서 '가장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상대' 라고 말합니다.



가슴이 큰 쿄우, 귀여운 아야카, 착실한 리토를 전부 버리고



히요리를 선택한 이유 역시 편하고 즐겁게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 플레이 하면서 주인공과 히요리가 나누는 콩트가 제일 웃기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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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루트가 많이 지루합니다.



히요리 집에서 계속 지내면서 알콩달콩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차라리 나을텐데



어머니인 미요리가 너무 강렬해서 그거 피한다고 다른 집 전전하다가



말아먹은게 아닌가 싶네요.



어줍잖게 다른 히로인이랑 섬타는 듯 마는 듯...



다른 집에서 몰래 히요리랑 이차이차 하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부살이를 유지한 것 같은데



굳이? 그냥 히요리 집에서 지내면서 히요리랑 미요리랑 저질 콩트하는게 나아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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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리가 너무 강렬합니다...



진짜 신념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과부네타(...?)를 고집하고



표정도 아사 프로젝트 특유의 기가막히게 망가지기 때문에 인상에 깊게 박혀있습니다.



그 덕에 본 히로인인 히요리가 묻혀지는 감이 있습니다.



미요리가 이걸? 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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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루트랑 나나코 루트는 따로 리뷰를 쓰지 않고



바로 총평 리뷰 들어갑니다.



이 작품은 아쉬운게 많아서 할 말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