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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미연시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카논 루트 리뷰.



[미연시]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 카논 루트 리뷰.



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 네번째 공략 히로인



카스카베 카논 입니다.




첫째. お家に帰るまでがましまろです(집에 돌아갈때까지가 마시마로입니다)의 캐릭터 간단리뷰 입니다.


둘째. 네타가 들어있는 리뷰 입니다. 원활한 게임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포스팅은 데스크탑(1920x1200) 환경에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넷째. 리뷰에 쓰인 CG의 소유권은 모두 ま~まれぇど社에 있습니다. CG를 쓰실 때는 꼭! 밝혀주세요~


다섯째. 이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356cc ) 에 링크로 올려져 있습니다.







카스카베 카논(春日部 花音)


CV:鈴谷まや




" 항상 밝고 따뜻한, 주변을 웃게 만드는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 "



메인 히로인 입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빚 때문에 집이 압류 당하는 바람에 공원에서 노숙하던 주인공을



말 그대로 주워와 키운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학교 다녔을 때 했던 스친말에 감동을 받아 가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은인이라는 느낌입니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한창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주인공의 말 한마디로 기운을 내서



우시오와 함께 마시마로 트리를 운영하게 됩니다.



자신이 정신을 차려야 자기를 믿고 따라와주는 우시오나 JC,



그밖에 다른 마시마로트리 동료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하려하지만



잘 되지 않았을 때는 밤에 홀로 가게에 남아 울기도 하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주위도 웃게 만드는 힘이 있지만



나름대로 연약하고 살짝 천연덕스러운 모습이 있기 때문에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할까요.




'아스마' 라는,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을 다니다가 만난 아이를 첫사랑으로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정한 사랑(아스마)와 지금 마음이 가는 사람(주인공)을 두고 갈등하지만



첫사랑인 아스마가 지금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후에는



정말 같은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랑에 빠져 초조해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주인공은 카논이 정한 사람과 자신이 같은 인물인지 모르기 때문에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주인공은 주인공 나름대로 카논에게 끌리고 있어 갈등하는 장면도 재밌네요.



둘 사이의 오해가 쌓여 결국 카논이 폭발해버리는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외가 쪽이 엄청난 거대 재벌 그룹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후계자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외가쪽 재벌 그룹이 카논을 다음 후계자로 지목,



마시마로 트리를 볼모로 카논을 납치해가는데요



주인공의 재치로 일단 빼내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결국 마시마로 트리에서 잡히게 됩니다.



작전이 실패로 끝나고 모두가 포기하려던 찰나



옛날부터 단골손님이였던 할머니께서 사실은 카논의 외할머니(현 재벌그룹의 총수)라는 것이 밝혀지고



CEO 이자 재벌그룹의 후계를 찾던 숙부와 외할머니가 후계자 지명 의견에 오해가 있었다는 것으로



어찌어찌 잘 해결이 됩니다.







 

 



 마시마로 트리를 방문해준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었으면 좋겠어.




마시마로 트리의 간판무스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짓게 하는 매력이 있는 오너 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크게 상심을 했지만



주인공이 친구와 나눈 대화를 우연히 듣고 용기를 얻어 마시마로 트리를 재운영하게 됩니다.



우시오, JC 와 함께 힘들게 운영을 시작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공원에서 노숙하고 있는 주인공을 발견해 데려오면서 상황이 크게 역전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나름 은혜를 갚는다고 여러방면에서 활약을 하는데



솔직히 은혜갚기는 진작에 끝났고 주인공이 마시마로 트리 부활의 1등공신이라고 할까요.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케이크를 나누어 주러 시설에 가곤 했는데



시설 아이들이 괴롭혀 울고 있던 것을 주인공이 도와줘서 반하게 됩니다.



그때 준 토끼 가면에는 주인공의 옛 이름(성)인 '아스마' 가 쓰여있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아스마를 마음에 두고 찾아다닌 모양입니다.



우연이라고는 하나 주인공의 스친말로 마시마로 트리를 재운영하게 된 것도 있고



공원에서 주워온 주인공 덕분에 마시마로 트리가 살아난 것도 있고해서



주인공에게 마음이 가려고 하지만 아스마를 오랫동안 생각해왔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는 않네요.



주인공도 자신을 데려와 돌봐준 것도 있고 카논을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좋아하게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카논의 말에 그게 자신인지도 모르고 거리를 두게 됩니다.





10여년동안 첫사랑했던 아스마가 지금의 미야하라(주인공) 일 줄이야.



주인공의 과거이야기를 듣는 중 우연히 아스마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 뒤로 주인공을 엄청나게 의식하며 다른 여자아이와 말하는 것만 봐도 초조해하고 그럽니다.



카논은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미친듯이 어필하지만



주인공은 카논이 따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리를 둬버리는...



서로가 오해하고 맞물리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데, 언제 카논이 폭발하는지 지켜보는게 참 재밌습니다.




메인 히로인인만큼



주인공에대한 떡밥을 재대로 회수해주는데요



주인공이 케이크를 먹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주인공이 시설에 있었을 때, 입양될 때마다 축하의 뜻으로 케이크를 선물 받았었는데



자신을 입양한 양부모들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지원금을 노린 나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것도 2번이나)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케이크를 못먹게 된다는 것이 밝혀지네요.



