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 리뷰.

[미연시]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 리뷰.

42번째 총평리뷰

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

첫째. 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의 총평 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적은 프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Asa-Project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집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오래전에 살았던 마을로 이사 오게 되었다.

' 옛날에 살던 집이 남아있으니까 그 곳에서 지내면 되겠지... '

라고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 뭐야 이 폐허는?!! "

생각보다 심한 집의 모습에 절망하고 있을 때

소꿉친구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면 탓군이 자취할 집을 구할 때까지 우리가 돌아가면서 묵게 해주면 되겠네.

 

 

그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녀들과의 두근두근(?) 더부살이가 시작된다.

아사 프로젝트의 10주년 기념작

소꿉친구들과의 좌충우돌 코믹 러브 동거 ADV

かりぐらし恋愛(더부살이 연애)

 

아라나미 쿄우

荒波 杏（あらなみ きょう）

CV：花澤さくら

전혀 의지가 되지 않는 모두의 언니이자 소꿉친구

큰 가슴으로 모든 것을 포용해줄 것만 같은 모두의 언니/누나 히로인 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밖에서 보여지는 모습일 뿐!

집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칠칠맞지 못한 모습은 전혀 의지가 되지 않는 연장자 입니다.

그래도 여차할 때는 의지가 되긴 하는데...

" 헤에~ 그렇지만 상관없는 걸? 이제 나한테는 탓군이 있으니까! "

 

사쿠라기바시 리토

桜木橋 理兎（さくらぎばし りと）

CV：歩 サラ

손 잡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소꿉친구

주인공과는 같은 나이, 동급생 소꿉친구 입니다.

어렸을 때, 남자같은 복장을 하고 다녀서 주인공이 오해했고

그걸로 크게 싸워서 초반에 삐걱거리는 관계를 보여줍니다.

주인공과 손 잡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병적으로.. 좋아한다고 할까요.

" 그렇다고 해도 이 손은 절대 놓지 않을 거지만! "

 

니이즈마 히요리

新妻 ひより（にいづま ひより）

CV：くすはらゆい

바보지만 가장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소꿉친구

특유의 털털한 성격 때문에 다른 소꿉친구들에게는 바보 취급을 받지만

주인공이 가장 편하게 대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꿉친구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서 찻집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히요리도 아사 프로젝트 개그에 희생된(...) 히로인 이라고 볼 수 있지만

히요리의 어머니가 굉장히 개성 넘치고 파워풀합니다.

바보인 척 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배려할 줄 아는 히로인이에요.

"어이~ 싸움 거는거야? 밖으로 나와 엉망진창으로 해주겠쓰~ "

 

요하카리 아야카

世計 絢花（よはかり あやか）

CV：鹿野まなか

은근히 밝힘증이 있지만 아무튼 귀여운 여동생 소꿉친구

소위 뭇츠리 스케베(むっつりスケベ)라고 부르는 약간 밝힘증이 있는 여동생 소꿉친구입니다.

그래도 공부 잘해, 가사 완벽해, 예뻐.. 어디 하나 흠 잡을 곳이 없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동생입니다.

"오빠" 가 가지고 싶다고 주인공을 "오빠" 라고 부르는데

주인공도 오빠라고 부르는 아야카가 너무 귀여워서 나중에는 그렇게 부르도록 강요하기도 합니다...

아야카 자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가족 구성원이 파격적으로 개성 넘치는 것이 조금 문제라고 할까요.

" 아무리 다른 여자를 본다고 해도 제가 오빠의 여동생이라는 것은 변함 없다구요! "

▷ 기타 (Etc) 에서는 게임의 특징, 게임 내용 외에 특징적인 것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썼습니다

1. 아사 프로젝트 특유의 개그

'아사 프로젝트' 라고 하면

연애 이야기를 밝고 따뜻하게 잘 그려내는 것과 함께

특유의 개그가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도 그 개그가 잘 드러나는 데요

히요리의, 정신이 아득해지는 저 표정 뿐만이 아니라

각자 개성 넘치는 표정이나 개그들로 무장한 것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히요리가 대표 희생양(?) 이랄까요.

다른 히로인들도 재밌지만 히요리랑 H 할 때, 그 바보 같은 콩트가 참 일품입니다.

분명 H신이고 그런 분위기가 있는데 히요리 한마디에 다 깨져버리기도 하고 말이죠.

1. 놀라운 서브 히로인

 

아사 프로젝트 작품에는 한두명 정도 서브 히로인이 있었는데요

스토리 분량은 많이 부족해도 공략 불가보다는 훨씬 나으니

항상 덤을 받는 느낌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두명의 서브 히로인 '마루'와 '나나코' 가 있습니다.

나나코(파란머리)는 전작인 '삼각연애' 의 카라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마루(연보라머리) 는 어디 가서 본 적도 없는 히로인 입니다.

애초에 저런 것을 히로인으로 두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의심을 갖게 만들 정도로

굉장히 파격적인 히로인입니다.

저것은 직접 보기 전까지는 감도 안오는데

저 이벤트 CG 에 나오는 마루의 모습이 참 충격인데.. H신이 아닌 CG는 저것이 전부인지라...

▷ 리뷰의 총 평가는 스토리 / CG / Sound / 기타(시스템 외) / 전체평가 이렇게 5개 분야를 별점으로 썼습니다. (5점 만점)

스토리 별점 : ★★★☆ (3.5)

CG 별점 : ★★★★ (4.0)

Sound 별점 : ★★★★ (4.0)

기타(시스템 외) : ★★★★ (4.0)

전체평가 : ★★★☆ (3.6)

아사 프로젝트의 아쉬운 10주년 기념 작품

미연시 회사들이 '몇 주년 기념작' 해서 내놓는 것들은 기대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런 기념작들 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이 네이블社의 '달작 시리즈' 였습니다.

이미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어서 10주년 이후 신작이 15주년이 되어버렸지만

어쨌든 '10주년' 이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기대감이라는 것은 굉장히 클 수 밖에 없죠.

아사 프로젝트는 제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브랜드고

10주년 기념작 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전작인 <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 를 재미있게 플레이 했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실망스럽네요.

평범하게 아주 할 것이 못되지는 않은 작품이었지만

좋아하는 브렌드의 10주년 기념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엄청 많습니다

공통 루트까지는 할만했는데 개별 루트로 넘어가면 굉장히 늘어지는 것도 문제고

애초에 히로인들과 너무 친해서 여자친구와 소꿉친구의 간격이 재대로 드러나 있지도 않고

애초에 '소꿉친구' 히로인이 보여줄 수 있는 '추억의 공유' 같은 것도 없고 말이죠.

아사 특유의 개그도 좋지만 이번에는 너무 남발하지 않았다 싶기도 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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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대해 감상을 쓰거나 평가를 하기 시작하면

불평이나 불만, 아쉬운 점만 계속 나오게 됩니다.

소꿉친구지만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사랑에 빠지는 것도 개연성이 너무 많이 부족하고

주인공이 어떤 히로인 루트를 탔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끼리 데스매치(...) 하는 것도 좀 웃기고

히요리 같은 경우 가정사도 있어서 감동적으로 뽑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바보 개그 수준에서 멈춰있고

이래저래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CG 도 이벤트 CG 별로 퀄리티 차이가 좀 심한 것 같은데...

아,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더 잘 나올 수 있었을 텐데!

전작은 굉장히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