마지막에 가서는 주인공이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는데요




카논의 외가쪽 친척인 거대 재벌가의 후계자가 될 뻔했던 사건을 해결하고



외할머니를 비롯해서 옛날에 아버지가 살아있었을 때 만들었던 간판메뉴인 잣하타르테를 재현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카논의 부모님과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연관이 있으며



할아버지가 평소 즐겨먹던 '마시마로 막과자' 가 잣하타르테의 중요 재료인 것으로 밝혀져서



아버지의 잣하타르테를 재현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카논과의 인연,



자신을 거두어준 할아버지와 카논의 부모님이 깊은 사이였으며



카논이 마음에 두고 있었던 첫사랑이 자신이며



위험할 때 자신을 거두어준 은인이 카논인



정말 운명과 같은 인연에 카논과 가족의 정을 느낀 주인공이



카논이 준 잣하타르테를 먹게 되면서 해결이 되네요



여러므로 참 메인 히로인 다운 엔딩이였습니다.









 역시, 또 그 날처럼 나를 위로해주는 구나.



아스마군 이면서 미아하라군.



좋아해.




사실 메인이 되는 사건이라고 한다면



카논과 주인공이 오해를 풀고 연인이 되는 장면이라든지



카논이 스브니르와의 제휴맺은 연으로 웨딩드레스 모델을 하는 장면이라든지



아버지의 잣하타르테를 재현해내고 주인공이 케이크를 먹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저는 카논 루트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주인공에게 자신의 마음이 전달되지 않자 결국 폭발해버리는 장면입니다.



주인공에 대한 생각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주인공은 자신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이 애처로운 상황에서 결국 카논은 얼떨결에 고백해버리고 울음을 터트리는데요



마침 근처 가게의 이벤트로 받은 여우가면을 쓰고 주인공이 카논을 위로해 줍니다.



그 장면이 옛날 토끼 가면을 쓰고 자신을 위로해준 아스마의 모습과 곂쳐보여 결국은 폭발하게 되고



가면을 사이에 둔 채 키스를 하게 됩니다.




가면은 카논 과 아스마와의 연결고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히려 그 가면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



카논의 애처로운 사랑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 표정 말이죠..



평소 꺅꺅 와와 거리는 밝은 표정과는 달리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 그 애처로움이 잘 들어나있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키스 후에 주인공은 패닉, 카논도 패닉...



이 상태를 두고보지 못한 우시오가 주인공에게 카논에 대한 것을 물어보고



솔직하게 카논을 좋아한다는 대답을 몰래 엿들은 카논이



일이 끝난 후 주인공을 방에 앉혀놓고 내 첫사랑이 아스마고 그게 너다라고 확실하게 말하면서



연인사이가 됩니다.



저 표정.. 진짜 너무 좋아요.










캐릭터 : ★★★★☆ ( 4.3 / 5.0 )


스토리 : ★★★★☆ ( 4.2 / 5.0 )



느낀점




주위의 사람들이 행복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



가히 메인 히로인이라고 이름을 댈만한 엔딩이였습니다.



대단원 같은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모든 루트에서 떡밥으로 뿌려진 '아스마' 와 '케이크' 를 확실하게 회수 하면서



'마시마로 트리' 라는 따뜻한 장소에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 작품의 대 주제와 가장 깊게 연관되어있는 스토리 전개였습니다.



외모라든지 성격이 제 취향이라 다른 히로인들보다 애착이 가는데요



기대가 컸던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한다 할 정도로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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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 트리의 오너로서



'마시마로 트리' 라는 가게 이름은 생전의 아버지가



' 부드러운 마시마로 같은 웃음을 지으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 ' 라는 의미로 지은 것입니다.



카논도 그런 아버지의 뜻에 전적으로 공감하기 때문에



자신도 마시마로 트리의 오너로서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것으로 구원받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힘들때는 가게에 홀로 남아 울기도 했지만



주인공과 연인이 된 지금은 서로 의지하며 명실상부한 오너로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좋습니다.



재벌 그룹인 외가집의 경영 노하우를 스펀지 처럼 흡수하는 것은 보너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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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작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까요.



이 작품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 있는 사건을들 끌어와서



그냥 빠르게 처 내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공통루트에서는 마약 유통과 관련된 사건을 다루면서 그런 모습을 보이더니



카논 루트에서는 외가집이 재벌그룹이며 후계자를 정하는 문제에 말려드는 사건을 끌어왔네요.



마약이나 재벌그룹의 후계자 문제는 가볍게 다루기에는 분위기가 있는 사건들인데



이 사건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그 방향성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졸속으로 처리하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카논이 납치(?) 되고 주인공이 꺼내오는 과정,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이 할머니로 인해 해결되는 과정은



라이하 루트에서 정적(政敵)과 관련해서 날려먹은 것과 시계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어버린 것과



구도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김새더라구요...



그 외에 H신이 전체적으로 좀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살짝 지루했다는 것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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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작중에 언급한 것처럼



카논이 성욕 몬스터(?) 같은 느낌으로 한번 각성ㅋ하고 나서 굉장히 달려드는데



그 갭이 또 엄청 귀엽습니다.



씬 자체는 좀 지루한 면이 있었는데 에로한걸 마구 조르는 카논은 정말 귀엽습니다.




카논 루트가 끝나면서 올 클리어 달성입니다.



원래 총평리뷰까지 한번에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미뤄야될거 같네요.



다음 작품을 바로 잡으려고 했는데



과제문제도 있고, 애니메이션 리뷰 쪽도 급해서 일단 다음 작품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정리하고, 중간고사 마치고 다음 작품 잡아야겠어요.